*편집자 주: 성격과 성공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IT 열풍으로 일확천금을 거머쥔 사람들이 등장하는 이 시대에 사람들은 돈과 내면 중 무엇을 더 많이 이야기하는가? 뉴욕타임스 대표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부룩스가 '성격과 성공'에 관한 칼럼을 썼다. 시대에 변화에 휩쓸리며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생각을 하며 사는 독자들 (편집자를 포함)에게 강추한다.

 


외신번역프로젝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원기사: http://nyti.ms/SXNTlU


*기사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적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추천/리트윗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성격(Personality)의 문제
뉴욕타임스 미국판 10월 12일 자 오피니언면 기사.

By David Brooks 
번역 by 박현태(@underbaron) 



19세기엔 설교가 큰 이목을 끌었다. 설교는 신문에 인쇄되어 나왔다. 20세기에는 정신분석학자들이 큰 이목을 끌었다. 사람들이 세상과 그들 스스로를 어떻게 볼지에 큰 영향을 준 심리에 다양한 이론을 이야기한 많은 베스트셀러들이 있었다. 이 책들은 프로이트와 융 뿐만 아니라 에릭 에릭슨이나 이리히 프롬, 칼 로저스, 빅트로 프랑클과 필립 리프와 같은 사람들까지 포함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인지(cognition)와 뇌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관심은 영혼에서 성격과 의사결정으로 옮겨갔다. 우리의 관심은 구원에서 성공을 위한 심리적 안정으로 옮겨왔다.


정신병을 치료하고 대하는데 있어 나는 이런 전환(shift)을 반기는 편이다. 나는 프로이트주의나 융의 이론보다 명상과 인지 치료 분석을 더 신뢰한다. 그러나 얻는 것 만큼이나 잃은 것도 있는 법. 우리는 뇌와 인지학이 무대의 중심에 오른 후 과거 정신분석학이 중심에 올랐을 때 만큼 성격이나 노이로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20세기 중반에 카렌 호나이는 성격에 관한 영향력 있는 일련의 이론들을 만들어냈다. 다른 지성이 충만한 이론들의 창시자와 마찬가지로 그녀는 유럽에서 자랐고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이전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남성 학자보다도 호나이는 사람들이 안전에 대한 욕망과 불안에 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심각하게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3가지 방식 중 한가지로 반응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유형은 다른 사람들을 적대시함으로서 자신의 상처에 반응한다. 이 지배적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능가함으로써 안정감을 찾으려 한다. 그들은 자신 스스로의 나약함을 거부한다. 자기의심도 거의 하지 않으며 공포의존적이고 무력감에 사로잡혀 있다. 그들은 배우자나 아이를을 자신의 승리와 특권을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똑똑함에 과한 자부심을 느낀다. 그들은 비판에 격분하고 보복적 승리 ㅡ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에게 역으로 우월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ㅡ를 찾는다. 이들은 자신이 애정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 직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숨기려 타인으로부터 구별되 찬사를 반길 원한다.


두 번 째 유형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함으로서 불안에 반응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의존적 유형은 사람들에게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 정을 얻고자 한다. 이들은 갈등을 피한다. 이들은 관계에 매몰되기를 원하며, 자신의 개인적 견해를 피력하지 않는다. 이들은 다른 모든 사람을 (심지어 사람들이 악독하게 행동한다 하더라도)은 본질적으로 선하다고 믿는다.


이들은 스스로가 큰 관용을 지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자발적으로 타인을 위해 살며 실제자신 의견을 주장하기엔 겁쟁이일 뿐이다. 자신이 이타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애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티끌만한 애정이라도 얻어 보기 위해 타인을 이용한다. 


세 번째 유형은 다른 이를 회피함으로서 상처에 대응하는 사람들이다. 이 회피적 성향은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삶에 관찰자적 자세를 취하게 한다. 테리 D 코퍼가 그의 저서 “죄,오만 그리고 자기수용”에서 이 유형을 이렇게 요약하였다.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 인간관계의 전장에서 떠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간관계는 구속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피적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장식을 한다. 욕구를 억누르고 욕망을 회피하며 갈등과 위험을 최소화 한다. 그들은 다른 이를 필요로 한다는 기분을 피하기 원한다. 이런 식으로 평온한 삶을 살려 노력한다.


지배적 유형의 사람은 자신이 전쟁에서 이기면 누구도 그를 다치게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의존적 유형의 사람은 사적인 이익을 취하지 않고 다른 사람 소망을 따르면 세상이 그를 따뜻하게 대해줄 것이라 믿는다. 회피적 유형의 사람들은 그들이 세상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면 세상도 그들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이 추상적 유형들은 분명히 개념적으로 나뉜 것이다. 성격이론은 20세기 중반, 다양한 저자들로 인해 수 많은 성격 유형들로 뒤섞이게 됐다: 내부유도형, 외부유도형, 조직형 인간, 항문고착형, 자기애형, 외톨이형등으로 말이다.


이런 이론들을 설명한 책은 좋으면서 나쁜 책이다. 좋으면서 나쁜 책(이 유형은 오웰의 문구로부터 빌려온 것이다)들은 지나친 주장을 하고 사람들은 큰 분류 나눈다. 어떤 경우는 이런 주장이 정말 지적으로 옹호할 것이 못된다. 그러나 이 이론들은 생각을 자극하며 유용한 면이 있다. 이 이론들은 유형을 제공하고 우리들이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도록 하며, 유형이 어떤 부분에서 들어맞는지 그리고 어디가 맞지 않는지를 더 자세하게 생각해주게 만든다. 


호나이 같은 사람들이 망각을 향해 가라앉고 있다는 사실ㅡ성격 분석을 덜하게 되었다는 점ㅡ은 아마도 우리를 더 불행하게 만들 것이다. 우리는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 대해 또는 심지어 대통령 후보에게도 성격 분석을  덜 하게 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용하는 단어가 당신이 무엇에 집중하는 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인지적 기술들에 배웠다면 당신은 아마 성공에 대해 많이 생각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성격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면 당신은 성격에 대해 많이 생각할 것이다.


무엇이 더 중요한가?


*기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기사에 대한 의견, 댓글로 적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트위터 외신 프로젝트팀 드림. 
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진영(@Go_JennyKim),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____n), 조효석(@promene), 서규화(@nicefairy_), 진소연(@Dal_Fishing713), 이자연(@Yeonfeel_),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David Brooks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SXNTlU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저작자 표시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0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