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푸예우에 화산 폭발 실제 영상 입니다. 수천명의 시민들이 대피했다고 하는데
정말 자연의 힘이 무섭습니다. 후쿠시마 참사, 토네이도 이번엔 화산까지.....

칠레 푸예우에 화산 폭발 실제 영상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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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락 사퇴 이후 타하르 광장에서 환호하는 이집트 인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 입니다. 30여년 동안 이집트를 통치했던 독재자 호사니 무바락이 드디어 물러났습니다. 이집트는 혁명의 첫 걸음을 떼었지만 아직도 그 미래는 안개속이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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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을 감고 걸어본적이 있으세요? 저는 어린 시절, 다니던 길을 걸을때 장난삼아 눈을 감곤 했지만, 잘못된 길을 갈까, 어디 나무에 부딪치지는 않을까 해서 곧 실눈을 뜨고, 결국엔 다시 큰 두눈을 번쩍 뜬체 길을 나아갔습니다.

그렇다면 이 질문은 어떤가요? 과연 "우리는 눈을 감은체 똑바로 걸어갈수 있을까요?
말그대로, 직선으로 된 길을 따라 '똑바로'말입니다.

최근 NPR(미국 공영 라디오) 에서는 이와 관련된 과학 실험들을 소개했는데요
그 결과과 참 재미있습니다. 그 실험들의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두눈을 감은체 절대 똑바로 걸어갈수 없다." 라고 하네요.


Benjamin Arthur와 Robert Krulwich가 아주 재미있고 알기 쉬운 플래쉬로 정리해 놓았네요.



1920년대 부터 시작된 이와 관련된 연구는, 이사 쉐이프라는 한 과학자가 자신의 친구에게 두눈을 가린채 "똑바로 걸어보아라"라는 부탁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실험의 결과 두눈을 가린채 걸었던 이사 쇄이프의 친구는, 똑바로 걷지 못한고 계속해서 원형의 형태로 길을 걸었다고 해요.말그대로, 똑바로가 아닌 동그라미의 형태로 길을 걸은 것이지요. (위 애니메이션 참고)

최근에도 이와 관련된 연구가 있었습니다. 독일 학자, 잰 쇼맨(Jan Soumna)은 작년, 피실험자들을 사하라 사막으로 데리고 가서, 두 눈을 가린게 한체 길을 똑바로 걷게 했죠. 그 결과 역시 피실험자들은 앞으로 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원형 형태로 동그랗게 길을 걸었습니다.


                        <사하라 사막에서 두 눈을 가린체 길을 걷고 있는 피 실험자들>


그렇다면 한번만 더 "인간은 두 눈을 가리지 않은 상황에서 우린 똑바로 걸을수 있을까요?"

이 실험에 대한 결과는 "똑바로 걸을수도, 똑바로 걷지 않을수도 있다." 입니다.

존 쇼맨은, 독일의 비엔워드(Bienwald) 숲에서 실험자들에게 눈을 가리지 않은체 똑바로 걸어보라 라고 요구했죠. 이 상황에서도 하늘이 맑지 않고, 햇빛이 별로 없어 방향을 확실히 찾을수 없는 경우 사람들은 다시 '돌기' 시작했습니다. "똑바로 걷는 것"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은일 임이 밝혀진 것이죠.


     노란색 라인 (두 눈을 뜬체, 날씨가 좋았던 경우), 블루 라인 (두눈을 뜬체 날씨가 안좋은 경우)



우리가 똑바로 것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내기 위해 많은 학자들이 연구에 몰입했죠, 그리고 '오른손 잡이, 또는 왼손 잡이'의 문제, 또는 '우뇌와 좌뇌'문제, 또는 다리의 길이의 문제등 이라는 학설등이 나왔지만 그 어느 하나, 확실히 이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 없었죠. 결국 존 쇼맨은, 여러가지 복합 요인에 따른 것이라는 가설을 가지고 연구에 몰입 중이라고 합니다.


만약 일상생활에서도 사람들이 똑바로 걷지 않은체 원을 그리며 걸어 다닌다면, 우린 매일 여러 사람들과 수십번씩 부딪치고 다툼도 많이 일어나겠죠. 다행히? 잘 닦여진 도로와, 밤에도 무서우리만큼 빛나는 네온싸인 그리고 가로등 때문에 우린 똑바로 잘 걸어 다니죠. 하지만 이런 모든 것이 없는 사하라 사막, 또는 산속 한가운데서 똑바로 걷지 못한체 빙빙 제자리를 돌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무섭기도, 또 나침판의 발명에 큰 절을 하고 싶은 심정이기도 하네요.

여러가지 재미있는 과학 실험들이 최근 NPR 에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왜 형제, 자매, 남매들의 성격은 매우 다를까?"라는 주제로 찾아 뵙죠.


이 블로그 포스팅은 NPR의 11월 22일자 보도 A Mystery: Why Can't We Walk Straight을 참고 했습니다.

위에 사용된 두 사진은, Jon Souman/Max Planck institue for Biological Cybermetics를 참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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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3월, 뉴올리언즈에 내려가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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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전, 오바마 대통령은 위스콘신 주립대학에서 또 한번 한국 교육을 언급했다. 한국에선 대학 교육을 받는것이 어렵지 않은데 미국은 점점더 힘들어 지고 있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 물론 공화당의 교육 예산 삭감과 세금 감면 정책을 비판하면서 나온 정치적 수사이다. 사실 오바마가 한국의 교육을 언급 한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작년 3월 오바마는 "한국 아이들은 미국 아이들보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1개월정도 더 많다. 21세기 교육의 중요성을 고려해 보았을때, 미국 아이들 또한 그렇게 해야한다." 라며 한국 공교육을 찬양? 하다 시피 한적도 있다. 오바마가 한국 교육을 이렇게 칭찬 하니 한국의 정치인들과, 교육자 그리고 언론들이 상당히 들뜨는 것도 이해할만 하다. 희망이 없다는 한국 교육을 미국 대통령은 반드시 따라야 하는 롤모델이라고 주장하니 말이다.



                             오바마의 한국 교육 찬양 은 정치적 레토릭에 불과하다.
 
과연 오바마가 우리나라 교육이 처해있는 총체적인 문제점을 이해하면서 저런 말을 하였을까? 교육 평론가 이범씨가 작년에 한겨레에 썼던 칼럼 "오바마는 왜 한국 사교육을 부러워할까?" 에서 언급 하였듯 오바마는 우리나라에서 초등학생이 학원 다니기에 지쳐 자살을 한다든가, 고등학생들이 아침 7시 반 부터 저녁 10시 반까지 학교에 갇혀 있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이런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오바마의 한국 교육 찬양?에 들뜨기 전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오바마가 그런 발언을 하게된 현 미국 교육 시스템의 맥락이다.


미국 공교육은 큰 골치거리다. 미국의 각 지방 및 도시의 교육예산 중 절반은 그 동네 주민의 재산세로 채워 진다. 그렇기에 가난한 동네의 있는 초/중/고 학교는 더욱 가난할수 밖에 없다.즉 미국의 많은 공립학교는 예산이 부족해 방학을 일찍 시작하는 경우가 즐비하다. 제법 잘사는 도시의 위치한 학교는 계절하기를 열어 지난 학기의 수업내용을 보충하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한다. 물론  가난한 동네의 아이들은 받을 수 없는 혜택이다. 이런 미국의 현실을 감안해 보았을때, 오바마가 미국의 공립 학교도 정부의 지원을 통해 한국 처럼 수업 시간을 연장 하자는 것은 이해할만한 발언이다. 오바마는 미국아이들에게 더 평등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이라는 레토릭을 이용한것 뿐이다. 오바마는 절대로 미국의 아이들이 한국 아이들처럼 매일 학원과 학교를 다니는 것을 원치 않는다.

오바마가 지난 28일 위스콘신 대학에서 언급한 한국 교육 관련 발언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미국은 전체 인구의 30% 정도만이 대학을 간다. 대학의 등록금이 공립 학교의 경우 일년에 6000~7000불 정도로 한국과 그리 큰 차이가 없지만, 여전히 미국의 빈곤층에게는 지나치게 부담 스러운 수치이다. 이런 상황에 처해있는 오바마에게 '전 국민의 80% 이상이 대학을 가는 한국'이 부러웠을법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오바마는 한국에 청년 실업 상황이 어떠한지, 등록금 1000만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얼마나 많은 한국의 젊은이들이 대학 공부를 포기 하고 있는지 알턱이 없다. 오바마에게 한국교육 찬양은 겉으로 드러난 통계적 수치에 기댄 정치적 레토릭일 뿐이다. 우리나라의 언론들이 그리 호들갑을 떨며 기뻐할게 전혀 아니다.

필자 뿐일까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의 진정한 즐거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오바마의 한국 교육 찬양..그 거짓말에 이젠 모두 속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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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은 무엇을 먹는가? 단연 패스트 푸드를 먹는다. 그리고 맥도날드를 먹는다. 한국에서는 넉넉한 중상위층에 속하는 유학생들도 예외가 아니다. 필자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도 작년 한때ㅤ 환율이 1500원 까지 올랐던 시기에 상당한 한국인 유학생들이 맥도날드에서 끼니를 떼웠었다.

2008년 부터 불어 닥친 미국의 경제 침체로 인해 미국의 수 많은 레스토랑들은 살아 남기 위한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이런 일반적인 상황과는 반대로 맥도날드는 승승 장구 하고 있다. 2008년 미국의 월스트리트가 무너질때도 맥도날드는 55개월 연속 매출 상승세를 보여왔다. 맥도날드의 성공 비결로는 영업 시간을 연장과 새로운 매뉴들의 (샐러드, 커피등)추가 그리 , 아이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에 보편적 설치등이 꼽힌다..

 
*(뉴욕타임즈가 정리한 2009 맥도날드 영업 이익 분석 그래프 ) http://nyti.ms/dbVkpi


경기 침체에도 승승 장구하는 맥도 날드

하지만 최근 이런 맥도날드에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광고가 등장했다.  미국의 '책임있는 내과의사 협회'에서,  안티 맥도날드 광고를 제작한 것이다. 이 광고는 배가 볼록 튀어나온 미국의 전형적인 중년 남성이 햄버거를 손에 쥐고 죽은 모습에서 시작한다. 광고의 끝자락엔 맥도날드의 오랜 슬로건이었던  "I'm Lovin it!" (내가 사랑하는 !) 을 패러디한 문구"I was lovin it" (내가 사랑했던) 로 바꾼후, "높은 콜레스테롤, 높은 혈압, 심장 마비"라는 문구를 통해 맥도날의 햄버거가 몸에 얼마나 안 좋은지를 강조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맥도날드의 햄버거와 죽음을 연결시킨 <안티 맥도날드> 광고

사실 미국의 여러 건강 관련 단체들이 패스트 푸드를 비난 하는 광고를 만든것은 제법 된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맥도날드라는 한 회사만을 겨냥해 광고를 만드는 것은 상당히 드문일이다.이에 대해 맥도날드의 대변인은 안티 맥도날드 광고가 소비자를 잘못 인도하는 불공평한 광고 라며 심한 유감과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과연 맥도날드를 겨냥해 만든 이번 의사 협회의 광고가 얼만큼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될지는 두고볼 일이다. 하지만 그 광고가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 된다는 가정 하에서도 지금의 미국의 경기 침체와 실업률을 등에 엎은 맥도날드의 상승세를 막기엔 조금 역부족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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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의 어느 나라이건 인종 차별은 존재한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백인이 다른 인종들을, 한국에선 한국인이 다른 동남 아시아인들과 흑인을 차별한다.  러시아에선 현재 까지도 백인이 아닌 다른 인종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야밤에 스킨 헤드(백인 인종 우월주의자)들에 의해 살해 당했다는 소식이 종종 들려온다. 올해 3월 모스크에 한국 유학생이 스킨헤드로 의심되는 러시아 사람에게 목을 찔려 목숨이 위태로웠던 사건도 있었다.


                                  스킨헤드, 필자가 살고 있는 미국에도 존재한다.


그런 러시아에서 최근역사상 첫 흑인 시의원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모스크바로부터 100키로 미터 떨어진 도시 노보자피도보의 장글 가르 사고보. 그는 세계의 언론으로부터 러시아의 오바마라고 불린다.


하지만 그는 정작 NPR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오바마"라는 별명에 상당한 불편함을 표시했다. “단순히 내가 흑인이라고 러시아의 오바마라고 불리는건 불편하다. 물론 오바마처럼 진지하게 나라를 위해 일하는 뜻이라면 좋겠지만, 단순히 피부색이 오바마와 같다는 이유로 나를 띄울려는 것이라면 그 별명에 반대한다.”

러시아에서 첫 흑인 시의원의 의미는 무엇과 비교하면 좋을까? 아마 우리나라에 외국인 노동자 출신의 동남 아시아인이 서울의 한 구 구청장에 당선되는 정도가 아닐까?

러시아의 첫 흑인 시의원 <장글 가르 사고보>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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