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 외신번역프로젝트 팀 또한 9월 18일 까지 추석 휴가를 떠납니다! 9월 19일 좋은 콘텐츠로 찾아 뵙겠습니다^^

평화로운 명절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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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2
안녕하세요, 외신번역프로젝트 팀의 박태인입니다.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외신번역프로젝트는 8월 28일 까지 잠시 중단될 예정입니다.

여름 휴가와, 아직 끝마쳐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너그러히 용서해주시길. 곧 찾아 뵙겠습니다.

태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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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을 여행하는동안 핸드폰으로 제법 많은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링크로 가시면 http://crowdreel.com/TellYouMore
필자가 일주일동안 트위터를 통해 올렸던 브리쉘 사진들과 설명을 쉽게 확인하실수 있다. 실시간 업데이트가 되니 참고 하시길^^




  네덜란드에서 먹은 '삿데'라는 음식입니다^^ 꼬치 음식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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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1
지금 나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와 있다. 그리고 난 꿀맛 같았던 일주일간에 휴가 그 마지막날에 이 글을 쓰고 있다. 내일이면 유럽 저널리즘 센터 (European Journalism Centre) 으로 출근을 해야 한다. 저녁 10시 반, 세탁기안에는 일주일 동안 묵혀놓은 빨래들이 굉음을 내며 돌아가고 있고 룸메이트인 미국인 친구들은 어제 이어 오늘도 클럽에 간 듯하다. 파키스탄이 고향인 한 미국인 녀석은 어제 클럽에서 벨기에 여자에게 받은 전화번호가 알고보니 엉뚱한 숫자들의 나열이라 제법 씁쓸해 했었다.

불과 열흘 전에 끝마친 지난 학기는 몸과 그리고 마음이 힘든 학기였다. 사실 과거형을 쓰기에 내 마음의 아픔은 현재형이다. 학교에서 가장 악명이 높다는 보도 실습수업을 들었고, 황색 저널리즘의 시초인 허스트가 주최한 뉴스 공모전에 참여했었다. 이것들 덕택에 몸이 힘들었다. 하지만 이 는 별것 아니다.

지난 학기를 끝으로 나에게 참 소중했었던 선배 그리고 친구 6명이 떠났다. 모두가 졸업을 했다. 외국 생활은 작별과 이별의 연속이기에 다른 사람에게 정을 주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난 용기를 내어 이 6명에 친구들에게 내 마음을 전달했었다. 다들 내가 당신들을 사랑한 것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어서 매우 고마웠다. 이별 직전에 내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은 친구는 나를 '당황케' 했다. 난 그 눈물을 쏟은 친구가 세상에서 우리 엄마 다음으로 강한 여자인 줄 알았기 떄문이다. 6명의 친구들 중 4명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모두 같은 날에 졸업을 해서 다 참석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사람이 마음을 먹으니 불가능한 것은 없었다. 나머지 두 명과는 식사를 같이했고, 그 중 곧 결혼할 예정인 한 친구에게는 결혼식 선물도 전달해 주었다. 결혼식 선물임에도 좋은 선물을 못 주었다. 학생이기에 '싼 선물'을 사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는 편은 아니지만 한 친구에게만 더 비싼 선물을 사줄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한 친구에게는 선물로 졸업식 사진을 찍어주었다. 사실 친구가 아니라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누나다. 그 누나의 어머님과 동생은 제주도에서 누나의 졸업식을 보러 오셨다고 했다. 단순히 사진을 찍어주었을 뿐인데, 어머님께서 나에게 용돈으로 200불을 주셨다. 간단하게 수고비라고 말씀하셔 50불 정도를 예상했었고 그랬기에 받았다. 200불인 걸 알았다면 받지 말았어야 할 돈이었다. 누난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난 이미 누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받았다. 난 이 6명의 선배 그리고 친구들을 떠나 보내기 3주 전부터 이들과 적극적으로 식사를 하고 만났다 .정신없는 학기를 보내느라 평상시에 연락을 못 했던 모습들을 만회하려고 의도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많이 웃었고 즐거웠으며 행복했다.

5월 13일은 6명을 모두 떠나보낸 졸업식이 있었던 날이었다. 그리고 바로 이틀 후 5월 15일 새벽 미국에서 브리쉘로 떠나왔다. 누군가는 나에게 주어진 이런 기회들을 부러워할지도 모른다. EU를 위해 일한다니 누구나 꿈꾸는 젊은 날의 모습 아닌가? 하지만 난 애틀랜타 공항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한국으로 떠나는 다른 유학생들이 부러웠다. 한국에서 사법고시를 준비 중인 나의 친구와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놀 수 있는 시기가 만약 존재한다면 바로 올해 여름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렇게 투덜투덜 대면서 하지만 공항 까페테리아에 앉아 영어 공부를 하면서 난 브뤼셀 공항에 도착했고 지금  거주 중인 숙소에 자리를 잡았다. 도착하고 이틀 정도는 같이 선발되어온 미국 친구들과 함께 다녔다. 이틀이 지나고 단체로 관광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짓이고 개인의 행복을 침해하는지를 알게 된 순간부터 난 혼자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난 지난 수요일부터 어제 토요일까지 나흘 동안 나에게 휴가를 허락했다.

브뤼셀의 곳곳을 누볐다. 한국인이 그리워 <연합뉴스> 브리쉘 지부에 문을 두드렸다. 커피 한잔을 타주시며 나에게 간단히 질문 몇 가지를 하신 지부장님은, 바로 자기소개서를 써보라고 하셨다. 바로 그 자리에서 1시간 동안 자기소개를 써 제출했다. 여기서도 인턴십을 하게 된다면 내 브리쉘의 삶은 또다시 전쟁 같을지모른다. 하지만 전쟁 덕택에 외로움은 덜할 것이란 생각 떄문에 난 자판을 두드렸다.

유럽에선 맥주를 치즈와 곁들여 먹는다. 여행중 혼자 종종 한잔씩 했다^^

벨기에의 왕립 미술관과 르네 마그리드 미술관을 다녀왔다. 브리쉘을 상징하는 오줌 누는 아이 동상에도, 그 옆에 있는 <고디바>에 들려 초콜릿을 사서 먹기도 했다. 혼자 스파게티를 시켜 먹었고 와플을 들고 거리를 누볐다. 토요일에는 혼자 기차를 타고 네덜란드에 다녀왔다.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된 한 한국분을 만나뵈었는데 당신의 생활을 기록한 <루드몬드의 정원> 라는 책의 저자이셨다. 박식하고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 서로 초면임에도 좋은 시간을 보냈다. 
딱 나흘  동안은 비싼 유로에 신경을 쓰지 않고 돈을 썼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내 휴가의 '질'이 '비용'보다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물론 부모님에겐 죄송스러운 일이다.

4일 동안의 꿀맛 같은 휴가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편으론 외로웠고 괴로웠다. 휴가 중에 악몽까지 꾸었으니 몸은 즐거웠으나 마음은 여전히 괴로웠던 것이다. 이 일정이 끝나고 다시 돌아갈 곳이 한국이 아닌 다시 또 미국이라는 부담감이었을까 아니면 내가 떠나보낸 그 6명의 친구 때문일까 만약 그게 아니라면 4년 전 유럽 여행을 같이 왔었던 친구들과 반드시 다시 오기로 약속했었던 유럽을 나 혼자만 와버린 죄책감 떄문일까. 난 4년 전 친구들과 유럽 배낭여행을 했었던 적이 있다. 그떄 그 녀석들과 시간이 지나 결혼하기 전 유럽에 다시 오기로 약속했었다. 현재 난 다시 유럽에 왔고 그 두 녀석은 한국에서 '고시'공부를 하고 있다. 언제 다시 뭉칠 수 있을지, 한 친구는 나에게 "너 혼자라도 즐겨야 우리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할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난 최선을 다해 즐기고 있지만, 사실 여행은 '장소'보다 '같이 온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난 절대 그 친구들과 왔었을 때만큼 즐겁게 지내진 못할것이다.

내일이면 출근이다. 오늘 오후에 공원을 산책했었고 벤치에 앉아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했다. 휴가에 끝자락에서 난 어떤 삶의 태도를 취해아 하는 것일까? 같은 것들 말이다. 누가 만약 남들이 부러워하는 기회를 가졌으니 불평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한다 라고 말한다면 난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부모가 피땀 흘려 번 돈으로 유럽 생활을 하니 불평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한다 해도 난 그에 대해 고개 끄덕이며 수긍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수긍이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할 수 있을진 확신하지 못하겠다. 그 대신 난 오늘 스스로에게 이런 말을 건넸다. 그리고 이것이 다른 누구의 구속도 아닌 내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온 말이었다.


"넌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아픔을 겪었다. 수고했다. 내가 너를 더 챙겨주었어야 하는데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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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신 그림 에세이

<슬픔에 대한 예의>

부음을 듣는 순간

‘내가 한쪽으로 기우뚱, 할 때가 있다’는
문인수 시인의 시 한 구절이 무수히 많은 주삿바늘처럼
심장을 찌르는 며칠입니다.
이웃 나라의 끝 간데없는 부음과 절망을 목도하며
함께 지진 지역인 것처럼 내내 한쪽으로 기우뚱, 하는 느낌입니다.

고은 시인의 선혈(鮮血) 빛 애도처럼
‘몇 천일지 몇 만일지 모를 일상의 착한 목숨들’은
이제 살아오지 못합니다.
살아남은 이들의 고통과 절망과 공포가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의 슬픔과 절망을 이죽거림의 소재로 삼는 일,
돌 맞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슬픔을 애도에 앞서 교훈의
소재로 환치하는 일 또한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자연재해 대비책이나 인간의 겸손함에 대한 교양적 계몽들은
애도와 위안과 배려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해도
되는 일들이라고 저는 느낍니다.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피 철철 흘리는 부상자를 옆에 두고
응급구난 시스템이나 조급한 인간의 심성을 반성하는 토론은
적절하지 않으니까요.

내 슬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남의 슬픔을 깊이 애도하지 않고..
제대로 된 교훈을 얻는 경우를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깊은 슬픔의 상태에 있는 이들에겐 진심 어린 애도와 위안,
현명한 배려와 격려가 무엇보다 먼저입니다.

오래전부터 일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지인은 대지진 후
피 토하듯 써내려 간 편지의 말미에 제게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끝까지 일본 직원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일본 국민과 일본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 부탁합니다.”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두 손 모아, 간절히.
일본, 그대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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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존경하는 시골의사 박경철님께서 (@chondoc)를 통해 다이어트 팁 44가지를 공개하셨습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이 모든것을 한눈에 보는것은 힘들고 또 묻히기도 아까운 소중한 정보라 이렇게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의 다이어트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트위터를 통개 공개한 시골의사 박경철의(@chondoc) 다이어트 팁 44가지] -2차버전 1차는 28가지 였음^^ (@TellYouMore)이 정리했습니다.
 
목 표: 성인은 체중의 20퍼센트가 최종한계. 그 이상은 역효과 . 일차 15 프로 감량후 6개월 후 5프로. 정도 목표는 쉽게 가능 . 제 경우에는 99 킬로에서(^^) 두달반에 84로 이후 4개월간 고정중. 두달후 추가 5킬로 감량 후 종료예정입니다
 
다 이어트 팁 2 : 결국 과제부여와 성취동기가 가장 중요하단 뜻인데 , 처음 목표치 도달 후 요요의 원인은 성취동기의 약화가 원인이란 의미입니다 . 따라서 최초 목표치에 도달하면 그다음은 일정밴드에서 유지를 새로운 목표로 전환해야 하는거죠 .
 
다 이어트 6 : 주의사항 ㅡ 지방 섭취 후 최소 12시간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것이 중요.ex.전날저녁 고기만 먹고 밥이나 냉면을 안먹었다면 (술도 마찬가지) 다음날 아침을 늦게 먹거나 미역국이나 북어국 두부국 정도 먹으면서 밥은 먹지 않을 것.
 
다 이어트 1차정리 : 샐러드는 도움 안됨 . 익힌 야채가 최선. 지방과 단백질은 같이 먹어도 되지만 이경우 탄수화물은 금기. 과일도 과당이 있으므로 금기. 탄수화물은 반드시 단독섭취. 탄수화물이 최대의 적 .각종 다양한 국 건더기를 이용하되 국물금지
 
다이어트 7 :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 . 인간은 잡식이지만 셀룰로스를 분해 할수 없고 반추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소화가 불가능하므로 식물의 줄기나 잎을 에너지원으로 쓸수 없음 . 셀룰로스가 아닌 식물의 열매만 에너지 원으로 활용가능

 

다 이어트 8: 근육을 키우려고 닭가슴살을 막는것은 난센스. 수박이 빈혈 치료제라는 생각과 동일 .닭가슴살은 지반없는 단백질이므로 최선의 다이어트식일 뿐 . 근육이 생기는것읔 이와 동시에 웨이트를 하기 때문이며 근육량의 증가는 지방이나 탄수화물도 가능  
 
다 이어트 9 : 반추동물은 위 소화 과정울 여러번거치며 저장된 식물의 줄기를 소화 . 이후 장내 박테리아가 발효시킴으로서 에너지원으로 이용 . 또 셀룰라제라는 효소가 장내점막에서 분비됨으로서 에너지원으로 이용. 코끼리가 풀만먹고도 덩치가 큰 이유.
 
다 이어트 10: 설치류나 일부 초식동물의 경우 반추위가 없으면 분변을 재 섭취함으로서 이차 소화를 시키기도 함 . 결국 인간은 이 두가지가 모두 어려움 . 변을 다시 먹을수도 없고 그렇다고해도 셀룰로스 분해가 거의 미미 . 고로 식물은 과량섭취 가능
 
다이어트 11: 이 과정을 응용하면 변의 양을 늘리고 변비나 대장 건강을 위해 섬유질이 풍부한 식물 섭취는 에너지 없이 배를 부르게 하고 대장암과 변비등에 유용한 장 세척제 역할을 함 . 단 익혀서 먹울 경우 효과적 .
 
다 이어트 12; 샐러드용 야채는 대개 부드러운 재질의 야채 . 이 경우 소화는 잘되지만 (변비에는 도움이 안됨) 에너지 원은 아님. 단 드레싱의 경우 카로리 원 . 반면 익힌 야채는 더 질겨지고 분해가 어려우므로 변의 양을 늘리거나 큰 포만감을 줌.
 
다 이어트 13: 방법중 하나 . 건더기가 충분한 국을 이용하면 최선. 이를테면 저녁식사로 미역국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무방 . 여기에 양지건 쇠고기건 듬뿍 넣고 먹어도 되므로 저녁식사를 미역국을(염분고려해서 건더기만) 배부르게 먹는것도 좋은 방법
 
다 이어트 14: 응용한다면 변비해소나 다이어트용으로 샐러드등을 먹는것은 배고픔 변늬 양 에너지 측면에서 비효율적 . 익힌 야채를 많이 먹는것이 정답 . 밥을 먹을 때 데친 야채 . 국 건더기 등을 많이 먹으면 상대적인 포만과 에너지 섭취에 유리.
 
다 이어트 15: 추가응용 ㅡ 미역국 건더기로 한끼를 떼운다면 밥과 같이 먹을때 밥양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면 고기 대신 북어나 어패류를 넣고. 밥은 먹지 않는 경우라면 사태양지등을 아무리 많이 넣고 먹어도 무방 . 단 이경우에는 이후 과일등도 제한
 
다 이어트 16: 설치류나 일부 초식동물의 경우 반추위가 없으면 분변을 재 섭취함으로서 이차 소화를 시키기도 함 . 결국 인간은 이 두가지가 모두 어려움 . 변을 다시 먹을수도 없고 그렇다고해도 셀룰로스 분해가 거의 미미 . 고로 식물은 과량섭취 가능


다 이어트 17: 응용한다면 변비해소나 다이어트용으로 샐러드등을 먹는것은 배고픔 변늬 양 에너지 측면에서 비효율적 . 익힌 야채를 많이 먹는것이 정답 . 밥을 먹을 때 데친 야채 . 국 건더기 등을 많이 먹으면 상대적인 포만과 에너지 섭취에 유리.
 
다 이어트 18; 샐러드용 야채는 대개 부드러운 재질의 야채 . 이 경우 소화는 잘되지만 (변비에는 도움이 안됨) 에너지 원은 아님. 단 드레싱의 경우 카로리 원 . 반면 익힌 야채는 더 질겨지고 분해가 어려우므로 변의 양을 늘리거나 큰 포만감을 줌.
 

    다이어트 19: 이 과정을 응용하면 변의 양을 늘리고 변비나 대장 건강을 위해 섬유질이 풍부한 식물 섭취는 에너지 없이 배를 부르게 하고 대장암과 변비등에 유용한 장 세척제 역할을 함 . 단 익혀서 먹울 경우 효과적 .

     

    다 이어트 20: 살이 찌는 원리는 기본적으로 잉여에너지의 축척. 섭취량이 과다하건 활동량이 적건 원인은 잉여 .적게먹고 운동량이 많은데 살이 찌는경우는 섭취물의 탄소분리 과정에서 효율성, 즉 대사능력의 차이 때문. 일종의 자동차 연비 이론과 같음..

     

    다 이어트 21; 소녀시대 식단 ㅡ인간유전정보는 각각의 이상적 바디발란스 기억. 이 수준까지의 다이어트는 투입/산출의 공식을 따르지만, 이 이상의 감량단계에서는 몸이 필사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임. 즉 이상수준 이하로의 다이어트는 살인적 다이어트 필요

     

    다 이어트 22: 이상적이고 건강한 몸을 만든다는 사고가 중요 . 왜곡된 다이어트는 정신적 육체적인 부작용 초래 . 이 부작용은 장기적이고 치명적. 특히 호르몬과 신경계의 혼란은 심각. 성인의 경우 자기체중의 20 퍼센트 이상 감량은 장기적으로 수명단축

     

    다 이어트 23: 운동의 필요성. 다이어트 초기 살이 빠지는것은 지방연소가 아닌 근육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 몸의 요구량 이하로 에너지가 공급되면 일차적으로 골격근의 근육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생존반응 시작.

     

    다 이어트 24: 이것을 막기위해 단백질만 먹는다는 발상은 난센스. 근육분해와 증가는 영양소 섭취후 근육의 사용량에 달린것 . 근육이 단백질 이므로 단백질을 먹는다는 것은 무의미 . 핵심은 에너지소비목적이 아닌 근육감소를 막기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사실

     

    다이어트 25: 근육량은 워킹 하이퍼트로피/디스유즈 아트로피가 법칙. 즉 사용하는 근육은 증가하고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감소. 이때 식이는 근육운동을 위한 에너지 공급에 불과 . 무엇을 먹느냐는 중요한 것이 아님  
     
    다이어트 26: 다이어트시의 운동은 칼로리 소비목적 운동과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의 두가지 목적을 구분할 필요 . 조깅 걷기등 유산소운동은 에너지 소비 목적 , 과도한 식이조절시 유산소운동은 오히려 탈진 유발. 근력운동이 더 중요
     

    다 이어트 27: 여건상 유산소운동을 할수 없는 경우 식이조절비중 키우고, 그반대의 경우 식이조절의 엄격성을 완화 할 것. 반면 근력운동은 반드시 하되 특히 상체운동 중요 . 호흡근의 약화는 심부호흡을 감소시켜 폐기능과 산소포화도에 영향
     
    다 이어트 28: 등근육도 중요. 다이어트 후 요통의 원인. 추천 - 윗몸 일으키며 상체 비틀기, 팔굽혀펴기 ,가벼운 역기들기, 부하량을 늘린 자전거 천천히 타기 등 유용. 특히 자전거와 수영은 유산소 운동이면서도 필수 근력강화에 최선의 운동 .

     

    다 이어트 29: 엄격한 식이요법과 과도한 유산소운동은 활성산소 (oxygen free radical) 을 증가시켜 노화와 세포손상 유발 . 급격한 다이어트시 아파보이는 듯한 현상은 근유감소와 치부 지방질 감소, 그리고 활성산소 증가에 의한 피로반응 .
     
    다 이어트 30. 운동과 병행은 필수. 다만 생리학적 이해가 필요, 인체에서 근육은 내장근과 골격근의 두종류. 내장근은 운동과 무관. 골격근은 운동량과 비례. 골격근의 다과는 중요치 않고 균형이 중요. 현대사회에서 골격근의 역할은 힘으로서의 가치 상실
     
    다 이어트 31. 골격근은 뼈(골격)의 균형에 필수. 골격이 철근이라면 골격근은 시멘트 역할. 철근만으로 건물을 지탱할수 없듯, 뼈만으로 인체는 유지될 수 없음. 골격근의 약화는 철근이 휘거나 부러지게 만듦. 인체의 대칭은 상하,좌우,전후대칭이 중요.
     
    다이어트 32. 특정근육만 성장시 골격의 불균형 초래.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 다이어트 초기에 골격근이 약화되면 허리가 아픈이유는 등과 골반의 골격근 약화가 원인. 특히 중요한것은 가슴부위의 근육. 심폐기능에 결정적.
     
    다 이어트 33. 기아사망의 원인은 폐렴. 이유는 늑골간의 근육약화와, 흉근 약화로 가슴을 충분히 펼수 없어서 폐활량이 감소하고, 분비물이 폐에 쌓이기 때문. 근육이 약화되면 횡경막(내장근)의 호흡기능 비중이 커짐. 경추손상환자의 경우 이에 해당
     
    다 이어트 34. 때문에 다이어트시 주력해야하는 것은 가슴과 등 골반의 운동량을 늘리는 것. 골격근은 쓰는만큼 늘어나기 때문. 유산소운동만이 폐활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중요한 오해. 유산소운동이 폐활량 증대를 가져오는 메커니즘은 폐 확장력의 증대.
     
    다이어트 35. 유산소운동으로 폐의 유연성이 좋아져도, 흉강 자체가 확대되지 않으면 한계. 흉강이 크게 늘어나고 가슴의 용적이 커지는데는 상체 흉강근육의 증강이 필수. 팔굽혀 펴기는 좋은 운동. 등과 골반은 자전거가 좋음.
     
    다이어트 36. 비만자의 경우 숨이차는 원인은 체지방의 증가가 원인, 과다하게 쌓인 지방으로 발달한 모세혈관에 일일이 혈액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심장의 펌프질이 과도하게 발생. 더불어 지방이 소모하는 산소량도 인체의 산소 요구량을 늘림
     
    다이어트 37. 이경우 심장이 과도한 일을 함. 심장은 골격근이 아니지만 과도한 운동을 계속하면 심장벽이 두꺼워짐. 심벽이 두꺼워지면 골격밖의 외부근육과 달리 내부로도 두꺼워지고, 심장공간을 좁게 만듦. 심장의 용적은 감소, 필요한 혈액공급량은 증가
     
    다이어트 38. 결국 심장은 더 빠른 펌프질을 함으로서 필요한 혈액량을 지방세포까지 전달. 그과정에서 심벽은 더 두꺼워짐. 이 경우 심장이 지쳐서 멈춰버리는 경우 발생. 비만자의 심장마비 원인은 심혈관의 지방덩어리가 많은 원인이지만, 이런 요인도 큼
     
    다이어트 39: 결국 다이어트와 운동의 조화는 운동으로 지방을 연소하고, 근육은 보호하는 것으로 귀결, 특히 일반적 생각과 달리 근력운동이 에너지연소와 근육보호 양측면에서 상당히 효과적
     
    다이어트 40; 유산소운동의 경우 달리기를 통해 폐활량이 크게 는것으로 착각하지만 상체 골격근 운동이 없을 경우 사실은 흉곽확장의 한계로 폐활량 증가는 한계, 그럼에도 지구력이 크게 증가하는것은 폐활량의 증가가 아닌 호흡법이 유산소운동에 적응된 탓
     
    다이어트 41. 근력운동은 균형이 필수, 비쥬얼이 목적이 아니라면 과도한 근력운동 무용, 따라서 왼손잡이는 우측, 오른손잡이는 좌측 근력운동 비중 늘리고, 등배운동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것, 편향된 근육증가는 골격의 부담.
     
    다이어트 42. 식물성음식은 열매가 탄수화물이라는 점을 리마인드. 즉 줄기는 활용을 못하므로 데친나물등은 배변량을 늘리고 다이어트에 유효, 곡물이나 열매의 경우 최대한 거친 상태로 섭취, 이를테면 현미. 영양학적 문제뿐 아니라 흡수율 차이가 큼
     
    다이어트 43. 나물만 먹어도 살이찌는 이유는 나물에 들어간 참기름등이 원인, 이경우 밥을 같이 먹으면 나물도 상당한 칼로리 원, 현미의 경우 전현미가 좋지만, 어려울 경우 아침 한끼정도는 떡국 형태로 만들어 섭취하는 것 고려할 것
     
    다이어트 44. 추천식단. 아침 한끼는 현미떡국, 단 현미는 점성이 낮으므로 물이 끓고 난 후 마지막에 넣을 것, 이 경우 다이어트의 3대 적은 3w . 백설탕,백밀가루, 소금이므로 간은 멸치국물에 김을 뿌려먹는정도가 적당.
     
     
     
    이 모든 내용은 시골의사 박경철 (@chondoc) 님 께서 트위터를 통해 공개 작성하신 내용 이며 박태인(@TellYouMore)님 (사실 본인-_-;)이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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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겨지시나요? 벌써 크리마스란 사실이, 그 크리스마스는 어느덧 우리곁을 떠나려 하네요.
지금부터 3시간이 지나면, 우린 모두 2011년에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다시한번 부푼 꿈을 꾸겠죠?

다음 크리스마스에는 꼭 사랑하는 사람과 보낼 것이라는 참 아릅답고 소박한, 하지만 현실적으로 참 쉽지 않은-_- 그런 꿈 말입니다.여기 트친분들이, 각자의 크리스마스 사진들을 보내주셨서요, 또 한번 멋지게 앨범으로 만들었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0년 크리스마스, 사진들 천천히 둘러보시며 만끽 하시길



                                         @Searcherj 제주도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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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글을 통해 이번 잠원동 묻지마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내 친구가 어떤 녀석이었는지를 제법 상세히 밝히고자 한다. 살인자를 옹호할 생각은 없다. 살인자는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다만 내 친구가 살인자로 변질된 이유로는 스카이 또는 해외 명문대를 가지 못한 사람을 실패자라 취급하는 한국 사회의 탓이 제법 크다는 생각이 있기에 이 글을 쓴다." -주인장 주..


잠원동의 묻지마 살인사건의 용의자는....강남의 8학군중 한 곳인 고등학교를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고등학교때 반장까지 했으며 서울 소재 한 명문대 법대의 4년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하지만 스카이를 가지 못한 압박감에 유학을 선택했고, 유학을 실패한후 한국에 돌아와 6개월 정도를 게임에 빠져 지냈었다. 하루 5시간 정도 게임을 했다는 이 용의자는 지난 5일 새벽 충동적으로 사람을 죽였고, 현재 경찰에 붙잡혀 검찰에 송치 되었다.


여기까지가 한겨레 23일자 기사 "강남 모범생이 왜? 경쟁사회가 낳은 비극" 라는 기사의 정리된 내용이다.

내 친구인 이 용의자는 자신의 부모와 피해자의 부모에게 평생 잊지 못할 상처를 남겼다. 절대 이해할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이 용의자는 자신의 죄에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여기엔 이의가 없다.

다만 만약에 조금의 이의가 있다면, 이 친구를 죄책감 없는 싸이코패스로 몰아가는 한국의 경찰과 언론에게 조금 이의가 있다.
특히 이녀석이 신창원과 같이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싸이코 패스여서,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 한다는 담론에는 상당한 이의가 있다.이 녀석이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사람을 죽였다면, 정밀한 정신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정신적인 문제를 고려한 상황에서 살인에 대한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다시 이 주장에 대해선 다시 이의가 없다.


지금부터 난 이 묻지마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내 친구가 어떤 녀석이었는지를 제법 상세히 밝히고자 한다. 살인자를 옹호할 생각은 없다. 살인자는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다만 내 친구가 살인자로 변질된 이유로는 스카이 또는 해외 명문대를 가지 못한 사람을 2등급 인간으로 취급하는 한국 사회의 탓이 제법 크다는 생각이 있기에 이 글을 쓴다. 이미 내 친구가 살인자라는 것은, 이 친구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친구들은 제법 알고 있는 사실이다. 사람들의 입소문은 항상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고, 그 속도의 빠름은 종종 내 가슴을 슬프게 한다. 그렇기에 내 글로서 처벌을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처벌을 받아야 할 사람은 사람을 죽인 내 친구이고, 내 친구를 살인자로 만든 대한민국 이라는 사회이다.



                                           꼭 스카이를 가야만 하는가?


잠원동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내친구는 고등학교내내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히 공부하였다. 조용히 혼자 지내는 성격의 아이였으나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많은 아이들이 이 녀석을 좋아했고, 매번 공부만 한다고 놀려대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 녀석을 이상하게 여기거나 진심으로 미워하는 아이는 한명도 없었다. 그리고 난 이녀석과 친한 친구였다.나는
이  아이를 진심으로 좋아했고,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고등학교 졸업 단체 사진에서 이 녀석은 내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다. 이 녀석도 나를 친구라 생각 했었다. 이 친구는 고등학교때는 자신있게 반장에 출마해 특유의 성실함을 어필해 친구가 많고 성격이 좋았던 한 녀석을 제치고 반장에 당선 되었다.



이 녀석은 조용히 지냈지만, 웃지 않는 녀석은 아니었다. 웃음기도 있었고, 음악을 좋아하던 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였다. 공부도 잘했다. 항상 반에서 5등안에 드는 성실한 친구였다. 모의고사의 성적도 잘 나왔다. 스카이를 노려볼만 했고, 스카이를 제외한 다른 학교에는 장학생으로 입학할수 있는 성적이었다. 실제로 이 녀석은 서울의 ㄱ 대학교 법대의 4년 장학생으로 입학 하였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우리반에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가 너무나 많았고, 이 녀석은 노력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항상 우리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참 성실하고 노력파이지만 노력한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 사람들 말이다.


내가 다닌 학교는 강남의 8학군중에서도 가장 성적이 뛰어나다고 여겨지는 고등학교 였다. 우리반은 40명 정도 였다. 이 40명 중에서 서울대 경영, 고려대 경영, 연세대 경영, 서강대 경영, 외국어대 통번역학과, 등이 차례로 나왔다. 잠원동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녀석만큼 공부를 열심히 한 친구가 있었을까 싶지만, 이 녀석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명문대라 취급받는 스카이를 가지 못했고, 서울의 ㄱ대학교에 법대 4년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아마 이 친구는 억울했을 것이다. "이리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스카이를 가지 못했다니.."


그리고 이 녀석은 유학을 결심했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이 녀석은 학교에 SAT 책을 들고 왔다. 고등학교 내내 지긋지긋하게 공부를 했음에도, 이 친구는 수능이 끝난후 학교에서 SAT 를 묵묵히 공부했다. 가당키나 한 일일까? 나는 수능전에도 그리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수능이 끝난 후에는 미친듯이 놀았다. 내 친구는 분명히 조금은 더 놀았어야 했다. 수능이 끝나고 일주일만이라도 마음껏 놀았다고, 그 아이 인생의 금이 갔을까? 오히려 놀지 못했기에, 이런 끔찍한 결과가 초래된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이제서야 해본다.


난 이녀석이 ㄱ대학교의 4년제 장학생으로 입학했음에도 그리 웃지 않던 얼굴을 기억한다. 다른 사람있었으면 온 집안의 경사일수도 있는일 아닌가? 왜 이 친구는, 수능이 끝나자 마자 SAT책을 펴들었으며, 대학을 합격하고도 웃지 못했을까? 그게 이 녀석의 잘못인가? 아니면 명문대를 가지 못한 사람을 2등급 취급하는 우리나라 사회의 문제일까?


한국에 대학을 입학한지 일년후 이 친구는 뉴욕의 주립대 심리학과로 유학을 떠났다. 이 녀석은 그리 친구가 많았던 녀석은 아니다. 그런 사람있지 않은가, 자신의 친한 사람이랑만 어울리는 친구의 숫자는 많지 않지만 친한 친구는 항상 곁에 있는 그런 사람..하지만 이 녀석이 유학을 가는 뉴욕이라는 곳에는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을 것이다. 친한 친구들과의 단절은 이 친구를 더욱 외롭게 했을 것이다.


이 친구가 유학을 가고 나서는 연락이 끊겼었다. 잠시 싸이월드로 연락을 했었고, 이 녀석은 공부가 제법 힘들다고 했었다. 하지만 잘해내자고, 유학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나를 다독였다.그리고 2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다. 나는 방학이라 한국에 잠시 돌아왔고, 이 녀석에 소식을 들었다. 유학을 실패하고 게임에 중독되었고 결국 사람을 죽였다는 그 끔직한 소식을 말이다.


나는 생각했다. 내 친구는 사람을 죽인 말로는 형용할수 없는 나쁜 놈이 맞다. 하지만  공부를 참 열심히 했고 성실했던 녀석이라고. 매번 공부만 열심히 했지만, 자신에게 합당한 결과로 보답하지 않은 이 사회를 내 친구는 참 미워했을 것이다. 친구도 가족도 포기하고 미국으로 떠났지만, 다른 나라말로 공부하는 그 학업의 막막함에 내 친구는 또 한번 좌절했을 것이다. 참 억울했을 것이다. "난 평생 공부만 했는데, 왜 이 사회는 날 이리 몰라주는지" 라고 말이다. 그리고 참 원망했을 것이다. 왜 꼭 명문대를 가야만 하는 것이냐고 말이다.


이 녀석은 경찰과 언론에게 "3~4년전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3, 4년전이라면 수능이 끝나고 잠시 해방감을 느꼈을, 또는 공부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친구 녀석들과 조금은 웃고 떠들수 있었던 고3의 시절이다. 누구에겐 지옥같은 고3의 시절이, 이 녀석에겐 돌아가고 싶은 순간 이라니......이 친구는 얼마나 불행한 인생을 살아왔던 것인가....


그런 친구가 사람을 죽였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인생을 마무리 하고 싶었을 것이다.
이 친구가 만약 진짜 싸이코 패스라면 이 녀석이, 조금은 제 정신을 차렸을때 정신검사를 해보면 된다. 하지만, 단순히 이번 잠원동의 살인 사건을 "미친놈이 저지른 미친짓"이라고 생각하기엔 이 녀석은 정말 좋은 사람이었고, 성실한 아이였다.

친구가 사람을 죽였고, 사회는 내 친구를 싸이코 패스의 게임 중독자로 몰아간다. 하지만
이 친구는 유학을 실패하기 전까지, 우리나라 사회가 하라는 대로 시키는 대로 공부만 하며 살아왔던 사람이다. 평생 놀지도 못하고 공부만 하며 살아온 녀석이, 사람을 죽이고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정리할줄은..

나도, 그리고 우리반의 친구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이다.


내 친구에게도, 내 친구에게 죽은 살인 사건의 피해자에게도 무릎끓고 사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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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미국 친구 엔드류는, 휠체어 농구 선수 입니다. 학교 대표 휠체어 농구 선수로 전국을 누비고 다니며, 수업도 빠지지 않은 정말 성실한 녀석입니다. 전 그런 엔드류 에게 '너의 삶을  편지 한장에 담아 써줄수 있겠느냐?"라고 부탁했습니다. 제 부탁을 흔쾌히 허락한 앤드류가 보낸 편지를, @LanaSuh 님이 깔끔히 번역해 주셨습니다.


휠체어 농구 선수인 그가 바라는 것은 동정도, 연민도 아닌 존중 입니다. 엔드류는 다시 걸을수 있는 기회가 와도 단호히 거부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휠체어 농구는 그를 있게한 존재의 이유인듯 했습니다. 


                                                       엔드류가 보내준 사진 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게임을 위하여"


-엔드류 터커 (Andrew Tucker)



와! 무슨 말을 해야 좋을까? 대학생활이 정말 빠르게 끝나가고 있어. 내가 벌써 대학에서 5년이나 있었다니, 내 생애 최고의 몇 년이 끝나간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네. 왜 대학교에 있는 동안이 내 인생 최고의 해일까? 대답은 간단해. 게임 때문이지.

나는 6학년 때부터 이 게임을 참 좋아했어. 주니어 전국대회에서 두 번 이겼던 게임이고, 대학에 들어와서 이걸 하기를 꿈꿨지. 이건 내가 항상 따르고 사랑한 게임, 바로 휠체어 농구야.


내가 6학년 때 Joe 삼촌께서 내가 휠체어 농구를 하도록 하셨을 때부터 나는 대학에서 휠체어 농구를 하길 꿈꿨어. 난 언제나 학교들이 스카웃하려하고, 장학금을 받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지. 커가면서, 난 항상 그런 기회를 갖는 다른 사람들을 지켜보기만 하는데에 지쳐버렸어. 대중들은 그들을 이상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고, TV는 그들을 찬미했지. 그래서 난, ‘도대체 내 차례는 언제쯤 오는 거야?’ 라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었어. 그치만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 그리고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인 Eric의 도움으로 마침내 그 기회를 얻게 됐어. 결국 학교들은 나를 따랐고 장학금도 지급했지. 그들은 내가 그들을 위해 내가 사랑하는 경기를 해주길 바랐으니까. 마침내 나는 미주리대학교에 진학해 경기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으로 내 인생 최선의 결정을 내렸어.


이제 미주리 대학교에서 휠체어 농구를 한지 5년째니까(휠체어 농구선수들은 5년 동안 선수자격을 부여받아). 솔직히 말해 이게 내가 그동안 소망해왔던 모든 것, 혹은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어. 경기를 위해 나라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난 여러 장소를 여행했고, 참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 대학에 입학하면서 내가 주목하게 된 것은 휠체어 농구가 더 이상 단순한 경기가 아니었다는 거야. 그건 삶이었어. 비록 그걸 생각하고 난 뒤이긴 해도, 코트 밖에서 나타나는 것들로 인해 농구는 나의 삶이 되었어.



난 어떤 일이든 그걸 할 때마다 마음속에 농구를 새겼어. 만약 그 일이 농구를 하는데 영향을 끼치면, 난 단순히 그것을 하지 않았어. 농구덕에 나는 나의 가장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든 깨질 수 없는 관계로 발전했어. 또한 농구는 교실에서도 엄청난 영향을 주었어. 경기할 때 그랬듯 학교과제에도 똑같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배웠고, 나아가 내가 계속 하길 원하는 게 있다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걸 바꿔나가라는 것도 농구를 통해 배웠어. 이러한 이유로 결국 난 전공을 바꿨고 지금은 내가 오랫동안 즐기며 하게 될 미디어 속의 생활을 추구하기 위한 길 위에 있어.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해. 농구를 하면서 정말 많은 걸 얻었지만 이 모든 것들은 고생없이는 절대 오지 않았을테니 말이야. 나는 대학 경기 내내 ‘넌 신경을 너무 많이 써’, ‘넌 주의력이 부족해’, ‘넌 슛을 너무 많이해’, ‘슛을 더 많이 했어야지’, ‘넌 감정없이 경기를 뛰어’, 그리고 ‘넌 생각을 너무 많이해’ 라는 말을 들어왔어. 어떨 땐 이 모든 말들을 한꺼번에 듣기도 했지. 하지만 이 중 어떤 것도, 2년 전 내가 나의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것에 비길 순 없어. 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현명한 분이셨어. 비록 이 모든 것은 정말 힘들었지만 가족들과 친구들이 내가 이것을 견뎌내도록 도와주었어.



난 휠체어 농구를 그저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이건 내가 꿈조차 꿀 수 없었던 무언가로 성장했어. 내가 대학에 들어와서 할 수 있게 된 것 중 가장 큰 일은, 사람들에게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 가르치는 일이야. 내가 원하는 건 동정이나 연민이 아닌 존중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나로 하여금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 휠체어를 타는 것이 날 제한하거나 하진않아. 이건 그저 변함없는 생활방식일 뿐이지. 재미난 점은, 그들에게 내가 만일 나에게 걸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해도 난 거절할 것이라고 말했을 때 그들이 매우 놀란다는 사실이야. 만약 내가 휠체어를 타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껏 얻은 이 기회들을 가질 수 없게 되었겠지. 어쨌거나 항상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너는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할거라는 거야. 다음 경기는 결국 네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모든 게 달려있어. 이제내가 다음경기를 향해 나아갈 시간이 온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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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국에는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어느덧 겨울이네요^^ 트위터리안분들이 보내주신 겨울 사진 들로 만들어진 제 2차 겨울 앨범이 완성 되었습니다. 함박눈이 내리는 서울의 사진부터, 947차 정기 집회를 여시는 위안부 할머니분들의 모습, 한국 시골의 겨울 모습과 시카고의 겨울 정경 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사진 한장 한장을 보시고 겨울을 만끽 하시길

<겨울을 공유해요> 프로젝트는 겨울이 끝날때 까지 계속 됩니다! 혹시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찍은 겨울 사진 한장 있으시면 Wintersajin@gmail.com 으로 부탁 드립니다!  (사진 설명과, 트위터 아이디가 있으시다면 꼭 알려주시길^^)


                           @LanaSuh님이 보내주신 붕어빵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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