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토마스 프리드먼이 중국의 차세대 리대 시진핑에게 조언하는 칼럼이다. 프리드먼은 시진핑에게 딱 한가지를 요구한다.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차이니즈 드림을 설계하고 시민들의 욕망과 욕구를 제어하라.



시진핑은 이런 프리드먼의 요구를 받아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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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자신만의 꿈이 필요하다. 

뉴욕타임스 미국판 10월 12일 자 오피니언면 기사.

By Thomas Friedman 

번역 by 박현태(@underbaron)







11월 8일에 중국은 18차 공산당 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는 이미 다음 당대표가 누구로 선정될 지 알고 있다 : 바로 현 부주석인 시진핑이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은 시진핑이 “아메리칸드림”과 구별되는 “차이니즈드림”을 가지고 있냐는 것이다. 이는 시진핑의 꿈인 급성장하는 중산층ㅡ현재 3억명에 달하는 중국의 중산층 수는 2025년에 8억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ㅡ 은 아메리칸드림과 매우 유사(큰 차, 큰 집 그리고 모두를 위한 빅 맥)한데 만약 이럴 경우 우리는 또 다른 지구가 필요할 것이다. 


중국에서 한 주만 보내본다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다음은 상하이데일리의 9월 7일지 표제이다. “도시의 수자원 공급 부족이 우려된다.” 기사가 말하기를 “상하이의 오염이 현재 추세대로 급증한다면 수자원 부족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현재 도시의 수자원 공급 가능량은 하루 당 1600만톤으로 2600만명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 그러나 인구가 3000만에 달하게 되면 수자원에 대한 수요가 하루에 1800만톤으로 상승하게 되고 이는 현재의 양을 초과하는 양이다.” 참고로 상하이는 수 년 안에 인구 수 3000만 명을 달성하게 된다!


Juccce 라고도 불리는 미·중 청정에너지 공동협력기구 의 창립자인 페기 류는 “’아메리칸 드림’의 계승은 평균정도의 집, 4인 가족, 2대의 차에 그쳤지만 이제 그 꿈은 킴 카다시언이 완벽히 보여주었듯 막대한 소비로 그 수준을 넘어섰다”라며 “중국은 단순히 그 길을 따라 갈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중국 소비자들이 소비하고 싶은 것을 만들기 위한 자원을 얻으려 지구는 헐벗게 될 것이다”고 지적하였다.


M.I.T. 졸업생이자 맥킨지 전 컨설턴트인 류는 오늘 날 중국이 중국의 균형과 흐름을 중시하는 전통적 가치와 현대의 도시적 현실성을 조화한 새로운 국가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기지개를 피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소득 증가와 자원 소비의 증가의 역사적인 연결 고리를 끊고 세계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차이니즈 드림”의 탄생을 믿고 있다.


그래서 Juccce는 현재 중국의 여러 시장, 소셜네트워크, 지속가능성을 연구하는 전문가 및 서양 광고 대행사들과 협력하여 개인적 번영ㅡ많은 중국인들이 처음으로 얻어보게 되는ㅡ에 대한 재정의를 통한 신흥 소비계층의 지속가능한 습관ㅡ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얻을 수 있지만 그것을 실질적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여 모두가 더 나은 파이를 가질 수 있도록하는 방안ㅡ을 촉진하고 있다.


이는 다름 아닌, 더 나은 대중교통, 더 나은 공공장소, 보다 높은 에너지 효율, 공유된 용역이 더 잘 전달 될 수 있는 밀집된 수직 빌딩으로 이어지는 더 나은 주거, 그리고, 더 나은 인터넷 교육과 전자 상거래 기회를 의미한다. 소유권에 대비되는 접근에 대한 강조는 단지 지속 가능한 것이 아니라, 빈부격차로 인한 갈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Juccce는 차이니즈드림을 중국어로 “조화와 균형의 꿈”으로 번역한다.(“녹색”의 개념은 중국에서 선호되지 않는다.)


중국은 이 점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 개방적이다. 10년 전, 팽배해 있던 태도는 “이봐, 너네 미국이 150년 동안 엄청 성장했잖아. 이제 우리 차례야.” 였다. 그러나 나는  2 주전쯤 상하이 통지대학교의 도시계획설계학원의 창설식에 참석해서 학생들에게 아직도 그런 식으로 느끼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그리고 매우 다른 대답을 얻었다. 에너지 시스템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인 린 쩌우는 일어나서 “이를 얼마든지 원하는 만큼 정치화 시킬 수 있으시겠지만 결국에는 우리에게 어떠한 소용도 없을 것입니다.”라고 선언했고 학우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이는 더 이상 공정함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젠 더 깨끗한 성장 방법을 찾는 것이 중국에게 있어 최고의 관심사이다.


중국이 그들만의 꿈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미국이나 유럽에게 있어 그들의 꿈을 재정의 하지 않는 것에 변명의 여지를 주지 않는다. 우리는 모두 온난화가 지속되는 세계에서 증가하는 중산층의 소득을 어떻게 지속 시킬지 생각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온난화, 소비 그리고 넘쳐 나는 인구의 합은 결국 우리에게 죽음을 의미할 것이다.


중국의 가장 최근 5년 계획 (2011-2105)은 매우 인상적인 지속가능한 목표와 에너지 및 수자원 절약의 계획을 담고있다. 이 모든 목표는 중국을 보다 녹색적으로 만들기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리우씨는 이것만으론 부족하다고 이야기한다. 소매품의 판매가 2005년 대비 17%나 증가했고 도시 거주민의 수입도 150%나 증가했다. 하지만 리우씨는 “정부는 소비자의 행동을 보다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바꿔놓을 필요가 있어요. 하지만 아직 이런 부분은 실행되고 있지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시진핑은 그의 전임자들과는 매우 다른 두 가지 도전 과제를 안고있다. 공산당이 통치를 계속 할 수 있도록 ㅡ 깨어있는 시민들의 개혁에 대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ㅡ통치 체재를 유지해야하며 그것을 위해선 공산당의 지배에 국민들이 만족하도록 더 높은 경제 성장률이 요구된다. 그러나 그는 또한 높아지는 소득 격차에서 시작하여 대량의 이촌향도와 숨막히는 공해와 환경 파괴로까지 이어지는 성장의 이면을 관리해야만 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유일한 방안은 사람들의 번영에 대한 기대를 더욱 지속 가능한 중국으로서 만족 시키는 새로운 차이니즈드림을 만드는 것일테다. 시진핑이 그것을 알까? 그리고 그가 그걸 안다면 그는 체제를 충분히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까? 그 질문들의 답에 상당히 많은 것들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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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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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진영(@Go_JennyKim),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____n), 조효석(@promene), 서규화(@nicefairy_), 진소연(@Dal_Fishing713), 이자연(@Yeonfeel_),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Thomas Friendman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SmTp19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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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미국에서 비정규직 (파트타임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경제는 회복되고 있지만 정규직 일자리는 줄어들고 비정규직 일자리만 늘어나는 현실을 뉴욕타임스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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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직, 시간은 줄고 근무일정은 제멋대로

뉴욕타임스 미국판 10월 28일 자 1면 기사.

By STEVEN GREENHOUSE
번역 by 조효석(@promene) 


사진1: 미국의 레스토랑 체인점 ‘잠바주스’는 효과적인 일정조정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근무일정에 일기예보까지 적용시킴으로써 바쁘기 마련인 더운 날 더 많

은 직원들이 일하도록 만든다.



캘리포니아 주 스프링벨리 – 미국의 식료품 체인점 ‘프레쉬&이지’가 5년 전 문을 열고 나서, 지금껏 150개의 체인점이 캘리포니아에 문을 열었다. 그동안 이 회사는 훌륭하고 사회적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식료품전문점 ‘홀푸드’와 ‘트레이더조’를 합쳐놓은 듯한 이 회사는 가정에 판매하는 자사 식품이 인공색소나 트랜스지방이 없다는 점, 그리고 생산품의 2/3가 지역 생산품이고 본점이 미화 천 3백만 달러에 달하는 태양열 발전시설을 동력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자랑거리로 내세운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 부분에서 프레쉬&이지는 다른 대부분의 미국 소매점들과 같은 방식을 취하고 있다. 바로 대부분의 직원들이 주마다 매번 바뀌는 파트타임으로 일을 한다는 점이다.


샌디에이고 동부에 위치한 스프링벨리 지점에서, 샤논 하딘 씨는 일곱 개의 무인 체크아웃 시스템을 혼자 관할하고 있다. 일반적인 다섯 시간 혹은 여섯 시간 근무조에서 일하면서 그는 각 지점을 방문한다. 식료품 포장, 주류구입 허가, 고객들에게 체크아웃 시스템을 서명하고 회원가입을 설득하는 일 등과 동시에 좀도둑 감시도 한다. 


 “일이 좋아요.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하거든요” 올해 50세인 하딘 씨는 이야기했다. 그는 불경기가 찾아오기 전까지 건설업체 사무실 조수직에서 일했다.


하지만 거의 5년 동안 프레쉬&이지에서 일한 이후, 그는 풀타임으로 일하고 싶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파트타임직에 남았다. 사실 그녀가 속한 지점에서 매니저 다섯 명을 제외하고 22명의 직원들 역시 파트타임직이다.


그녀는 시간당 10.9 달러를 받으며, 주당 28시간을 일하고, 매년 만6천5백 달러를 받는다. “이것 가지고는 먹고 살기 힘들어요.” 현재 싱글로 살고 있는 하딘 씨는 말을 이었다. “불가능한 거나 마찬가지라고요.”


지금껏 주로 식당이나 소매점을 파트타임직이 있어왔음에도 불고하고, 고용주들은 오늘날 과거보다 지나치게 파트타임직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는 주로 인건비절감 및 시간대에 따른 인력배치를 위한 것이다. 


 “전체 일자리의 7, 80 퍼센트를 정규직으로 채웠던 과거에 비해 대형 소매점들은 지난 이십 년간 적어도 전체 70 퍼센트 이상을 파트타임직으로 채워넣고 있습니다.” 소매기업 상담업체 SRG의 버트 P. 플리킹거 관리이사는 설명했다.


여태껏 미국의 거대 소매 브랜드의 파트타임 직종에 대한 자세한 통계는 전무한 실정이다. 그러나 미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소매와 잡화분야에서, 전체 1860만 개의 일자리 중 2006년 이래 백만 여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사라지고 50만개 이상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더해졌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 같은 변화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과거 파트타임 노동자는 4시간 혹은 5시간짜리 근무조를 매주 소화했다. 하지만 이제 근무일정은 예측이 불가능해짐과 동시에 불안정해졌다. 많은 소매업체들은 이제 고객방문 주기를 기준으로 삼는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매니저들에게 예측된 수요에 정확히 맞는 직원을 할당할 수 있도록 만든다.


“많은 고용주들이 이제 근무조를 두세시간 단위로 짧게 끊고 있습니다. 지금껏 보통 8시간 단위 근무조가 보통이었는데 말이죠.” ‘에어로포스탈’과 ‘피어원’에서 사용되는 근무일정 조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데이포스’의 창업자 데이비드 오쉽은 설명했다.


어떤 고용주들은 심지어 직원들에게 근무 직전에서야 근무조에 들어가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이를 거절하기는 매우 힘들다. 응하지 않을 경우 일자리를 잃거나 추후 더 적은 시간만 할당 받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파트타임직 고용확대는 많은 노동자들에게 있어 악재다. 이 때문에 많은 노동자이 빈곤에 내몰렸고 심지어 무료급식이나 의료보조를 받아야 하는 형편까지 이르렀다. 40여 명의 노동자를 인터뷰한 결과, 매주 바뀌는 근무 스케줄 때문에 자녀보육이나 대학교육, 부업 유지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응답이 나왔다.


분명 많은 사람들이 파트타임직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다. 예를 들어 대학생들은 용돈벌이에, 그보다 나이든 사람들은 연휴 기간 동안 선물 살 돈을 마련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미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소매업과 의료업 두 선두산업에서 풀타임 직종에 종사하길 원하는 수요는 3백 10만 명으로 급등했으며, 이는 2006년 통계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소매업에서만 따지자면 거의 30퍼센트에 달하는 파트타임직 종사자들이 풀타임직으로 옮기길 희망하고 있으며, 이는 2006년보다 10.6 퍼센트 증가한 수치이다. 이 통계에 따르면, 비교적 풀타임직 의존 비중이 높은 몇 십만 개의 소규모 지점까지 포함하더라도 소매업과 잡화 부문에서는 10명 중 3명 꼴로 파트타임직을 쓰고 있다고 한다.


소매점과 식당업에서는 주로 많은 파트타임 노동자를 고용하는 이유는 단지 유연성뿐만이 아니라, 임금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서비스직종에 종사하는 파트타임 노동자들은 6월에 시간 당 10.92 달러를 받았으며, 이 중 8.90 달러는 임금, 2.02 달러는 보험납부액에 해당한다. 보험납부액은 파트타이직에게는 현저하게 낮게 적용된다. 이는 그들 중 겨우 21 퍼센트가 고용주에 의한 퇴직자 연금제를 갖추고 있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 또한 이 수치는 풀타임 노동자들의 65 퍼센트에 비하면 현격히 낮은 수준이다.


어떤 주에는 동료직원이 아플 때 하딘 씨의 상관이 추가근무를 시키기도 한다.


프레쉬&이지는 현재 영국 최대의 슈퍼마켓 회사인 테스코가 소유하고 있다. 프레쉬&이지 측에서는 공식인터뷰를 거부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자사의 정직원 수준의 임금이 다른 소매체인에 비해 무척 높은 10달러 정도이며, 매 분기마다 인상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어서 주당 평균 20시간 이상 근무한 노동자에게 주어지는 건강보험 등을 포함해 아주 좋은 보험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딘 씨는 자신의 최근 분기 임금인상액은 200달러에도 못 미쳤다고 털어놓았다. 건강보험 혜택이 고맙기는 하지만, 어차피 병원에 가려고 해도 보험금을 제외한 나머지 치료비를 낼 돈도 없다고 했다.


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그녀는 샌디에이고 차져스와 샌디에이고 미식축구 경기에서 일년에 15일 정도 주말마다 경비요원 일을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럼에도 지난 5년간 겨우 세번 영화를 보러 갔을 정도로 가계부 적자를 메우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했다. 그녀는 텔레비전도 없다.


“몇몇 사람들이 중고TV를 주기도 했지만, 어차피 제겐 케이블요금을 낼 돈도 없어요.” “이도 하나 땜질을 해야 하지만 그럴 돈도 없고요.”


제멋대로 근무일정


맨해튼 53번가와 렉싱턴가의 교차점에 있는 잠바주스 매장에서는 주스용 오렌지, 블렌더와 함께 아주 중요한 것 하나가 있다. 바로 일기예보 채널 (The Weather Channel)이다.


매장의 매니저는 자주 일기예보 채널의 웹사이트를 확인하고 직원들의 근무일정을 조정하는 소프트웨어에 기온과 강우예보를 입력한다. 


“저희 일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잠바주스의 뉴욕 지역 매니저인 니콜 로서 씨는 이야기했다.


예를 들어 만일 다음날 기온이 화씨 95도(섭씨 약 35도)로 예측되면, 이 소프트웨어는 더운 날 많은 가게가 붐빌 것을 대비해 더 많은 직원들을 배치시키도록 제안한다. 그런 경우 바쁜 11시-2시 근무조에 평소의 네다섯 보다 많은 일곱 명을 편성하게 되는 식이라고 로서 씨는 설명했다.


이 같은 효율적인 일정조정 소프트웨어는 ‘데이포스’ 사와 ‘크로노스’ 사에 의해 지난 10년간 개발, 많은 소매점과 식당 체인점에 도입되었다. 잠바주스가 2009년 구입한 크로노스의 소프트웨어는 일정을 15분 단위로 쪼개준다. 예를 들어 만일 어떤 매장에서 점심시간이 지나고 손님들이 1시 45분쯤에는 좀 덜 붐비게 된다면, 이 소프트웨어는 9시-2시 근무자의 근무시간을 15분 잘라내는 걸 제안할 수도 있는 것이다. 


잠바주스의 카렌 뤠이 수석재정담당은 이 소프트웨어가 “임금비용에서 400-500포인트를 아낄 수 있게” 해주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곧 4-5%를 뜻하는 것으로써, 연간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금액이다.


770여 지점을 보유한 잠바주스의 경우 과거 매니저들이 엑셀 스프레드 시트에 직접 주간 근무일정을 입력하고는 했다. 지점장과 근무 매니저 한두 명을 제외한 25-30명의 파트타임 직원의 일정을 입력하는 데만 두 시간 가량이 걸리곤 했다. 크로노스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서, 이 작업은 이제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 소프트웨어는 현재 어떤 직원이 근무가능한지, 혹은 얼마만큼 능숙한지, 시간당 판매실적이 어떻게 되는지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이 소프트웨어가 무척 훌륭하기는 하지만, 매니저의 판단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크로노스의 아론 J. 에인 사장은 이야기했다. “비용이란 결국 특정 시간대에 얼마나 많은 직원이 필요한지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누가 어떤 시간대에 일할 것이냐를 결정해 줄 수 있다면 마법 같은 결과가 나오는 거지요.”


최근 급부상한 월마트와 같은 대형 소매점에서는 긴 근무시간과 복잡한 근무직종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파트타임직의 증가에도 영향을 주었다.


상담업체 SRG의 플리킹거 관리이사는 월마트가 1990년대 들어 전국에 확산되고 수백 개의 24시간 영업지점을 세우면서 다른 소매업체들 사이에서도 경쟁에 따른 위기의식이 고조되었고, 결국 파트타임직 확대 등을 포함한 월마트의 비용절감책을 따라하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파트타임직 전문가이자 시카고 대학에서 조직이론을 담당하고 있는 수잔 J. 램버트 교수는, 노동조합의 약화 역시 파트타임직의 증가를 부추긴 요인이라 이야기한다. “노조는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직장인지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 역할을 했어요. 바로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풀타임으로 일하는 직장이지요.” “현 상황은 그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많은 기업들은 자사 지점 및 식당 매니저들에게 총 임금이나 직원들의 주당 근무시간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둔 지침을 내린다. 보통 이는 판매량을 염두에 둔 공식에 기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매니저들에게 근무시간을 늘릴 권한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월마트 디프리버폴 지점에서 보조 매니저로 근무한 적 있는 데이비드 헨슨 씨는 가끔 파트타임 직원들이 울상이 된 채 그의 사무실로 찾아온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사람들 중 다수는 싱글맘이었어요. 가족을 부양하기에는 버는 돈이 너무 적다고 했지요.” “그 사람들은 더 많은 근무시간을 주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저희는 그럴 수가 없었지요.”


헨슨 씨는 그들 중 일부는 부업을 찾으려 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특정 시간 동안 근무가 불가능하게 되면, 매니저와 스케쥴 소프트웨어가 그들의 근무시간을 더 깎아버렸다. 많은 노동자들은 결국 부업을 하는 게 그만한 가치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월마트의 데이비드 토버 대변인은 시간 당 보수를 받는 월마트의 직원 중 파트타임직은 절반 이하에 불과하며 월마트는 경쟁업체들에 비해 더 좋은 임금과 보험혜택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러 시간대에 근무하기 힘든 직원들이 더 적은 시간을 할당받는다는 점은 인정했다.


미 소매업대표자협회(Retail Industry Leaders Association)의 캐서린 루가 부회장은 소매업종에서 업무시간조정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업체들은 직원들이 요구하는 바를 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직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마련이지요.” 캐서린 부회장은 덧붙였다.


그는 이어 수백만의 미국인들이 파트타임직을 선호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소매업종이 보다 유연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업종으로 오는 거지요.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일하길 원하는 워킹맘, 또는 대학원생 같은 사람들 말입니다.


근무시간이 사라져갈 때


웨스턴캐롤라이나 대학에서 졸업한 다음날, 데스몬드 안토니 씨는 브로드웨이 배우/가수의 꿈을 안고서 맨해튼으로 건너왔다.


다른 일을 통한 수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그는 둘째 주에 20여 개의 소매업 일자리에 지원했다. 그 중에는 헤럴드 광장에 위치한 커다란 ‘익스프레스’ 매장도 있었다. 슬림 진이나 화려한 티셔츠를 파는, 요새 잘나가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이었다.


“처음 익스프레스 매장에 들어섰을 때, 전 ‘야호, 여기 완전 죽이는데. 음악도 나오고 완전 장난아니잖아’하고 소리쳤어요.” 안토니 씨는 회상했다.


다음날 익스프레스에서 연락이 왔다. 6피트 4인치(약 193센티)의 훤칠한 키에 멋진 목소리와 미소까지 지닌 안토니 씨는 단 네 시간 동안 교육을 받은 후 입구에서 손님을 맞는 일, 계산대 업무, 판매 보조 등의 일에 교환직으로서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당 닷새씩 일을 했고, 자주 30시간까지도 일을 했다. 하지만 몇 달 후, 그와 그 동료들은 주당 근무시간을 12-15시간씩 삭감 당했고, 가끔은 일주일 동안 아예 일이 없어지기도 했다.


“매니저한테 가서 ‘도대체 뭣 때문에 그래요? 제가 할 일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라도 합니까?’라고 따졌어요.” “하지만 돌아온 건 ‘단순히 돈이 없기 때문’이라는 답변이었지요.”


“’그럼 난 이제 어떻게 돈을 벌라는 거요?’하고 따졌지만 그건 그들이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안토니 씨는 사는 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시간당 8.25달러씩 주당 15시간을 일하고 나면 겨우 매월 500달러를 버는 셈이다. 방세만 800달러에 각종 생활비와 전화요금, 지하철 요금을 합하면 몇 백 달러는 족히 더 들었다. 가끔은 배가 고파 집에 몇 번이고 돌아가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와 그 동료들은 연휴 기간에 좀 더 많은 근무시간이 주어지길 기대했다. “하지만 그냥 직원을 15명 더 뽑더군요.”


근무일정은 원래 그 전 주 수요일에 게시되기로 되어있지만, 금요일이나 토요일까지 게시되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고 안토니 씨는 이야기했다. 이 때문에 안토니 씨는 이따금 주말 오디션 일정까지 날려야 했다.


한번은 주 당 겨우 이틀로 고정근무일이 줄어드는 탓에 이틀이나 사흘씩 아침마다 전화를 걸어 당일 근무를 서는지 여부를 물어봐야 했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 


안토니 씨는 지난 2월 일을 그만뒀다. 연말임금인상이 겨우 시간당 25센트에 그친 데 화가 나서였다. 현재 그는 5번가에 있는 ‘자라’ 매장에서 일하고 있다. 현 직장에서는 주당 30시간을 일할 수 있고 개인적인 일정과도 근무가 잘 맞는다고 한다.


익스프레스 측에서는 총 직원의 85 퍼센트가 파트타임직이라 밝혔다. “일자리 유연성에 최대한 초점을 맞춘 겁니다.” 익스프레스의 인사부 마이클 킨 차장은 설명했다. “고객 수요 정도에 따라 직원 수를 맞추는 데 도움을 주거든요.” 


킨 차장은 이어 많은 젊은이들이 익스프레스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길 선호한다고 이야기했다. 세련된 분위기와 직원할인 등의 이점 때문이다.


익스프레스의 바브라 콜먼 대변인은 안토니 씨의 사례에 대해 본래 매장에서는 근무일정은 일주일 혹은 이주일 전에 게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근무조에 투입이 되기 전에 사전에 미리 공지를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콜먼 대변인의 설명이다.


안토니 씨를 화나게 했던, 연휴 기간 동안의 갑작스런 인력확충에 대해, 콜먼 대변인은 연휴 기간 동안 늘어나는 근무시간 및 고객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보통 20 퍼센트 가까이 인력을 늘린다고 밝혔다. 


뉴욕의 치열한 소매 시장에서 안토니 씨의 사례는 흔한 예들 중 하나일 뿐이다. 아베크롬비&피치 매장이나 나인웨스트, 배드배쓰&비욘드 매장 등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2011년 뉴욕 내에서 고급품을 파는 5번가 및 값싼 상품을 파는 브롱크스 지역에 이르기까지 소매업종 매장 근무 43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조사에서 절반에 이르는 직원들이 파트타임직이었고 겨우 10분의 1 정도의 직원들만이 사전 일주일 전에 근무일정 통보를 받고 있었다. 뉴욕대학(City University of NewYork)연구진이 실시한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5분의 1이 언제나 근무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시장변화가 노동자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상황을 가면 갈수록 더 많이 목격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회사 측에서는 별 영향을 받지 않고 있지요.” ‘소매업행동프로젝트’의 캐리 글리슨 수석디렉터의 설명이다. 소매업행동프로젝트는 소매업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조직으로서 뉴욕대학 연구팀의 조사를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각종 기금단체 및 소매, 잡화, 백화점 노조에 의해 지원받고 있다.


노조는 맨해튼 헤럴드 광장에 위치한 메이시 백화점에서 얻어낸 것과 같은 조건의 협상안을 좀 더 얻어내길 원하고 있다. 메이시 백화점에도 역시 많은 파트타임 노동자들이 있지만, 더 많은 성인노동자들이 비번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육 개월 전에 미리 근무일정을 알아볼 수 있다.


플리킹거 SRC 관리이사는 회사들이 많은 파트타임직을 고용함으로써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치 소작농을 보는 것 같아요. 적은 면적의 농지에 많은 소작농을 데리고 있으면, 소작농들은 제한된 토지에서 최대한의 수확을 해내려고 발버둥을 치거든요.” “많은 파트타임 노동자들은 경쟁상태에서 죽어라 일하고 있어요. 그래야 매니저에게 좋은 인상을 줘서 더 많은 근무시간을 따낼 수 있을 테니 말입니다.”


잠바주스의 지역매니저인 로서 씨는 현 시스템의 장점을 이렇게 부연설명했다.


“8시간짜리 근무조로 직원들을 배치하는 것은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니에요.” “그렇게 되면 근무시간 뒷부분에 이르러서는 같은 에너지를 가지고 그만큼 열심히 일할 수 없거든요. 4-5시간씩 근무조를 편성해야 최대한 열심히 일하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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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기사 작성 기자: 
STEVEN GREENHOUSE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SLXcBl
출처: 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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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성격과 성공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IT 열풍으로 일확천금을 거머쥔 사람들이 등장하는 이 시대에 사람들은 돈과 내면 중 무엇을 더 많이 이야기하는가? 뉴욕타임스 대표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부룩스가 '성격과 성공'에 관한 칼럼을 썼다. 시대에 변화에 휩쓸리며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생각을 하며 사는 독자들 (편집자를 포함)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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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Personality)의 문제
뉴욕타임스 미국판 10월 12일 자 오피니언면 기사.

By David Brooks 
번역 by 박현태(@underbaron) 



19세기엔 설교가 큰 이목을 끌었다. 설교는 신문에 인쇄되어 나왔다. 20세기에는 정신분석학자들이 큰 이목을 끌었다. 사람들이 세상과 그들 스스로를 어떻게 볼지에 큰 영향을 준 심리에 다양한 이론을 이야기한 많은 베스트셀러들이 있었다. 이 책들은 프로이트와 융 뿐만 아니라 에릭 에릭슨이나 이리히 프롬, 칼 로저스, 빅트로 프랑클과 필립 리프와 같은 사람들까지 포함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인지(cognition)와 뇌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의 관심은 영혼에서 성격과 의사결정으로 옮겨갔다. 우리의 관심은 구원에서 성공을 위한 심리적 안정으로 옮겨왔다.


정신병을 치료하고 대하는데 있어 나는 이런 전환(shift)을 반기는 편이다. 나는 프로이트주의나 융의 이론보다 명상과 인지 치료 분석을 더 신뢰한다. 그러나 얻는 것 만큼이나 잃은 것도 있는 법. 우리는 뇌와 인지학이 무대의 중심에 오른 후 과거 정신분석학이 중심에 올랐을 때 만큼 성격이나 노이로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20세기 중반에 카렌 호나이는 성격에 관한 영향력 있는 일련의 이론들을 만들어냈다. 다른 지성이 충만한 이론들의 창시자와 마찬가지로 그녀는 유럽에서 자랐고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이전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남성 학자보다도 호나이는 사람들이 안전에 대한 욕망과 불안에 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심각하게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3가지 방식 중 한가지로 반응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유형은 다른 사람들을 적대시함으로서 자신의 상처에 반응한다. 이 지배적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능가함으로써 안정감을 찾으려 한다. 그들은 자신 스스로의 나약함을 거부한다. 자기의심도 거의 하지 않으며 공포의존적이고 무력감에 사로잡혀 있다. 그들은 배우자나 아이를을 자신의 승리와 특권을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똑똑함에 과한 자부심을 느낀다. 그들은 비판에 격분하고 보복적 승리 ㅡ자신을 비판한 사람들에게 역으로 우월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ㅡ를 찾는다. 이들은 자신이 애정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에 직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숨기려 타인으로부터 구별되 찬사를 반길 원한다.


두 번 째 유형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함으로서 불안에 반응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의존적 유형은 사람들에게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 정을 얻고자 한다. 이들은 갈등을 피한다. 이들은 관계에 매몰되기를 원하며, 자신의 개인적 견해를 피력하지 않는다. 이들은 다른 모든 사람을 (심지어 사람들이 악독하게 행동한다 하더라도)은 본질적으로 선하다고 믿는다.


이들은 스스로가 큰 관용을 지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자발적으로 타인을 위해 살며 실제자신 의견을 주장하기엔 겁쟁이일 뿐이다. 자신이 이타적으로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애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티끌만한 애정이라도 얻어 보기 위해 타인을 이용한다. 


세 번째 유형은 다른 이를 회피함으로서 상처에 대응하는 사람들이다. 이 회피적 성향은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삶에 관찰자적 자세를 취하게 한다. 테리 D 코퍼가 그의 저서 “죄,오만 그리고 자기수용”에서 이 유형을 이렇게 요약하였다.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서 인간관계의 전장에서 떠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간관계는 구속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피적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기 위한 장식을 한다. 욕구를 억누르고 욕망을 회피하며 갈등과 위험을 최소화 한다. 그들은 다른 이를 필요로 한다는 기분을 피하기 원한다. 이런 식으로 평온한 삶을 살려 노력한다.


지배적 유형의 사람은 자신이 전쟁에서 이기면 누구도 그를 다치게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의존적 유형의 사람은 사적인 이익을 취하지 않고 다른 사람 소망을 따르면 세상이 그를 따뜻하게 대해줄 것이라 믿는다. 회피적 유형의 사람들은 그들이 세상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면 세상도 그들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이 추상적 유형들은 분명히 개념적으로 나뉜 것이다. 성격이론은 20세기 중반, 다양한 저자들로 인해 수 많은 성격 유형들로 뒤섞이게 됐다: 내부유도형, 외부유도형, 조직형 인간, 항문고착형, 자기애형, 외톨이형등으로 말이다.


이런 이론들을 설명한 책은 좋으면서 나쁜 책이다. 좋으면서 나쁜 책(이 유형은 오웰의 문구로부터 빌려온 것이다)들은 지나친 주장을 하고 사람들은 큰 분류 나눈다. 어떤 경우는 이런 주장이 정말 지적으로 옹호할 것이 못된다. 그러나 이 이론들은 생각을 자극하며 유용한 면이 있다. 이 이론들은 유형을 제공하고 우리들이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 대해 이해하도록 하며, 유형이 어떤 부분에서 들어맞는지 그리고 어디가 맞지 않는지를 더 자세하게 생각해주게 만든다. 


호나이 같은 사람들이 망각을 향해 가라앉고 있다는 사실ㅡ성격 분석을 덜하게 되었다는 점ㅡ은 아마도 우리를 더 불행하게 만들 것이다. 우리는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 대해 또는 심지어 대통령 후보에게도 성격 분석을  덜 하게 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당신이 사용하는 단어가 당신이 무엇에 집중하는 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인지적 기술들에 배웠다면 당신은 아마 성공에 대해 많이 생각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성격에 대해 많이 생각한다면 당신은 성격에 대해 많이 생각할 것이다.


무엇이 더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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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기사 작성 기자: David Brooks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SXNTlU
출처: 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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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1명의 천재가 10만명을 먹여살리던 시대는 지났다. 이젠 바야흐로 '고용없는 기업가정신'이 대세를 이룬다.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창업하는 1인 기업들이 미국에선 가파르게 중가하고 있다. 전 세계를 연결하는 SNS와 신기술들은 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줬지만, 그만큼 고용의 가능성과 폭도 넓혔다. 뉴욕타임스에서 '중개인 경제', '고용없는 기업가 정신'에 관한 분석 기사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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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사: http://nyti.ms/SBy0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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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일자리 창출이 한 개에 머무를 때 
뉴욕타임스 미국판 10월 5일 자 1면 기사.
번역 by 진소연(@Dal_Fishing713)



[Leap2의 창립자 파머씨가 회사 계약직 직원과 스카이프로 통화 중이다]



오늘날, 어떤 사람이 번째 창업을 하며 명을 고용했다.. 바로 자신. 그리고 7명의 계약 근로자가  그를 돕는다. 그의 예산은 그가 고용한 사람 만큼이나 작으며 그는 이런 새로운 모델의 지속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주장한다.




우리 모두가 '중개인경제(agent economy)'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직원이 되기 보다는 모두가 중개인이나 서비스 공급자가 되는 것이죠.” 10,000 명의 사용자를 지닌 모바일 검색 Leap2의 창업자 파머씨의 말이다. “이것은 세상이 진화해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이는 텔레마케팅과 비슷해요. 회사들을 모두 텔레컴페니(telecompanies)로 만드는 거죠.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스타트업(창업 기업)들은 점점 더 얇아지고 야박해져왔다. 1999년에 창업한 기업은 평균 7.7명을 고용했지만 카프만 파운데이션(기업가정신에 초점을 맞춘 연구 기관) E,J 리디가 분석한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11년에 그 숫자는 4.7명으로 줄어들었다.



이런 소규모기업 모델은 Leap2 같이 적은 인력으로 시장에서 강력한 선수가 되길 바라는 업체에 적합할 있다. 파머씨는 인력 중개인만 있으면 사업 생존에 필요한 부분을 제외하곤 시장 수요에 따라 기업 규모를 마음대로 줄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식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회사의 생존 가능성을 높일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미국 고용 시장에 많은 우려를 낳게한다. 그리고 이는 일자리 창출이 경제 성장률보다 더디게 증가하는지를 보여준다.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진 대선 토론회 이틀 노동부는 지난 9월달 *실업률 통계와 임금 증가 수치를 발표할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새로운 고용인들이 노동시장에 들어오는 경향은 예전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오바마 임기 후 43개월만에 7%대 이하의 실업률이 발표됐다. (7.8%)



지난 몇십 년 동안 새로 생긴 회사들은 미국 일자리의 대부분을 창출해냈다.  만약 새로운 회사가 생기지 않았다면 미국은 1977년부터 겨우 7 동안만 일자리수가 늘어났을  것이다. 새로운 기업에 고용된 사람의 수는 IT거품이 있었던 1999년에 최고로 높아졌고 그때를 이후로 46% 감소했다.  2011년에 수는 250 명이었고 이후 일자리 창출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고 이젠 이런 경향을 틀어막기 어렵다고 생각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기업이 우리를 일자리 위기에서 구해줄거란 생각이 있지요"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의 경제학 교수 스콧 쉐인의 말이다. “하지만 기업이 점점 작아지고 이들이 고용하는 직원들도 줄어들어 기업이 우리를 구해주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창업하는 회사의 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기술의 통합, 운영 철학의 변화, 보다 팍팍한 재정의 합작물이다. 



상냥한 모습에 수염이 파머(43)씨가 2010 설립한 회사 Leap2 대해서 이야기 들뜬 모습을 보인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 지역 목록, SNS에서 검색된 자료 그리고 속보와 일반 검색 엔진 결과를 통합했다는 측면에서 모바일 검색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대범하게 주장한다. 



그는 혁명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사용하는 캔자스시티의 작은 사무실에서 운영한다. 사무실에는 책상 개와 화이트 보드가 있고 실리콘 밸리의 다른 기업이 보통 갖추고 있는 축구게임기나 핀볼 게임기 그리고 다른 놀거리들도 없다. 월세도 싸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간접비용도 매우 적게 든다는 것이다.



Leap2 서버 공간을 빌린다. 이는 그가 초기 창업자처럼 서버를 만들고 유지할 사람을 고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다. Leap2는 빙, 트위터등을 포함한 다른 회사의 프로그램 언어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웹에서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수많은 트위터 포스트를 분류하며 새로운 검색엔진을 만들 필요가 없다. 


  

Leap2 또한 여행 일정 정리와 인력 관리 그리고 회계를 다룰 사무실 직원이 필요 없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부분적으로 이러한 기능을 가지고 도와주는 기반 자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Leap2 계약한 개발자들이 이러한 과제들 많은 부분에 일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만 잘하는 선수가 아닌 많은 것을 할 줄 아는 운동선수를 고용합니다.” 파머씨의 말이다. 이는 그와  계약한 사람들이 가지 이상의 역할을 부여받는 것을 의미한다.



사무실 인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은 이젠 아주 흔해져서 Leap2 공동 창업자 캐롤씨는 회사의 행정적인 업무를 처리해주는 Rocket Fuel 이라는 회사에 투자하기로 결심했다. “예전에 이런 종류의 업무는 사무실 직원들이 해결해야 것들이었죠캐롤씨의 말이다. 



캐롤씨는 Leap2 예산의 거의 100% 프로그래밍에 뛰어난 재주를 가진 사람들에게 투자할 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Leap2는 이 비용을 더 많은 프로그래머에게 쓸 수 있다. 왜냐하면 Leap2는 계약 개발자들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지 않기 떄문이다.



Leap2 개발자들 대부분은 이미 기반이 탄탄하고 크며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회사의 일자리를 가지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경우 9 이후에 일을 하려한다. 오로지 계약자, 트레비스 윌리암스만 자신의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는 자신의 선택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유치원 교사인 아내를 통해 의료보험을 가지고 있다. 



비록 회사의 개발자 대부분이 같은 지역에 살고 있지만 그들의 주요 의사소통은 스카이프와 같은 메신저다. 그들은 일주일에 한번씩 저녁을 먹으며 만나며 코네티컷에 위치한 앨랜 그룹의 속한 마이클 머리는 스카이프를 통해 일주일에 한번 회사 모임에 참석한다. 모니터에 비친 그의 얼굴 뒤로 보이는 의자는 그가 자신의 방에 있음을 보여준다. 



당신은 발명가들이 차고에서 땜질을 했던 이야기를 주로 들어왔었죠" Leap2 제품 매니저 타일러 윈클의 말이다. “이젠 스카이프가 새로운 차고입니다"



마른 스타트업" 저자 에릭 라이스는 이런 간소함과 능률성에 초점을 맞추는 회사는 최신 기술을 개발하는 IT기업에 머무르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는 일본에선 이미 1980년대 제조업자들이 작은 집단으로 나뉘어 제품을 생산하는 가치를 배우며 이런 혁명들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이제 당신은 생산의 수단을 소유하지 않고 빌릴 수가 있습니다" 라이스의 말이다. 



이런 모든 요소들은 기업을 창업하는 것을 쉽게 만들었어야 하며 많은 기업들이 소수의 사람들로 운영될 있게 유도됐어야 했다. 하지만 최근 몇년까지 이런 법칙이 적용되온 것은 아니다. 



지난 5 동안의 새로운 창업자는 프랜차이즈를 포함해 20퍼센트가 감소돼 2006 667,341명에서 2011 536,445명으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Leap2 같이 사람에 의해 운영되는 기업의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증가했다. 이는 점점 많은 미국인들이 홀로 컨설턴트가 되거나 계약 근로자가 되는 경향을 반영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사람도 고용하지 않은 기업들은 2000년과 비교해 2010년에 33.8%증가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이런 현상을고용없는 기업가정신'이라고 말한다. 



보수적인 연구기관인 허드슨 연구소의 수석 경제학자 케인은 전문가들도 스타트업 기업들이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이런 기업들은 보통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자금을 유통해왔는데 아직 부동산 시장이 침체됐기 대문이다.



현재 많은 관심들은 세금 감면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축적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쏠려있지만, 기업가정신은 아마 다른 요소들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을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새로 기업을 시작하면서 의료보험을 잃는 리스크 말이다.



작년 연구조사에선  65 이후 기업을 소유한 사람들의 숫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을 발견했고 원인으로 메디케어(노인 의료 복지)를 지목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적정가격의 의료보험이 기업가 정신을 배양할 있다고 주장한다. 2년동안 47만불을 모았던 Leap2는 이제 1 5십만불을 펀딩 목표로 하고 있다. 파머씨는 올해 말까지 그의 개발자들 최대 6명까지 정규직으로 고용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Leap2 수많은 개발자들과의 계약을 유지할 것이다. 스카이프를 통해 미국 지역에 사는 개발자들과 함께 간편하고 효율적이며 민첩하게 일하기 위해서 말이다. 



캐롤씨는 자신이 창업한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Leap2 일을 도와줄 있는 능력있는 프로그래머를 예로 들었다.  



캐롤씨는 과거라면 당신은 아마 펀딩에서 많은 돈을 모은 그를 고용했을 것입니다. 매우 똑똑한 그는 기업 초기 단계에선 도움이 있을지 모르죠. 하지만 당신은 때문에 옴싹달싹 하지 못하게 될 겁니다. 그는 가지 일만 매우 잘할 있고 결국 당신의 회사는 그를 해고하던지 혹은 나쁜 제품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선택을 요구 받을겁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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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진영(@Go_JennyKim),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____n), 조효석(@promene), 서규화(@nicefairy_), 진소연(@Dal_Fishing713), 이자연(@Yeonfeel_),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CATHERINE RAMPELL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SBy0Q4
출처: 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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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소셜미디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한국에서, 각 후보의 캠프는 소셜미디어로 유권자와 소통하며 외연 확장의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이런 모습은 미국의 지난 2008년 대선을 연상케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2012년 미국의 대선판에 주인공은 '소셜미디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넘어 핀터레스트, 텀블러, 그리고 소셜 음악 사이트 스포티파이까지. 뉴욕타임스가 미 대선 후보들의 소셜미디어 분투기를 짚었다. 단 한표라도 더 얻으려는 이들의 노력이 한편으론 '안쓰럽다'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tiny.cc/t3gz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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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를 사용해 젊은 유권자를 끌어들이려는 선거 캠프들 


뉴욕타임스 미국판 10월 8일 비즈니스지 1면 기사.


By JENNA WORTHAM



2012년 대선에 얼굴을 내민 후보들은 유권자들과 악수 하고, 아기들과 뽀보를 하고 TV에 정치 광고를 내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이들은 이제 블로깅 사이트인 텀블러에도 우스꽝스럽고 아기자기한 이미지와 글등을 올려야한다. 



2008년 대선에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소셜 미디어에 대선 캠프들이 잠깐 발을 담구는 수준이었다면 2012년엔 훨씬 더 깊숙히 들어가야 한다. 각 캠프는 인터넷에 관심 없는 사람들에겐 황당해 보일 수 있는 온라인 전쟁을 벌이고 있다. *스포티파이(Spotify)에 노래 목록을 공유하고, 호박 파이 제조법을 핀터레스트에 배치하며 후보들이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소셜음악사이트



이들에게 중요한 사실은 표가 유권자에게서 나온다는 것이다. 각 선거 캠프는 특히 텔레비전이나 신문을 보지 않고 소셜 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려한다. 선거 캠프들은 텀블러와 같이 합성된 사진이나 특히한 비디오가 정치적 대화의 형식으로 통용되는 곳에 자신들을 주입(Inject)하려한다. 



텀블러 사용자에게 첫 대선 토론을 알리기 위해 오바마 캠프는 린지 로한이 '민 걸(Mean Girl)'에서 "10월 3일"이라고 말하는 잘 알려진 영상을 올렸고 밋 롬니의 경호원은 롬니가 토론 전 가족들과 보드게임 쟁가를 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했다. 



이 기술들은 비교적 새로운 것이지만 롬니 캠프 디지털 책임자 자크레이 모펫은 이것들이 "오랜 정치적 원리에 기반을 두고 이뤄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 많은 유권자와 대화를 나눌수록 선거 승리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원리죠" 120명의 직원들과 자원 봉사자를 관리하는 모펫의 말이다. "밋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록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소셜미디어는 그 소통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죠"



하지만 웹이 그렇듯 정교한 의도로 공유된 포스팅이나 사진은 캠프에게 갑작스런 재앙이 될 수도, 또한 의도하지 않은 순간적인 실수가 문제로 일어나는 경우가 끊임없이 반복된다.



"심지어 오타 하나마저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모펫의 말이다.



지난 7월 오바마 대통령이 다수의 지지자들 앞에서 공공 인프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저것들은 당신이 만든게 아니다"라고 말했을 때 롬니 캠프는 핫 도그 가게 주인등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이건 내가 만들었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웹에 공유했다. 



또한 클린턴 이스트우드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가짜 인터뷰를 한 후, 이 모습이 인터넷에서 미친듯이 퍼진지 채 몇 분도 안되  재치있는 문구가 담긴 클린턴 이스트우드와 의자 사진이 텀블러에 올라왔고 트위터엔 그와 관련된 수많은 패러디가 넘쳐났다. 여기에 오바마 캠프도 가세해 트위터에 "대통령"이라고 쓰여있는 의자에 앉아 있는 오바마의 사진과 함께 "이 자리엔 이미 주인이 있다"는 트윗을 올렸다.



이런 대응은 특히 텀블러등 소셜미디어에서 공화당보다 더 날카롭고 적절한 태도를 보여주는 오바마 캠프의 모습을 보여준다. 첫 대선 토론 직후, 오바마 캠프는 밋 롬니가 공영방송 예산을 삭감할 것이란 언급에 대응하여 Sesame Street의 큰 새 사진에 "밋 롬니가 재정 적자를 줄이는 방법. 이 사람을 해고하는 것"이란 문구가 담긴 사진을 텀블러에 올렸다. (디지털 전략 에이전시에 근무하던 로라 올린이 오바마 캠프의 노련한 텀블러 선거를 돕고 있다)



오바마와 롬니 캠프 모두 주로 사진과 슬로건등과 같이 지지자들에 의해 생산되는 컨텐츠에 의존하고 있다. 오바마 캠프의 경우 특히 GIF 파일이나 다른 이들에 의해 만들어진 제법 충격적인 영상을 선호한다. 이것들엔 오바마 대통령이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아내와 딸은 안는 사진등도 포함돼 있다. 다른 포스팅은 경쟁자를 풍자하거나 힙합 텔레비전 쇼 '공원과 유락시설'처럼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들이다.


이따금씩 오바마 캠프의 보다 자유로운 소셜미디어의 '톤'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오바ㅏ 캠프는 트위터에 "Vote like your lady parts depend on it"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텀블러에 공유했다가 보수적인 블로거로부터 '저질'이라는 비파을 받았다. 오바마 캠프는 서둘러 그 사진을 삭제하고 신중히 고려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오바마 캠프의 텀블러는 즐겨보는 사람들은 이들의 접근법을 좋아하는듯 하다. 일부 오바마 캠프 포스팅엔 7만개에 가까운 '노트'나 '좋아요'가 남겨진다.



"이것의 본질은 제대로된 양방향 소통이라고 볼 수 있죠" 오바마 캠프 부대변인 아담 페처의 말이다. "소셜 미디어는 우리의 대규모 풀뿌리 선거 운동의 자연스러운 연장입니다"



오바마 캠프와 비교해 롬니 캠프의 텀블러는 보다 잔잔한 편이다.. 주로 "*안되요. 우린 할 수 없어요"와 같이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올리며 400개 정도의 반응이 남겨진다.



*오바마의 2008년 캠페인의 주요 슬로건은 "Yes We Can"이었다.



두 캠페인의 인터넷 대응 직원들은 다양한 소셜 사이트에 맞춰 자신들의 전략과 메시지를 가다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들은 이런 노력의 구체적인 실행 방식을 말하는 것에 대해선 거절했다. 다른 경쟁자에게 비밀을 노출시키고 싶기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두 캠프 모두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해 기부금을 모으고 행사 소식을 알리며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사와 비디오를 공유한다. 



플릭커와 인스타그램은 후보들이 작은 동네 식당에서 파이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캠페인 여정의 스크랩북으로 사용된다. 텀블러와 핀터레스트에서 각 캠프는 종종 지지자들의 모습을 강조한다.



각 캠프 모두 이런 노력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지만, 후보 자신들이 실제로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직접 글이나 사진을 올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가끔 그들의 부인들은 직접 포스팅을 올린다. 롬니의 핀터레스트는 캠페인 직원들이 운영하지만 그의 부인 앤은 직접 핀터레스트를 운용하며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공예품이나 책등을 올린다. 



미셸 오바마가 트위터나 오바카 캠프 핀터레스트의 메시지를 남길 경우, 그녀의 포스팅엔 이니셜 "mo"가 따라 붙어 다른 캠프 직원들이 공유한 것들 사이에서 돋보이도록 하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우선 그것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사용자가 지난 대선보다 10배 이상 늘어나 아직도 온라인 선거 캠페인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실 비디오 영상이나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은 소셜 사이트에 올리는 것이 선거에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정말 이게 유권자에게 중요한 것인가? 오바마 대통령이 스티브 원더를 좋아하고 롬니가 조니 캐쉬를 선호한다는 사실이? 



비록 이런 노력의 결과를 양적으로 측정하긴 쉽지 않더라도 두 캠프 모두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놓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아침에 바지를 입는게 무슨 이득이 있죠? 우리도 몰라요!" 소셜 미디어 분석회사 소셜베이커 대표 잔 리잽의 말이다. "하지만 우린 그걸 하지 않으면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지요"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정보학 교수 코에 케쉬어 교수는 각 선거 캠프가 온라인에 이런 사소한 것들을 공유하는 것에 다른 동기를 지적했다.



"일반 시민들에겐 유명 정치인이 자신과 비슷한 취향을 가졌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내의 행동과 신뢰를 연구하는 케쉬어 교수의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포티파이에서 노래 목록를 공유하는 것이 후보의 인간미를 더해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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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기사 작성 기사; JENNA WORTHAM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tiny.cc/t3gzlw

출처: N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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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폴 쿠르그먼의 칼럼은 직설직이며 문제의 핵심을 찌른다. 독선적이고 일방적이란 평가도 있지만, 그의 주장의 논리와 통계는 철저하다. 오랜 시간 유럽의 긴축 정책에 (물론 미국 국내 경제를 포함)에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그가 최근 위기에 빠진 스페인에 추가 긴축 정책을 요구하는 독일에 일침을 가했다.



스페인의 경기 침체를 초래한 하우징 버블엔 독일 은행들이 큰 역할을 차지했고 시급한 구제 금융이 필요한 스페인이게 오히려 긴축정책이 필요하다는 독일의 정치인들을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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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사: http://nyti.ms/S4Jl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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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정책에 관한 유럽의 광기 
뉴욕타임스 미국판 9월 28일 자 오피니언면 기사.





By 폴 쿠르그먼 


현재에 안주한다는 것이 어렵다. 불과 며칠전만 해도 유럽이 마침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는 것이 지배적인 생각이었다. 유럽중앙은행은 문제가 있는 정부의 채권을 매입하기로 약속해 시장을 안정시켰다. 유럽의 모든 채무국은 유럽중앙은행의 구제금융 제공 조건인 보다 적극적인 긴축 정책에 동의했었다. 모든 것은 흘러갈 같았다. 



그러나 이런 지배적인 생각을 전달하던 사람들은 문제에사람 연루돼있다는 것을 잊어다 . 갑자기 스페인과 그리스가 시민들의 파업과 대규모 시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라의 시민들은 자신들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말한다. 대공황(Great Depression)수준의 실업률과 과거 중산층에 속했던 사람들이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찾고 있는 모습에서 긴축 정책이 너무 지나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런 모습들은 이상 협상이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있다는 것도 뜻한다. 




많은 논평가들은 스페인과 그리스의 시민들이 피할 없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희생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진실은 시위대들의 주장이 옳다. 긴축정책을 심화하는 것은 효용이 없다. 실제로 비합리적인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은 시민들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정치인과 관료들이다. 



스페인의 우려를 고려해보자. 무엇이 진짜 경제 문제인가? 스페인은 현재 하우징 버블로 생겨난 경제 호황과 인플레이션으로 산업의 경쟁력이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떨어지면서 후폭풍을 겪고 있다. 이후 거품이 꺼지면서 스페인은 다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점에 봉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수년동안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것이다. 스페인이 유로존에서 탈퇴하지 않은 이상 (이 옵션은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고 실업률은 수년동안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피할 없는 고통들이 가혹한 감축의 이유로 과장돼왔다. 이런 재정 감축은 오히려 고통을 해결한다는 명분으로 고통을 가하는 것이다. 



번째로 스페인이 이런 문제에 봉착한 것은 정부가 재정을 낭비했기때문이 아니다. 이완 반대로 위기의 상황에서 스페인은 재정적으로 흑자를 기록했고 부채도 적었다. 대규모 적자는 경제가 위기에 봉착해 세수가 줄어들며 발생한 것이다. 그럼에도 스페인의 부채 규모가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 




물론 스페인이 현재 국제 투자자로부터 돈을 빌려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현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스페인이 처할 여러 곤경에 대한 투자자들의 두려움(fear) 때문이다. 또한 고실업률의 상황에서 발생할 있는 정치적 소용돌이에 대한 두려움도 무시할 없다. 실제로 국제통화기금(IMF) 조사를 살펴보면 이미 깊은 경제 침체에 빠진 나라가 긴축 정책을 실시할 경우 경기 침체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현재 스페인의 경제적 상황은 많은 긴축 정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스페인은 샴페인을 터뜨려서도 안되며, 유로존 탈퇴라는 대책도 없기에 오랜 시간 동안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하지만 필수적인 공적 서비스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 대한 야만적인 재정 감축은 스페인의 성공적인 경제 문제 해결 전망에 해를 끼칠 것이다. 




그렇다면 많은 고통에 대한 수요는 어디에서부터 나오는 것일까? 




질문에 대한 대답의 일부분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에도 너무 많은 진지한(정치인과 관료를 가르킴)사람들이 긴축에 대한 헛된 믿음에 휩싸여 있다는 것이다. 믿음이란 대규모 실업이 아닌 재정 적자가 현재 유럽이 직면한 위험이며 민간 부분에서 발생한 문제가 부채 감축만으로 해결될 있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독일을 포함한 유럽의 핵심 국가들의 상당수 대중들이 현재 상황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굳건히 가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독일 관료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그들은 유로의 위기가 도덕의 문제라고 말할 것이며 일부 국가들이 자신의 수준보다 높은 기준에서 살려했고 이에 대해 피할 없는 심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실재 유로 위기가 그런 것들로부터 발생한 것이 아니란 사실과 독일 은행들이 스페인의 하우징 버블에 역할을 했다는 것은 신경도 쓰지 않고 말이다. 죄와 결과는 독일인들의 고수하는 그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심각한 점은, 이런 이야기를 주장하는 정치인들 때문에 많은 독일 유권자들이 이야기를 실제로 믿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잘못된 사실을 믿는 유권자로부터의 반발이 두려워 독일 정치인들은 남유럽의 결말을 낚시대에 매단 채 무책임한 태도로 지켜보며 스페인과 문제에 처한 다른 국가들에게 그들을 먼저 벌하지 않는 이상 필수적으로 필요한 긴급 자금 지원을 허용치 않고 있다.



물론 이런 사태를 토래한 '수요'들이 이런식으로 묘사되진 않는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여 오랜 시간동안 이 문제를 이렇게 끌어온 것은 심각한 넌센스다. 



만약 독일이 정말로 유로를 구하고 싶다면, 독일은 유럽중앙은행이 구조를 필요로 하는 채무 국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이 채무국들에게 더 이상 의미없는 고통을 요구해서도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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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기사 작성 기자: Paul Krugman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S4JlKe
출처: 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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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똑똑한 전화(Smart Phone)가 아니라 멍청이 전화(Stupid Phone)야!" 한 연세대 교수가 필자에게 했던 말이다. 그 교수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면서 점점 더 멍청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핸드폰을 우린 스마트폰이라고 부른다. 과연 그 명칭은 합당한 것일까? 뉴욕타임스에 기제된 프로퍼블리카의 기사는, 스마트폰을 추적자(Track)라 부르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한다.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기록하고 저장해 광고주에게 사용될 정보를 생산해내는  기기를 '스마트폰'이라 부르는 것은 왜곡된 프레임이라고 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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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사: http://nyti.ms/Ms0R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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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핸드폰이 아닌 추적자.
뉴욕타임스 미국판 7월 13일 자 5면 기사.

By PETER MAASS and MEGHA RAJAGOPALAN
번역 by 박태인(@TellYouMore) 


당신의 가방이나 청바지 주머니에 있는 기기를 핸드폰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를 재고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전화 기능이 포함된 추적 장치이다. 스마트폰을 핸드폰이라고 부르지 말라. 그것은 추적자(Tracker)이다. 



이런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에 대한 대부분의 의심들은, 최근 통신사가, 2011년 정부가 법집행 요구로 일백삼십만건의 전화 기록 요청 요구에 대응했다는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대부분 해소됐다. 사실 이 요구 건수는 완벽한 것이 아니다. 국내 최대 통신사 중 한 곳인 티모바일이 이 문제에 관한 정보 공개를 거절했기 때문이다. 수백 만 사용자의 전화 내용과 전화를 건 장소에 관한 정보가 정부 요구의 의해 모두 공개되었다. 대부분의 경찰 기관은 영장을 발급 받지 않은체, 통신사에게 사용자의 전화 위치 정보를 요구했다. 



GPS 기술의 폭발적인 발전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인해, 이 기기들은 우리가 무엇을 어디서 언제 사는지, 우리의 은행 장고에 돈이 얼마나 남았는지, 누구에게 문자와 이메일을 보내는지, 어떤 웹사이트에 방문했는지, 어떻게 어디로 여행을 가는지, 언제 잠을 자고 일어나는지와 더 많은 정보들을 추적하고 기록할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의 정보들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려는 회사들에 의해 공유된다. 



우린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읽고 듣는지 등에 관한 정보가 자동적으로 공유되는 점에 대한 문제점은 많이 들어왔지만, 우리의 정보가 추적되고 감시되는 문제에 대해선 많은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물론 우린 종종 스스로의 정보가 추적되는 것을 허용하기도 하지만-지도를 이용해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식당을 찾는 경우를 생각해보라-실상 대부분의 정보 추적은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곳에서 발생한다.



"매년 민간기업들은 수백 만 달러를 지출하며 고객에 일거수일투족과 심지어 그들의 생각까지를 추적하고 저장하며 공유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주립대학 법학과 교수 폴 오흠의 말이다. 



"소비자들은 이런 침범적인 서비스들의 유혹을 거부하지 못하고 있어요. 수백 만 명의 사람들이 센서가 달려있는 최신 기술의 추적 기기(스마트폰)을 사용하며 항상 인터넷에 접속하죠."

오흠 교수는 스마트폰을 '추적 기기'라 이름 지었고 이는 제이콥 애펄바움에게도 마찬가지다. 애펄바움 씨는 사용자들이 웹을 익명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토어 프로젝트(Tor Project)의 개발자이자 대변인이다. 학자들은 스마트폰을 미니컴퓨터 혹은 로봇이라 부른다.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용어를 찾는데 고심하고 있다.



왜냐하면 '핸드폰'혹은 '스마트폰'이란 이름은 적절한 명칭이 아니기 떄문이다. 하지만 이는 씨맨틱 게임의 일종이 아니다. 이름은 상당히 중요하다. 정치와 광고에서 프레이밍은 필수적인 것이라 여겨진다. 어떻게 부르는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의료개혁법안을 "오바마 케어"라 부를지 "사망선고 위원회(Death Panel)"라 부를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지난 수 년동안 통신사와 핸드폰 회사들은 지리학적 기술을 연마해왔고 이젠 거의 정확한 수준에 도달했다. 감시와 프라이버시의 문제는 상당히 간단하다. 만약 어떤 사람이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있다면, 그들은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알 수 있다. 통신사의 시스템은 자신의 네트워크 내에서 사용되는 핸드폰의 장소를 확인하고 기록해 둘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정보는 경찰과 광고주에게 보물 창고처럼 사용된다.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통신사들은 일반적으로 당신의 지리학적 정보를 일년 혹은 그이상 보관한다. 



그렇다면 그 해악은 무엇인가? 컬럼비아 특별 재판구 연방고등법원은 경찰에 의해 사용되는 추적 기기에 관한 판결문에서 "GPS 정보는 한 사람이 "매주 교회를 가는지, 술을 많이 마시는지, 체육관에 정기적으로 가는지, 정직하지 못한 남편인지, 의료 진료를 받는 외래 환자인지, 특정인 혹은 정치적 모임에 속한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며 이뿐 만이 아니라 이 사람에 대한 모든 사실을 드러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것을 공유하는 가장 사교적인 사람들도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내진 않는다.



또한 지역 정보에 관해 이보다 더 환상적이고 끔찍한 요소가 있는데, 최근 연구된 자료에 따르면 당신의 친구와 당신의 지역 정보를 연결해보면 매우 높은 확률로 미래에 당신에 있을 장소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예측 모델링'이라 불리는 것인데 이를 위한 정보는 당신의 핸드폰 정보면 충분하다.

만약 우리가 순진히 기기들을 핸드폰이라고 불러왔다면, 이젠 이것들을 무엇이라 불러야할까? 콜롬비아 대학 법학과 교수 에번 모글렌은 스마트폰을 로봇이라고 부르며 우리-자랑스러운 사용자-들은 그 로봇에 손과 발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들은 모든 것을 보고 우리의 위치에 관해 모든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 그리고 로봇과 맺고 있는 관계도 알고있어요. 그들은 우리 주변에서 정보의 흐름을 조정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우린 이 기기들의 본래의 기능들을 점점 멀리하고 있다. 영국 통신사 O2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기능 사용 중 전화 걸기 기능은 자주 사용되는 기능 5위에 머물렀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가장 자주 사용되는 기능은 순서대로 볼떄, 웹사이트 검색과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확인, 게임 그리고 음악 듣기였다. 스마트폰은 렙탑과, 카메라, 신용 카드, 시계들이 우리를 위해 해왔던 기능들을 집어삼키고 있다.



만약 당신이 감시를 일부나마 피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신분을 요구하지 않은 선불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일거다. 선불 핸드폰도 통신사에게 전화가 이용된 장소 정보를 제공하고 어떤 번호로 전화를 걸었는지를 추적하지만 그 정보가 당신의 이름과 연결되진 않는다. 그 핸드폰을 없애거나 쓰레기통에 버린다면 그 정보들은 당신과 묶이지 않을 것이다. '버너'라 불리는 이 핸드폰은 비밀 활동가들, 버마의 반군들 그리고 콜라 거래자들 사이를 실타래처럼 엮어왔다. 



하지만 선불 핸드폰은 번거롭다. 그렇다면 남은 우리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당신의 스마트폰을 집에 놓아두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무엇하러 가지고 있는가?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핸드폰을 꺼놓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에 스마트폰이 통신사와 핸드폰 회사에 정보를 보내지 않을 것이기 떄문이다. 


하지만 정말 그렇게 할건가? 또한 핸드폰을 꺼놓는다고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는다고 보장 할 수도 없다. 악성프로그램은 핸드폰이 꺼져있다고 해도 계속해서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확실한 방법은 배터리를 빼놓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당신은 배터리를 빼기 위해 작은 드라이버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이는 당신의 무상 보증 기한을 무효로 만들 것이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컴퓨터 정보 과학과 교수 매트 블레이즈는 이 문제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글을 써왔다. 그는 우리가 두가지 선택에 직면해 있다고 말한다. "핸드폰을 사용하지 말거나, 현실을 받아들이고 원형 교도소에서 사는 것"이 두가지 말이다.



또 다른 방법도 있다. 사람들이 이 기기를 '추적자'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는 가치 중립적인 용어이다. 왜냐하면, 이는 긍정적인 기능-약속과 은행장고, 친구들의 활동을 확인하는 것-과 문제적인 기능-정부와 광고주들이 우리를 지켜보는 것-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이다. 



우린 이 기기들을 사랑하거나 싫어할 수 있다.-애증의 관계도 가능하다-그러나 이 기기의 기능들에 걸맞는 이름을 부르는 것이 보다 합당하다고 본다. 그래야 우리가 이 기기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완전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Peter Maass and Megha Rajagopalan are reporters on digital privacy for ProPublica, the nonprofit investigative 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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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교회를 다니다 보면 평생 동성애자를 만나본 적이 없다는 신도를 만날 떄가 있다. 혹은 동성애는 기도로서 치유가 가능하며,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죄악이라고 말하는 목사도 있다. 지난 달, 캘리포니아 얼바인의 한 대형 교회 예배에 참석했을 당시, 그 교회의 담임 목사는 신자들에게 설교와 함께 동성애자의 권리 침해를 합법화하는 법안 서명 촉구를 요구했었다.


하지만 만약 이들의 가족인 아들과 딸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가 동성애자라고 한다해도, 이들은 이런 말들을 거침 없이 내뱉을 수 있을까? 당시 캘리포니아의 대형 교회에서, 한 장로가 동성애를 죄악시하는 기도문을 읽을 떄, 필잔 예배당에 있던 수천 명의 신자 중 일부는 분명 동성애자이고, 이들의 가슴엔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읽는 기도문이 큰 상처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했다. 


뉴욕타임스가 동성애자의 관한 자신의 개인적 경험 이후, 정치적 신념을 바꾼 정치인과 대법관의 이야기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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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사: http://nyti.ms/PRS7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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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정치인에게 동성 결혼은, 정치적이 아닌 개인적인 문제. 
뉴욕타임스 미국판 5월 15일 자17 면 기사.

By Helene Cooper and Jeremy W. Peters 
번역 by 박태인(@TellYouMore) 

*미국 전 부통령 딕 체니(왼쪽)는 자신의 딸인 매리 체니(중간)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공개하자동성애자 권리의 관한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바꾸었다. 오른쪽은 메리 체니의 파트너 헤더 포. 



워싱턴-일부 정치인들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게이임을 알게되는 경험을 가진다.


혹은 딕 체니처럼 자신의 딸이, 혹은 헌츠먼처럼 자신의 친구가, 혹은 메릴랜드 주 의원인 웨이드 케치 씨처럼 바로 앞에 앉은 사람이 동성애자임을 알게되는 경험을 가진다. 


지난 주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공식적으로 지지한 이후, 이에 대한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는 여러 추측들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이는 보다 미묘한 포인트를 놓치고 있다. 과거에 비해, 최근 일반 시민들처럼 정치인 또한 진보 혹은 보수에 상관없이 동성결혼을 지지 하는데 있어 정당, 신념, 혹은 동성애자의 법적 권리 확장에 관한 찬반에 영향을 적게 받고있다. 


대신 이는 보다 개인적인 문제가 되었다. 


"만약 당신이 게이를 한 사람도 알지 못한다면, 당신의 생활 방식은 매우 생경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지 W. 부시 정부 시절, 법무부 차관을 지냈으며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테오도르 올슨의 말이다. 그는 이에 덧붙여 "길 건너에 사는 매리가 레즈비언이고 그녀의 곁엔 샐리가 있는데 이 둘이 결혼하지 못한다면 어떨까요? 사람들은 마음을 바꿀 겁니다."라고 말했다. 


1960년대 민권수호운동(Civil rights movement) 기간 중, 북쪽의 백인은-흑인들과 한번도 어울려보지 못한 백인들을 포함해-아프리카계 미국인과 함께 동등한 권리의 쟁취를 위한 투쟁에 참여했다. 이들은 주로 평생을 흑인들과 함께 살면서 분리와 동등한 권리가 공존한다는 점에 전혀 문제가 없던 남쪽 백인들의 입장을 반대했다. 당시 많은 경우에 있어 실제적 경험보다 원칙이 우선하는 가치였다. 


하지만 동성애자 권리 운동에서 이 원칙은 반대로 적용되는듯하다. 물론 동성애자 권리를 지지하는 많은 이들이 자신의 개인적 혹은 정치적 신념에 기반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다른 많은 이들은 이 문제에 있어 자신의 경험에 기초해 참여하고 있다.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커플을 알고있다는 아주 간단한 경험 말이다. 또한 실제로 동성애자 권리 운동에 있어, 미국인은 두 분류로 나뉜다고 볼 수도 있을듯 하다. 이성애자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동성애에 대한 인상을 부드럽게 만드는 이들과, 자신의 성정체성을 공개하지 않고 사는 동성애자들로 말이다. 


모린 월시 씨의 이야기를 해보자. 밤의 월시 씨는 그녀의 가족과 함께 워싱턴 주 왈라 왈라에 위치한 소세지 전문 식당 오니언 월드를 운영한다. 그러나 낮의 월시 씨는 워싱턴의 보수적인 남동부 주 지역 하원 의원이다. 그녀는 동성 커플의 시민적 결합엔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동성 결혼에 대해선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했었다. 그랬던 그녀가 최근 동성애자라며 자신의 성정체성을 밝힌 딸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실 전 이기적으로 생각했어요. 이 나라에 사는 다른 사람처럼 모든 것을 누릴 자격이 있는 제 이쁜 딸에게 이런 모욕적일 일이 일어나다니!라고 말이죠." 윌시 씨의 말이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지난 2월 통과된 워싱턴 주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자신의 결정이 정치적 혹은 이념적 논리보다 엄마의 본능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월시 의원은 "이는 이기심이었어요. 하지만 사랑에 기초한 것이었지요."라고 말하며 "전 차라리 사랑에 편에 서서 실수를 범하겠어요. 당신도 그렇지 않겠나요?"라고 말했다.


*개인적 경험으로 인해 동성 결혼에 관한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바꾼 정치인들. 위에서부터 낸 헤이워스, 모린 월시, 일리애너 로스-레티넌 


그리고 여기 테르 마셜 씨가 있다. 하와이 주 공화당 대의원이자 전문 연설가인 그녀는 한때 콜로라도 볼더에 위치한 흑인 교회에 참석해 결혼의 전통적 관념인 남녀의 결합을 옹호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10년전 그녀는 큰 폭탄 하나를 맞는다. 그녀와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사업 동업자였던 한 친구가 흐느끼며 자신이 레즈비언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 이후, 마셜은 여자 친구가 아니라 단순히 룸메이트라고 생각했던 그 친구와의 관계가 끊어지는 것을 경험했다.
 


"어떻게 전 저의 가장 소중한 친구에게 그렇게도 중요했던 문제에 관심도 가지지 않았던 것일까요?" 마셜 씨의 말이다. 


마셜 씨는 그 일을 겪은 후 바로, 동성애자 인권 확장에 반대했던 생각들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전 그때 깨달았어요. 제가 신경쓰는 것은 제 친구의 성정체성이 아니라 제 친구 그 자체였다는 것을요." 이후 미셸 씨가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심지어 한때 동성애를 비도덕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추상적으로만 생각해왔던 동성애를 자신들의 삶에서 직접 직면하면서 자신들의 관념이 얼마나 빨리 바뀌는지에 대해 놀란다고 말한다. 


*한겨레에서 자신의 사랑을 공개한 신정환&박재환 씨 커플. 


메릴랜드 주 공화당 대의원인 캐치 씨는 올해 초, 메릴랜드 주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 통과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케치 대의원은, 불과 얼마전 자신의 한 메릴랜드 지역 신문이 아버지의 날을 맞아 1면에 게이 커플과 그들의 아이 사진을 배치한 것에 격분했던 것을 회상했다.
 


"전 그떄 정말 격분했습니다." 케치 대의원의 말이다. "전 그들을 커플로 생각하지 않았어요. 전 그들이 어떤 행동에 연루된…", 그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가, "동성애에 연루된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지난 2월 열린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 청문회에 참석했었다. 늦게 도착했던 그는, 증인으로 참석한 동성애 커플과 바로 눈을 마주쳐야하는 자리에 앉게 되었다. 커플 중 한 사람은 목사였고, 나머지 한 사람은 암에 걸린 환자였다. 


"전 그 옆에 앉아, 암에 걸린 남성이, 증인으로 나선 파트너의 등을 문질러 주는 것을 보았어요. 전 그들의 서로를 향한 사랑과 헌신을 보았습니다."케치 씨의 말이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헌츠먼 전 유타 주지사는, 2007년 그의 가까운 친구 아들이 놀이터에서 발생한 사고로 죽어가는 상황에서, 그 친구의 동성 파트너가 응급실에 들어갈 수 없었던 사건 이후 동성 커플의 시민적 결합(Civic Union)을 지지하는 마음이 더 굳건해졌다고 말했다. 


헌츠먼 전 주지사는 "당신은 아마 그런 상황에서 "이런 불공정한 경우가 어디에 있나?"라는 생각을 하지 않으며 그런 상황을 겪을 순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종교인 몰몬교는 동성애를 강하게 비난한다. 몰몬교를 믿는 미트 롬니의 경우 동성 커플의 시민적 결합과 동성 결혼 합법화를 지지하지 않는다. 


티파티 지원으로 당선된 뉴욕 주 공화당 연방 하원 의원 낸 헤이워스는, 연방국회 성소수자 코커스에 속한 몇 안되는 공화당 국회의원이다. 그의 아들은 게이이다. 마이에미에서 플로리다 키스까지 많은 성소수자 유권자가 사는 지역의 보수적인 공화당 연방 하원 의원 일리애너 로스-레티넌 또한 공화당 중 최초로 결혼보호법*(The Defense of Marriage Act)의 폐지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 


*결혼은 남녀 사이에서만 유효하다고 인정하는 법안


아마 동성애자 인권 문제에 있어 입장을 바꾼 가장 유명한 공인은 미국 대법관 루이스 파월일 것이다. 그는 1986년 동성애간 성행위 금지법인 소도미 법의 찬성표를 던졌었다. 당시 그는 서기관에게 "난 한번도 동성애자를 만나본적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었다. 사실 게이였던 그 서기관은 당시 "아닙니다. 당신은 분명 동성애자를 만나본적이 있어요. 다만 당신은 그들이 동성애자인 줄 모를 뿐이죠."라고 답했었다. 


파월 대법관은 이후, 당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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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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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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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기사 작성 기자: 
Helene Cooper and Jeremy W. Peters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PRS7KI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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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와 카카오톡과 같은 인스턴트 메신저 그리고 다양한 온라인 게임의 출현은 현대 전자 기기의 엔터테이먼트화를 촉진했다. 고성능을 필요로 하지 않던 모바일 기기의 스펙 경쟁은 사용자의 엔터테이먼트 멀티테스킹의 욕구를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시장의 움직임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우리가 이를 통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에게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스가 현대 디지털 시대의 발생하는 새로운 격차인 시간의 낭비에 관해 흥미로운 기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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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사: http://nyti.ms/KVCA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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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격차: 시간의 낭비 
뉴욕타임스 미국판 5월 29일 자 1면 기사.

By Matt Richtel 
번역 by 박태인(@TellYouMore)

*13살의 알렌한드로 자모는 스스로를 페이스북 괴짜라고 부른다. 그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전자 기기를 사용해 숙제를 하길 바란다. 사진 출처: 뉴욕타임스


1990년대 중반 부각된 '정보 격차'라는 단어는 기술을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을 구별짓던 말이었다. 이는 특히 저소득층을 포함, 모든 미국인이 최신의 컴퓨터를 제공 받도록 하는 많은 시도들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이런 노력들은 정보 격차를 감소시켜왔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연구자와 정책 입안자가 놀랄만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발생시켰고 정부는 이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자 기기의 접근성이 보편화 되면서 저소득층의 아이들은 고소득층의 아이들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 동안 텔레비전을 시청하고 전자 기기로 비디오와 게임을 하며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책 입안자와 연구자에 따르면 이런 시간 낭비의 격차는 부모가 아이의 전자 기기 사용을 관찰하고 제한할 수 있는 능력의 여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는 가정 내 전자 기기 사용을 반대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우릴 구원해 주지도 않는다고 봐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앨름허스트 공립 중학교 교장 로라 로벨의 말이다. 그녀는 적절한 감시 없이 모든 가정에 컴퓨터를 배치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 오랫동안 회의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정말 자주 많은 부모들이 우리에게 와서 말씀 하십니다. '아이들의 페이스북 사용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도통 모르겠다.'라고 말이죠."로벨 씨의 말이다.  


이런 새로운 격차에 큰 우려를 표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는 2억 달러를 지출해 올바른 디지털 사용 지원대를 구성하기 위한 방안을 고려 중이다. 수 백 혹은 수 천 명에 달할 지원단은 지역 학교와 도서관에 배치되어 부모와 학생 그리고 구직자에게 생산적인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칠 것이다. 


이와 개별적으로 연방통신위원회는 올해 가을, 올바른 디지털 사용 훈련사들을 소년&소녀 클럽과 라틴계미국인시민연합 그리고 유색인종권익향상전국연합에 보낼 예정이다. 유능해지기 위한 연결이라는 대대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계획은 부분적으로 베스트바이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민간 기업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일부 민간 기업과 각 주(State)들이 계획하는 이런 소수의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훈련사는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키보드 및 워드프로세서 사용과 온라인을 통해 직장 알아보기 그리고 아이들로부터 포르노 접근을 막는 방법들을 가르칠 것이다. 


"디지털 사용력은(Digital literacy)은 정말 중요합니다." 연방통신위원회 의장 줄리어스 제나초스키의 말이다. 그는 이에 덧붙여 새로운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리를 놓는 일은 "부모들과 학생들에게 기술을 사용해 교육과 직업 능력을 습득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연방통신위원회 관계자와 정책 입안자들은 아직 자신들의 목표는 모든 미국인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 격차는 아직도 상당히 큰편이다. 위원회가 제공하는 통계 자료에는 65%의 미국인이 광대역 고속 인터넷(Broadband)에 접근할 수 있지만 연소득 2만 불 이하의 저소득층의 경우엔 접근율이 불과 40%에 불과하다고 한다. 약 절반 정도의 히스패닉과 41%의 흑인들은 고속 인터넷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접근성이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연구원 나마 보이드 씨의 말이다. "접근성은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무시해 왔지만 현존해 온 문제를 더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연구자들과 정책 입안자처럼 보이드 씨도 초기 디지털 격차를 줄이려는 움직임들이 컴퓨터가 '엔터테이먼트'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우린 다가올 문제를 예측하지 못했어요." 보이드씨의 말이다.


2010년 카이저 가족 재단 연구의 따르면 대학 학위가 없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와 청소년은 고소득층의 속한 아이보다 매일 90분 이상 더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다고 한다. 1999년, 이 격차는 16분에 불과했다. 


또한 이 연구는 대학 학위가 없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매일 11.5시간 동안 텔레비전과 컴퓨터 그리고 각종 전자 기기를 통해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1999년에 비해 4시간 40분 증가한 수치이다. 


고등교육을 받은 (사회 경제적으로 상위 계층에 속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 또한 많은 경우 전자 기기를 엔터테이먼트용으로 사용한다. 카이저 재단 조사에 따르면 대학 혹은 그 이상의 교육을 받은 부모의 자녀들은 매일 10시간 정도 멀티미디어 기기를 사용한다. 이 또한 1999년 보다 3.5시간 증가한 것이다. (카이저 연구는 멀티테스킹의 경우 미디어 노출 시간을 두배로 계산했다. 만약 아이가 1시간 동안 TV를 보며 동시에 인터넷을 하고 있는 경우 재단은 이를 2시간으로 계산했다.)


"컴퓨터가 가진 교육적 잠재성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컴퓨터가 교육과 의미있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는 순수한 엔터테이먼트 사용과 비교해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10년 동안 카이져 연구를 맡아온 비키 라이드아웃 연구원의 말이다. "(컴퓨터)가 성취적 격차를 줄이기 보단 시각 낭비의 격차를 벌리고 있어요."


정책 입안자들은 특히 이런 문제가 사용할 자원을 적게 가진 부모와 아이들에게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고 말한다. 초기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을 받아야 했던 사람들 말이다.

 

이런 우려는 오클랜드에 살며 생각이 깊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 좋아하는 12살 소년 마키 쿡 가족들에게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 


삶이 팍팍한 마키의 집에는 두 개의 컴퓨터와 엑스박스 360, 닌텐도 위가 있고 미키는 자기 핸드폰을 갖고 있다. 미키는 주로 이 기기들을 사용해 페이스북, 유튜브, 문자, 그리고 게임을 하는데 사용한다.  


그는 특히 주말에 이 기기를 사용해 노는 것을 좋아한다. 


마키는 멋쩍게 우스며 "전 밤새 놀아요. 아침 새벽 7시 까지 말이죠."라고 말했다. "이것 떄문에 월요일은 정말 피곤해요." 


마키의 성적은 좋지 않다. 그의 학점은 1.0을 간신히 넘는데 반 최하 수준이다. 그는 나이가 들어 생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키는 거친 동네에 위치한 앨름허스트 중학교에 다닌다. (학교 복도에는 자신의 아이 아빠에게 칼로 찔려서 살해당한 15살 소녀를 위한 헌사가 걸려있다.) 엘름허스트 학생의 35%는 마키와 같은 흑인이며 대부분의 나머지 학생들은 히스패닉계이다. 


13살, 8학년인, 알렌한드로 자모는 스스로를 "페이스북 괴짜"라고 부른다. 그의 어머니인 올리비아 몬테스비아커씨는 자신의 아들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좋아하지만(최근 고장나기 전까지)그의 아들이 컴퓨터를 사용해 숙제를 하는 것은 별로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몬테스비아커씨는 "제 아이는 컴퓨터를 하면서 격노를 하거나 성질을 부릴 때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년 자신의 아들이 온라인에서 무엇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전 유튜브가 무엇인지도 웹캡이라는 것을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엘름허스트의 로벨 교장은 아이들이 보다 유능해지기 위한 기술 사용 노하우를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우선 순위는 보다 기본적인 "아이들에게 아침, 점심 저녁 먹이기"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많은 저소득층 가족들은 아이들의 전자 기기 사용 관리의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스턴에 사는 에이미, 란돌프 씨 가족은 모두 대학 학위를 받지 않았다. 에이미 씨는 병원에서 란돌프 씨는 서점에서 일하는데 최근 15살 쌍둥이 딸에게 좋은 성적에 대한 보답으로 노트북을 사주었다. 그들은 아이들이 컴퓨터 사용의 대부분을 숙제 혹은 자신들의 관심사인 음악가를 찾는데 사용하는지 엄격히 감시한다. 


에이미 씨는 "만약 당신이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사주고 어떻게 사용 방향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면 당연히 컴퓨터는 잘못 사용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메사추세츠 돌체스터 근처에 사는 에이미씨의 장모이자 아프리카계 미국인 에드나 로스씨는 자신의 가족의 가장으로 살아왔는데 에이미 씨와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미국국립보건원의 디지털 접근성과 사용 방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작년 HP 컴퓨터를 장만할 수 있었다. 


에드나 로스 씨 또한 그녀의 손녀 손자들이 자신의 집을 방문했을 때 컴퓨터 사용을 엄격히 통제한다. 지난번 그녀의 한 손자가 몰래 컴퓨터에 접근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음란한 제스처를 담은 사진을 올렸던 적이 있었다. 


그녀는 손자에게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한다면 컴퓨터는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훈련'은 필수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만약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당신의 자녀가 컴퓨터를 손에 잡게 된다면 그는 컴퓨터를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것들을 먼저 찾아서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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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일본 저가 기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의 국제적 성장이 무섭다. 트랜드와 계절보단 기본 상품에 충실하여 비용을 낮춘다는 유니클로의 전략은 세계화 된 의류 시장의 소비자의 지갑을 열어제낀다. 그런 유니클로가 이제 막 경제 저점을 찍은 미국 시장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2006년 호되게 실패한 기억이 있는 유니클로는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다르게 접근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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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미국 시장에서 성장을 꾀하다.
뉴욕타임스 미국판 5월 23일 자 경제면 1면 기사.

By STEPHANIE CLIFFORD
번역 by 박현태(@Underbaron)

*편집자 주: 미국 시장에서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유니클로. 실패를 교훈으로 삼을 수 있을까?


많은 미국계열의 의류 브랜드 매장들이 쇼핑몰에서 사라지고 있다. 갭이나 아베크롬비&피치, 콜드워터 크릭 그리고 탈보츠 같은 체인들은 이미 너무 많은 쇼핑몰에 지나치게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한 구역에 수 백 개의 상점이 있는 셈이다.

한편 이런 고충이 몇몇 외국 의류상들에겐 기회로 여겨지기도 한다. 일본계 기본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는 쇼핑몰에서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미국에서 향후 8년간 20개에서 30개의 점포를 매년 신규오픈 할 예정을 가지고 있다.

이 첫번째 움직임으로서 이미 뉴욕에 3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유니클로가 이번 가을,샌프란시스코 도시 중심가에 새로운 하나의 점포를 열기로 했으며, 뉴저지 프라머스에 있는 가든스테이트 플라자 몰에도 오픈을 할 예정이다. 해당 점포는 원래 올드네이비가 사용하던 곳이었다. 뿐만 아니라 마시모 두띠와 탑샵 같은 저렴한 상품군에서부터 PPR 브랜즈 이브 생 로랑, 보테가 베네타 ,발렌시아가 와 같은 최고급 명품 군들을 포함한 다른 국제 의류점들도 미국에 새 점포를 열 계획이다.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은 경기불황에서 회복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분기의 임대료가 상승하였고, 2005년 이후 처음으로 빈 점포의 개수가 줄어들었다. 이는 몇몇 회사들이 새로운 점포를 열거나 기존의 점포를 확장한다는 의미라고 조사기관인 레이스는 밝혔다.

“미국은 쇼퍼홀릭들의 나라입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캐나다의 점포와 더불어 미국에 까지 매장을 오픈할 계획에 있는 더글라스 엘리먼 그룹의 회장 페이스 호프 콘솔로는 말했다.

해외의 기업들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미국이 상대적으로 신용에 대한 접근이 쉽고, 규제가 타국에 비해 적은 편이며 기존의 불황 때문에 임대료가 저렴한 편이고 또한 월가의 주목을 받을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리고 많은 구매자들이 해외에서 수입된 의류의 특성들을 선호하고 있다.

“미국의 시장은 매우 변덕스럽습니다. ㅡ 소비자들은 언제나 새로운 것을 원해요.” 라고 콘솔로 시는 말했다.

유니클로는 미국의 브랜드인 갭이나 올드네이비가 사용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기본적인 디자인에 저렴한 옷을 판매하는 전략의 성공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기존의 미국 쇼핑몰에서의 사업확장의 노력은 실패로 돌아갔다. 2005년에 뉴저지의 세 개의 쇼핑몰에 오픈 했던 점포들은 모두 2006년에 문을 닫았었다.

이번에는 회사의 관계자는 그들이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었다고 말한다. ㅡ 가장 큰 교훈은 유니클로가 미국에 좀 더 크게 홍보되어 소개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다. 지난 번에는 평균적인 크기의 점포ㅡ7000제곱피트 정도ㅡ를 얻었고 이는 이 브랜드가 경쟁사들과 차별화 하는데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이번에 오픈하는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의 점포의 경우 이와 대조적으로 43,000 제곱피트의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유니클로의 간판이 근처 고속도로와 쇼핑몰의 주차장에 보일 수 있도록 외부노출을 하고 있다.

“아직 우리의 브랜드는 확고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경쟁사들 보다 좀 더 큰 규모로 승부할 생각입니다.” 라고 유니클로 미국 지부의 최고경영자인 신 오다케는 말했다.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유니클로는 이제 대부분의 성장을 해외에서 거두고자 한다. 도쿄에 본사를 둔 유니클로의 모회사인 페스트 리테일링은 유니클로의 국제지부가 9월부터 2월까지의 이번 회계연도의 절반동안 68% 성장한 848억엔의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일본 지역을 제외한 점포들로부터 얻은 수익은 동기간에 45%성장한 114억엔이다.

유니클로의 미국 점포들은 같은 기간에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은 회사가 성장하기엔 그 지역이 너무 가혹한 환경이었다고 말한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에서 경쟁적인 자세를 취해야만 했습니다.”라고 노무라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마사후미 쇼다는 말했다.

패션쇼의 런웨이에서 보여진 상품들의 트렌드를 따르는 패셔너블한 상품들을 재빠르게 몇 주 후에 내놓는 자라나 H&M 과 망고와 같은 저렴한 브랜드들과는 달리 유니클로의 옷들은 심플함을 강조한다. “섬유 자체에 대한 강한 강조.”라고 컨슈머 엣지 리서치의 의류브랜드분석가인 페이 랑드는 말했다.

유니클로 상품중에 가장 잘 알려진 품목은 민무늬나 줄무늬 같은 기본적인 패턴을 가진 다양한 색상의 티셔츠, 반바지, 캐쉬미어 스웨터이다. 유니클로는 여름에 인기 있는 수분을 건조하게 만드는 티셔츠와 같은 고기능성 섬유를 다용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가격도 저렴하다. ㅡ 티셔츠는 9.9불에서 시작하며 케시미어 스웨터는 79.9불부터 시작한다. 

유니클로 미국지부의 업무 최고 책임자인 야스노부 쿄고쿠씨는 유니클로가 일시적인 최신 패션 유행에 판매전략을 변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대신 유니클로는 생산공장을 먼저 예약하고,  트렌드를 따르는 아이템을 특별제품생산 공장에서 서둘러서 생산하기 보단 1년 내내 균일한 페이스로 의류를 생산하고있다.

“보통 의류업계에서는 판매하는 상품에 계절성이 있고 공장에 있어서도 계절성이 있습니다.ㅡ공장을 100%로 가동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은 때가 있는 것이죠” 라고 쿄고쿠씨는 말했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1년 365일 100% 가동한다면 분명 더 많은 효율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 쇼핑몰에 진출에 첫 실패한 이후에, 유니클로는 뉴욕의 교통량이 많은 SoHo 구역에 2006년에 새로운 점포를 열고, 뉴욕의 34번가와 5번에브뉴에 2개의 점포를 더 여는 다른 접근방식을 채택했다. 해당 점포는 유니클로를 홍보하는 일환으로 설치된 철과 하얀 장식을 가진 회전하는 마네킹들로 차있었다.


그리고 유니클로는 2010년에 비해 2011년의 미국에 대한 광고에 대한 지출을 4배 가까이 늘리는 가격에 대한 홍보를 포함, 8백3십만불의 지출을 하였다고 칸타르 미디어는 밝혔다. 프로모션이 시작되자, 유니클로 경영진들은 쇼핑몰에 다시 진입할 시기가 왔다고 말하였다.

“만약 한 쇼핑몰에 당신이 하고 있는 의류브랜드 점포와 똑 같은 가게가 하나 더있다면 고객의 입장에선 당신의 점포에서 구매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의류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고 의류라는 상품은 다른 점포에서 판매하는 것과 크게 다를바가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오다케씨는 말했다. “그러므로 고객이 당신의 브랜드에 대해 알게하거나 회사가 무엇을 지향하는지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을 안다고 해서 고객이 당신의 점포에서 물건을 사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2020년 까지 미국에서 100억불의 판매익을 목표로 잡은 유니클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고객이 있는 곳에 갈 필요가 있으며 미국에서 이는 미국계 점포가 있는 쇼핑몰이 최고의 장소 입니다.”라고 쿄보쿠씨는 말했다. 유니클로의 경영진은 미국의 대도시로의 구체적인 확장계획에 대한 논의를 기각했었다. 경영진에 의하면 회사는 미국에서의 인터넷 매장 사업을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록 제가 쇼핑몰에 입점하는 것이 시기상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유니클로가 실제로 시도를 해보는 것은 필요합니다.”라고 의류브랜드 분석가인 쇼다씨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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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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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진영(@Go_JennyKim),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ojoon), 조효석(@promene), 서규화(@nicefairy_), 진소연(@Dal_Fishing713), 이자연(@yeonfeel_),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STEPHANIE CLIFFORD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tiny.cc/6v54ew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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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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