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제가 종종 '삼촌'을 주제로 글을 쓰신다는 것을 잘 아실 겁니다. 저에게 집도 구해주시고, 유학생활 초기 참 어려울수 있는 시기를 여기 계신 삼촌 덕에 아주 무사히 잘 넘겼습니다. 참 아이러니한 것은 제가 미국에 오기 전까지, 여기 계신 '지영이' 삼촌과 제사 떄문에 일년에 한 두번 보는 것이 고작 이었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제 미국에 온지 2년 반 정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지영이 삼촌과 저는 둘 도 없는 가족, 형제가 되기엔 나이차가 많이 나지만 조카와 삼촌보단 더 가까운 그런 허물없이 지낼수 있는 사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늦은 설날 세배를 받기전 준비중이신 어른분들.

소파: 왼쪽부터, 수진이 고모 시어미니, 지영이 삼촌, 수진이 고모의 삼촌
위: 큰숙모, 작은 숙모, 수진이 고모

지난 주말 삼촌집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삼촌의 일상들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사촌 동생중 한명이 많이 아펐다가 이제 완치가 되 온가족이 모여 파티도 열었고, 늦은 설날 맞이를 하며 가족들로부터 세배돈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모든 가족이 모여 옛날 이야기와 현재의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자랑없이 행복한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가족들이 많아도 가끔은 외롭다는 삼촌. 전 제 할일을 묵묵히 하며 응원할 것입니다.

*각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 설명을 보실수 있습니다.
*모니터 전체로 사진을 보고싶으신 분은 여기 링크를 클릭 :http://bit.ly/f1LtHc



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너나선생 2011.02.22 13:30

    오랜만에 가족 특히 지영이 삼촌 실컷보았네/수진이 고모도.
    잘 안부 전해 주시고 삼촌 숙모 고모들 에게 안부. 찬영이 삼촌 직장 갔는 지 안보이네/
    다들 감사 말씀전해주셔요.
    삼촌 숙모,고모들에게잘하고.

  2. addr | edit/del | reply 동향 2011.02.22 15:13

    오랜만에 가족들 모습을 보니 반갑기가 그지 없구나.
    다들 건강하게 지내라고 전해 주고, 예의 바르게 잘 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