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권력을 가진 자들은 섹스를 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한다.지난달  IMF 총재 스트로스 칸이 그랬고, 이탈리아의 총재 베를루스 코니도 그랬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도 숨겨진 아들이 있었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도 숨겨진 딸이 있었다. 왜 권력을 가진 자들은 섹스를 하는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의 힘일까? 아니면 권력을 추구하는 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성욕을 지니고 있는 것 일까?

독일 정론지 슈피겔이 네덜란드의 저명한 사회생물학자 조난 벤 더넨을 인터뷰했다. 벤 더넨은 역사적으로 권력을 가진 자들은 보다 더 강한 성욕을 지녔고 더 많은 섹스를 해왔다고 한다. 이 도발적이고 흥미로운 인터뷰를 트위터번역프로젝트팀이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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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 권력

권력을 가진 자는 절제되지 않은 성욕을 지녔다.

전 IMF 총재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이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는 동안, 스피겔은 네덜란드 사회생물학자 조난 벤 더 데넌에게 섹스와 권력에 관계에 대해 물었다. 벤 더 데넌은 권력을 가지는 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가져야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이 정보: 조난 데넌사회생물학자 조난 데런은 네덜란드 그로니겐 대학의 교수이다. 그는 지금까지 200 편이 넘는 사람과 동물의 공격성, 성적 폭력, 그리고 인간의 폭력과 전쟁 그리고 학살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한 뇌과학 정신병리학적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탈리아의 총재 베를루스 코니는 미성년자와 섹스를 했다는 혐의를 받고있다.


슈피겔 온라인: 권력을 가진 이들은, 그들의 비서와 섹스를 하고, 호텔 청소부를 성폭행하거나 최소한 혐의로 기소되어 있고, 가정부와도 섹스한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성욕이 강한 것일까? 아니면 그들의 잘못된 행동이 사람들에게 더욱 노출되고 눈에 띄기 때문인가?  


데넌: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권력을 가진 남자는 평범한 남자들에 비해 성욕이 넘치며 성적인 행동을 더욱 과감하게 시도한다. 그들은 성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쉽게 벗어날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키신저가 이야기하듯, 권력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최음제이다. 권력을 가진 남자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 섹스는 그들의 게임 일부이다. 권력을 가진 여자들도 평균 여성들보다 강한 성적 욕구를 지니고 있다.


슈피겔 온라인:만약 클린턴과 베를루스코니, 스트로스 , 슈워츠제네거가 권력을 가지지 못했어도 그들은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을까? 아니면 권력이 그들을 그렇게 만든 것인가?


데넌: 의심할 여지 없이, 권력의 위치에 도달한 남자라면, 성에 대한 강력한 야망을 가지게 된다. 거기엔 심지어 무모함과 무엄함까지 더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권력이 남자를 거만하게 하고 자기애에 탐닉하게 하며 지나친 섹스를 하게 하며, 피해망상에 빠지게도, 횡포를 부리게 하고 심지어 많은 권력을 원하게 하지만 거기에도 가지 예외가 있다. 권력을 가진 남자는 여성의 미모와 매력에 관심을 기울이고, 권력을 가진 여자는 권력을 가졌으며 성공하고 유명한, 부를 가진 남자에게 끌리게 된다. 남자들과 관계를 맺으려는 모든 여성은 남자의 권력을 증명한다.


슈피겔 온라인: 권력을 가진 이들의 마음에 있는 동정 배려,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 최소한의이성 어떻게 인가?


데넌: 권력을 가진 이들의 섹스에 대한 욕망은 백 년 인간이 감각과 감수성을 지니기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것이다. 모든 성적인 행동은 일종의퇴행 동반한다. 섹스는  동정, 이성 같은 것들이 잠시 중단시킨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것은 단순히 권력을 가진 남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슈피겔 온라인: 센터베리 대학에 심리학자 사토시 카나자와는 성공한 남자가 더욱 많은 섹스를 하며 섹스 상대자 또한 많은 경향을 밝혀냈다. 이를 진화로 말미암은 인간의 적응 산물로 봐야 하는가?


데넌: 카나자와의 연구뿐만 아니라 다른 수십 개의 연구가 관계를 밝혀냈다. 1986 로라배찌(Laura Betzig) 그녀의 책 폭정과 특이생식: 다윈의 역사적 관점("Despotism and Differential Reproduction: A Darwinian View of History.")에서 권력과 섹스 그리고 일부다처제에 대한 진화론적인 분석을 보여줬다. 권력을 가진 남자들은 절제되지 않은 열정과 자신의 권력을 이용 자신들의 자손을 번식시키는 성공해왔다.

*특이생식: 유전적으로 유리한 개체가 집단에서의 많은 생존을 나타낸다는 현상


슈피겔 온라인: 권력을 가진 남자들이금지된섹스를 하기 자신에게 잠시 생각해 보아야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데넌: 권력을 가진 남자들이 성적이거나 에로틱한 그들만의 세상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들은 자신이 원할 때면 언제든지 섹스를 있다고 기대할 아니라 모든 여자가 자신과 섹스하기를 원하고 즐길 것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완전히 자기중심적이며 기회주의적이고 갖고 싶어 하는 것은 무조건 가져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에겐 자신들의 의견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마주하는 매우 놀라운 일이다. 금지되었다는 것 그리고 관습에 대한 도전은 섹스를 더욱더 매력적인 것으로 만든다.


슈피겔 온라인: 당신은 높은 직위에 올라간 모든 사람이 강간범이 될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인가?


데넌: 그들에게 강간은 불필요하다. 권력을 가진 대부분 남자는 강간을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서로가 합의한 섹스를 권력을 가지지 못한 이들보다 훨씬 자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들이 권력을 가진 남자들이 단지 “재미”를 위하거나, 또는 그들이 그냥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기 위해 한다는 것을 배제하지는 않는다하지만 실제로  강간에 대한 많은 연구가 보여주고 있듯, 권력을 가지지 못하고 소외당한 젊은 남성들이 주로 여성들을 강간한다.


슈피겔 온라인: 무엇이 권력을 가졌다는 느낌이 들게 하는가? 사회적 지위면 충분한가? ? 그리고 명예도 필요한가?


데넌: 권력은 항상 그래 왔듯 모든 것을 필요로 한다. 권력은 , 명예, 그리고 많은 상대와의 섹스의 가능성을 포함한다. 당신이 권력을 느끼기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복종이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슈피겔 온라인: 권력은 사람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데넌: 지금 진부한 표현을 물은 것인가? 권력은 궁극적으로 사람을 타락하게 한다.


번역 및 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이호준 (@DanielHo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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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외신 프로젝트팀 드림. 

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 자문 및 감수 위원단:
황혜빈 (@coketazi)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김진영 (@Go_Jennykim), 이호준 (@DanielHojoon), 조효석(@promene), 서규화 (@nicefairy_),  전소연(@radiokid713), 이자연 (@jayeon22)

원 기사 작성 기자: SPIEGEL STAFF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bit.ly/mC1xb4
출처:  
SPIEGEL INTERNATIONAL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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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Radiokid 2011.06.03 01:22

    권력은 사람을 궁극적으로 타락하게 만든다.

    이말이 인상적이네요.
    정치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을 가장 화려하게 타락할 수 있는 길인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근데 아직도 제 이름이 ㅋㅋ

  2. addr | edit/del | reply 흠... 2011.06.03 02:22

    권력을 가진 자는 모두가 자신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개념을 갖게 되는 듯. 누구도 가질 수 있으며.. 원한다면 금지된 사회적 통념을 깨도 된다는 생각에 휩싸이기도... 인간은 알면 알수록 어려운 생물체.

  3. addr | edit/del | reply 롱롱 2011.06.03 08:52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법. 끊임없는 권력에의 탐욕이 성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까요. 그들이 성관계를 통해 자신의 권력을 재확인하고 싶어하는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저런 큰 권력을 가지지 못해서 그런가. 저 사람들의 마음이 100% 이해하기 힘들 것 같아요.

  4. addr | edit/del | reply 애벌레 2011.06.03 13:16

    극단적인 단순화와 일반화의 오류로 가득찬 인터뷰네요....결론을 만들어 놓고 내용을 짜맞추기한듯한 냄새가 잔뜩 풍깁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해삼의정열 2011.06.03 13:30

    결국 남성과 여성의 관계가 남성의 권력 - 여성의 성적 매력의 구도를 깨지 못하면 이런 일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형식의 기사가 많이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건가요?

  6. addr | edit/del | reply Jiina92 2011.06.03 15:45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섹스역시 가진자들이 힘을 증명하기위한 하나의 수단이자 방편이겠죠. 남보다 우월한 면모는 여러모로 뽐내고싶기 마련이니까요, 사회학적으로든 생물학적으로든. 개인적으론 늙고 응큼한 우두머리 숫사자보다는 패기있고 정열적인 외톨이 사자가 더 멋짐...ㅎㅎ

  7. addr | edit/del | reply linalukas 2011.06.03 16:22 신고

    제 주변을 돌아봅니다. 술 잘 마시고, 담배 많이 피우고, 여자 좋아라 하고, 섹스도 좋아라 하고...그런데 그넘들은 직장에서 능력 인정받는 탁월한(?) 직장인.

    일반화하기는 힘들겠지만, 전부터 저는 남자답고, 호탕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은 술과 섹스를 - 다른 사람보다는 - 꺼리낌없이 즐기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물며, 저~~~ 윗층에서 막대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야 오죽할까하는 생각을 기사를 읽고 다시한번 하게 됩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8. addr | edit/del | reply i_lob 2011.06.03 21:06

    흥미로운 기사네요! 다수의 '잘난' 사람들은 자기가 잘났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잘 활용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권력이 강할수록 성욕이 강하다라는 논리는 아직 온전히 납득이 가지는 않지만, 마지막에 권력은 궁극적으로 사람을 타락시킨다는 말에는 격하게 동감하는 바입니다.

  9. addr | edit/del | reply revcho 2011.06.04 08:56

    짐승들 세계에서 힘쎈 숫놈이 암놈들을 다차지하죠. 물론 우수종자의 번식이란 측면도 있겠지만 왜곡된 행태가 정착된거 같군요. 인간도 비슷하거나 같은거 아닌가요. 연예인 성상납을 권력자들이 받고도 버젖이 행세하는것은 이미 짐승의 그것과 같아진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는 거로밖에.....

  10. addr | edit/del | reply @iam_hart 2011.06.06 14:25

    권력은 '궁극적으로' 사람을 타락하게 하는게 아니라, 타락이 쉬워지게 하는 것아닐까요.
    궁극적으로라는 표현은 조금 거슬리는 군요. 위에 분이 말하신대로 극단적인 단순화의 경향이..
    권력은 모든 타락하는 것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게 하죠.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섹스는 죄의식이 최소화된 타락의 한 종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매우 개인적이고 1차원적인 일이니까요.

  11. addr | edit/del | reply article 2012.03.30 04:22

    침 출근여이제 정리좀하고 커피잔할는데 딸애 긴장 소로전화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