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 평가받는 페이스북이 큰 도전에 직면했다. 점점 더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지만 이를 통해 돈을 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의 협소한 화면과 사용자들이 가진 광고에 대한 거부감은 웹 사용자들에 비해 상당히 큰 편이다.

최근 기업공개를 10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페이스북은 이 난관을 뚫어갈 수 있을까? 페이스북은 월가 투자자들이 원하는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을까?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x9S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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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을 향한 페이스북의 도전.
뉴욕타임스 미국판 2월 6일 자 경제 1면 기사.

By Jenna Wortham
번역 by 여동혁(@Tonghyeo) 진소연 (@Dal_Fishing713)

*페이스북이 모바일에서 매출을 올리지 못한다면, 도대체 어느 기업이 성공 한다는 말인가?
사진출처:뉴욕타임스

많은 사람들은 핸드폰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핸드폰에 별로 열광하지 않는다.

저난 주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어마어마한 숫자들로 채워진 회계장부를 갖진 페이스북이 기업 공개를 신청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었다. 페이스북의 전체 사용자 8억 45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모바일 기기로 페이스북에 접속 하지만, 페이스북은 아직 이를 이용해서 돈을 벌 방법을 찾지 못했다.

“현재 저희는 모바일에서 어떤 주목할만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아 갈 능력 또한 검증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페이스북은 투자자들에게 회사가 당면한 위기를 보고했었다.

모바일 컴퓨팅 시대로 점점 더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모바일 시장의 부진한 매출은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인 페이스북의 고심거리다. 특히 현재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급증하는 국가로는 칠레, 터키,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이 있는데 이들 국가의 많은 사용자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페이스북에 접속한다.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인터넷상에서 이룬 성공을 모바일 기기에도 옮겨가려 한다. 하지만 모바일 시장은 기기의 특징인 협소한 화면과, 긴 로딩시간 그리고 화면에 어수선함을 싫어하는 이용자들을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모바일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뉴스 제작자들이나 판도라사와 같이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앞으로 사용자들의 모바일의 사용양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인 캐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2011년 스마트폰의 국제 물류량이 개인 PC 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이 문제는 페이스북에게 매우 중요하고 급한 문제로 받아들여 진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고 미래의 회사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정보 전달자이자 플랫폼, 출판업자 그리고 사회적 네크워크의 장도 겸하고 있는 것이 페이스북이다. 즉, 페이스북이 모바일에서 수익을 창출해 내지 못한다면 도대체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단 말인가?

기업들에게 신기술 사용법을 컨설팅 하는 회사 알티미터 그룹의 수잔 에틀링거씨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소셜미디어에 접속하는 사용자수가 명백히 늘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페이스북은 이를 통해 매출을 이끌어내는 전략을 수립하지 못했어요. 아직 방법을 못찾아낸 것이지요."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기업 공개를 하기 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어떠한 응답도 하지 않았지만, 상장심사 때 공개한 서류에선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개요를 서술했다. 페이스북은 상장심사 자료에서 ‘예측이 가능한 가까운 미래까지는 전체 페이스북 사용자의 증가율보다 모바일로 접속하는 사용자들의 비율이 더 높을 것이다.’라며 만약 경영진들이 모바일 플랫폼에서 이윤 창출 방법을 모색해내지 못한다면 회사의 이익과 회계적인 지표들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고 기술했다.


*최근 기업공개를 신청한 페이스북. ABC뉴스의 보도.

전문가들은 현재 페이스북의 당면 과제는 많은 양의 광고수익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인터넷 상에서 광고주들에게 공간을 파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수입을 벌고있다. 이마케터(eMarketer)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1년 14.5억 달러보다 80%나 증가한 26억 달러 정도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는 395억 달러에 달하는 온라인 광고시장에 비하면 아주 적은 금액이다.


이마케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경쟁자인 구글은 작년에 모바일 시장에서 업계 최고 규모인 7.5억 달러의 광고수익을 냈고, 애플이 9000천만 달러로 구글을 뒤쫓았다.

이마케터 사의 분석가인 노아 엘킨씨는 “온라인, 인쇄물, TV 광고에 비하면 모바일 광고는 아직 미성숙한 단계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다른 매체들에 비해서 매출이 아직은 작지만, 점점 빠른 속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광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자들이 주소를 찾거나 자신의 현 상태를 포스팅하는 등의 어떠한 목표에 집중하면, 거슬리는 광고들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엘킨씨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인터넷을 하는 사람보다 광고를 8배가량 더 많이 클릭한다고 했다.

“우리는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광고를 접해온 지 15년이나 되었기에 광고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작은 스마트폰의 화면에서는 광고들이 눈에 거슬리고 데스크톱에서보다 더 적은 횟수가 등장하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광고가 등장한다는 사실을 더 쉽게 알아차립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지금은 모바일 마케팅은 진화의 초기 단계이다. 또한 페이스북이 의도적으로 이 분야의 진출에 속도를 늦추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분석가들은 페이스북이 초기 모바일 웹사이트과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페이스북 초기 당시 새로운 사용자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웹사이트에는 광고를 올리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아직 분출되지 않은 광고 시장위에 앉아 있는 것이라고도 말한다. 또한 만약 페이스북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레스토랑이나 사업을 이유로 방문하는 곳과 관련 쿠폰 광고등을 추가한다면 큰 수익을 얻을 것이라 전망한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체크인을 하고 자신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를 공유할 수 있는 플레이스 서비스에 영역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역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른 페이스북의 서비스들은 페이스북이 지역에 중소규모의 광고주를 끌어모으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다.

"페이스북의 웹 브라우저 광고가 다른 사업자들에 비해 보다 정밀한 광고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모바일 광고는 이보다 더 정밀할 수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사용자의 지역정보를 모을 수 있기 때문이죠."이동통신 분석가이자 연구 회사 OVum의 수석 전문가 젠 도슨의 말이다.

광고 이외에 페이스북의 두 번째 수익 근원은 징가와 같은 게임과 다른 애플리케이션 파트너가 지불하는 금액이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제작업체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가상 물건을 팔 때 수익금 중 일부를 가져간다. 작년 징가에서 페이스북에 지불한 금액은 페이스북의 수익에서 12%를 차지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앱을 통해 거두어 들이는 수익에 대해서는 애플과 공유해야 한다.

페이스북이 징가 게임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에도 도입했다면 애플과 그 수익을 나눠야 했을 것이다. 그랬다면 페이스북은 애플에게 30%의 수익을 제공해야 했다.

구글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어떠한 규제도 적용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현재 구글과 페이스북에 치열해지고 있는 소셜네트워킹 경쟁을 생각해 본다면, 페이스북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통제권을 온전히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문제는 결국 누가 주도하느냐는 것입니다.” 조지타운 대학 경제학과 부교수 샌딥 다히바의 말이다. 그의 전문 분야는 법인 금융과 기업 공개이다.“과연 페이스북이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시장 수익에서 애플과 구글을 제칠 수 있을까요?"

사용자의 모바일 활동이 페이스북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해볼 때 지난 지난 10월 발매된 페이스북의 아이패드 앱의 대한 페이스북의 늦장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어떤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아이패드 앱은 느리며 버그에 감염되어 있다는 비판을 하곤 했다.

이는 페이스북이 보다 종합적인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 개발을 뒤로 미룬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일으켰다. 만약 모바일 이용자가 앱이 아닌 웹브라우저로 로그인을 한다면 페이스북은 애플에게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전쟁의 기술이죠” 실리콘 밸리에서 여러 기업을 창업했었고 멘로 파트너에서 소셜기반 창업 회사 투자를 상담하는 기업가 쉐빈 피쉬바의 말이다. "만약 사용자에게 앱에서 엄청난 불편함을 느낀다면 바로 웹을 통해 들어가겠죠. 이는 애플보다 페이스북에게 큰 이익을 선사합니다."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 모바일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페이스북는 각기 다른 스마트폰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필요가 없습니다."페이스북의 첫 아이폰 앱을 개발했고 작년에 페이스북을 떠난 조 휴잇의 말이다.

"사용자들이 웹브라우저를 운영체제로 쓰는 것이 페이스북에게 이익이죠. 웹브라우저를 개발하고 계속 해서 그 코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페이스북은 기업 공개 서류를 통해 뉴스피드에 광고 기사를 넣는 것을 포함 모바일 광고 실험을 시도 중이라고 명시했다.여기엔 광고주가 사용자의 친구의 정보 예를 들자면 "밥 스미스가 게토레이드"를 좋아합니다와 같은 정보를 강조하는 것등이 포함돼있다.
 
페이스북은 또한 이번 달에 처음으로 광고주들을 위해 고위 경영진들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가질 계획이다. 여기엔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도 포함된다.

휴잇씨는 페이스북이 결국 입장을 바꾸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집어넣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고 말했다.“결국 페이스북은 모바일 사용자들이 너무 많이 돌아서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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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트위터 외신 프로젝트팀 드림. 
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ojoon), 조효석(@promene), 서규화(@nicefairy_), 진소연(@Dal_Fishing713), 이자연(@jayeon22),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Jenna Wortham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x9SmdO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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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백승원 2012.02.15 10:57

    잘읽었습니다.
    2,3개의 철자 오류가 있습니다. 개인 포스팅이 아니고 기사 시라니까. 말씀드립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신카루소 2012.02.15 13:36

    ㅍ 심각하게 사용자 중심의 기술을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김현옥 2012.02.16 13:55

    모바일은 참 어느 분야에서나 뜨거운 감자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