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책을 읽는 우리, 즉 독자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목록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트위터리안 분들께 당신이 가장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의 제목과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꼭 올해의 책이 아니어도 좋으니, 인상깊고 감명깊게 읽으셨던 책이면 다 괜찮다고 자유롭게 말씀해 달라고 했습니다. 현재까지 60권 정도의 목록을 받은 상태 입니다. 100권까지, 채워볼려고 합니다. 트위터리안 분들이 가장 인상깊게 읽으셨다고 하는 책들중 사회과학/인문 부문 10권만 골라 보았습니다. 번호의 순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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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삼성을 생각한다.



저자: 김용철 출판사: 사회 평론

간단한 책소개:

2007년 대한민국을 떠들석 하게 만들었던 '삼성 비리 내부 고발자' 김용철변호사의 책


트위터 추천평:

선대인 추천: @kennedian3 선대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 전무후무한 시대의 증언. 이 증언이 그냥 묻히게 한다면 우리 모두 죄인이 됩니다. <프리라이더 저자>

한겨레 허재연 기자 @welovehani: 삼성을 생각한다. 이게 제일 좋았던 책입니다. 대재벌의 추악한 실태를 용기 있게 잘 고발한 책이지요

@nadesign_  말 많지만 단 한 권만 고르자면 역시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 '올바름'에 대해 사유할 수 있었던 책. 매트릭스에서 나올 수 있게 해준 '네오의 빨간약'과도 같았던 책이었기 때문.



#22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
 


저자: 장하준  출판사: 부키

간단한 책소개
:
케임브리지 교수이자, 자본주의 내부인중 내부인인 장하준의 통렬한 자본주의 비판


트위터 추천평

@soulmateforu :장하준 교수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추천합니다. 개인적 으로는 뭉클했습니다


#23 4천원 인생


저자: 한겨레 21 노동 OTL 팀  출판사: 한겨레 출판사

간단한 책 소개 :

『4천원 인생』은 2009년 9~12월 넉 달 동안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을 통해 연재된 ‘노동 OTL’을 바탕으로 나온 책이다. 노동의 문제점을 이야기해온 기자들이 ‘과연 우리는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걸까’ 하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서울 갈빗집과 인천 감자탕집, 서울의 한 대형마트, 경기도 마석 가구공장, 안산 난로공장에 취업한다. 각종 통계와 정책들이 넘쳐 났지만 늘 현실은 더 나빠지기만 했던 여성 노동, 청년 노동, 이주 노동, 파견 노동의 현장을 노동 당사자의 입장에서 꾸밈없이 전한다.
-출처: YES24


트위터 추천평

@magenta_field:  4천원 인생(한겨레출판) 비정규직이 나와 내주변의 살아숨쉬는 뼈져린 현실이라는 것을 가공없이 드러냈기 때문에.


#24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 마이클 센델, 이창신 역 출판사: 김영사

간단한 책 소개:
20년 동안 하버드 최고의 명강의 마이클 센델의 '정의론'을 담은 책


트위터 추천평:

@tankhankyu :정의란 무엇인가? 쎄요.. 어느한가지에 얽매이지않고 정의를 판단하는가운데에서의 지적유희..랄까 그런게 전 참재밋더라구요ㅎㅎ 책이 질문덩어리입니다!



#25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저자: 장 지글러, 유영미 역  출판사: 갈라 파고스

간단한 책 소개:

유엔 식량 특별 조사관이 아들에게 들려주는 기아의 진실! <시크릿 가든>에서 주원이가 읽었던 책^^


트위터 추천평:

@ultradahye: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제목부터 성찰과 도전을 주지만,,, 따스하고 부드러운 문체안에 우리가 지금 꼭 해야 할것들을 말하는 책입니다!!



#26 미국 민중사




저자: 하워드 진 유강은 역 출판사: 이후

간단한 책 소개:

노암 촘스키와 더불어 미국의 양심을 대표하는 하워드 진의 대표작
'아래로부터의 역사'라는 하워드 진의 대원칙, 그 기원을 확인한다
-출처: YES24

트위터 추천평:

김현석 KBS 기자 추천@allex66: 하워드진 '미국 민중사' . 미국 역사에 대해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환상을 여지없이 깨뜨랴즌 책. 작가의 치열한 삶의 향이 묻어난 책.



#27 상처받지 않을 권리



저자: 강신주 저  출판사: 프로네시스

간단한 책 소개:

라캉은 묻는다. "지금 당신이 욕망하는 것이 진정으로 당신이 욕망하는 것인가?" 이 책은 우리들에게 자본주의의 내밀한 사생활을 들여다보자고 제안하며 우리 일상과 내면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체제의 요소요소를 파헤쳐보자고 말한다. 이미 너무나 길들어 있어서 의심하기조차 어려운 ‘자본주의적 삶’을 낯설게 바라보는 것이야말로 소비사회에서 부풀어 오른 욕망과 그 욕망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데 필수과정이기 때문이다.

-출처: YES24

트위터 추천평:

@dotorry1113: 상처받지 않을 권리요, 요즘처럼 자본주의의 번람(물질주의)를 느끼며 무엇이 인간답게 살고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줘요



#28 고민하는 힘



저자:강상중 저 이경덕 여    출판사:사계절

간단한 책 소개:

재일 한국인 최초 도쿄대 교수 강상중이 쓴 ‘삶의 방법론’! 경제 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생존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고민하는 것이 사는 것이고, 고민의 힘이 살아가는 힘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나쓰메 소세키와 막스 베버를 실마리 삼아 고민하는 삶의 방법을 설명하는데, 100년 전 근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될 무렵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않고 ‘고민하는 힘’을 발휘해서 근대라는 시대가 낳은 문제와 마주한 이 두 인물을 통해 고민의 힘을 주장한다. -출처: YES24

트위터 추천평:

@nammmmmmm 고민하는힘. 강상중. 사계절. 살다보면 어쩔수 없이 고민하는 순간이 온다는 . 답이 나오지않더라도 밑바닥까지 치열하게 고민하라고, 그것이 힘이되어줄거라고, 자신의 경험으로 보여주었다. 삶에 가장 위로를 받은 느낌이었다.



#29 마몬의 시대



저자: 박경미, 출판사:녹색 평론사
 
간단한 책 소개:

에세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한국사회의 한 기독교학자가 현실에 발 딛고 성실하게 고민한 결과 만들어진 진정한 학문적 성과를 보여준다. 저자는 ‘진보냐, 보수냐’라는 판에 박힌 틀이나 이념이 아니라
현실 근저에서 맥박 치고‘살아있는 세계’에 입각해서 바라보고,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고 믿는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믿음을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수치가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 근대와 근대적 정신이 지배하는 기계적이고 비인격적인 세계에서, 기독교의 탈을 쓴 마몬을 섬기고 있는 이 시대 기독교인들에게 예수와 예수운동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다.
--출처: YES24

트위터 추천평:

@ specialshs 박경미: 마몬의 시대, 생명의 논리자는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인데 그녀의 여러가지 서평,에세이등을 엮은책입니다 학문적깊이와 치열한 자기성찰 시대의 불의를 통렬히 비판하는 선지자적 소명이 잘나타난 명저라고 생각합니다



#30 
우리들의 하느님
 



저자: 권정생  출판사: 녹색평론

간단한 책 소개:
뛰어난 아동문학가이자 문인, 사상가인 권정생 선생 1주기를 맞아 발간된 『우리들의 하느님』개정증보판. 저자인 자신의 생애와 생활의 단상을 서술한 산문들을 엮은 책이다.


"내 몫의 이상을 쓰는 것은 벌써 남의 것을 빼앗는 행위이다. 자연살리기나 화경운동은 먼저 내가 지나친 과소비를 하고 있지 않는가를 생각해볼 일이다. 이 책은 그런 것들을 조금이나마 돌이켜볼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가 몇 해 동안에 걸쳐 신문과 잡지에 기재해온 글들을 모아서 펴낸 착이다. 이 개정증보판에는 《우리들의 하느님》이 나온 후에《녹색평론》에 발표되었던 선생님의 글 몇편과 작년《녹색평론》의 권정생 추모특집에 실렸던 두편의 글을 추가해 두었다. -출처: YES24

트위터 추천평:

@kyaahah : 우리들의 하느님 & 당신은 나의 영혼 & 고통과 기억의 연대는 가능한가



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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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구구는고양이 2011.03.04 18:58 신고

    안녕하세요. 사계절출판사 홍보팀입니다.

    '철학의 달인, 강신주'에 대한 글을 검색하다가 님의 블로그를 발견했는데요, 때마침 저희가 강신주 박사와 만날 수 있는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어 소식 알려드려요.
    이번 강연회는 <철학이 필요한 시간 - 강신주의 인문학 카운슬링>(강신주 지음)의 출간 기념으로 온라인서점 예스24와 인터넷 교보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딱딱한 철학을 감칠맛 나게 풀어내는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 박사가 들려주는 인문학 카운슬링!

    신청 마감이 10일(목)까지니 서두르세요-.

    1. 예스24와 함께하는 강연회
    시간: 2011년 3월 17일(목) 7시
    장소: 카페 살롱 드 팩토리
    신청방법: 인터넷서점 예스24 이벤트 창에서 신청해주세요.
    신청기간: 2월 18일~3월 10일

    2. 인터넷 교보와 함께하는 강연회
    시간: 2011년 3월 19일(토) 3시
    장소: 아트앤스터디 인문숲
    신청방법: 인터넷 교보 이벤트 창에서 신청해주세요
    신청기간: 2월 18일~3월 10일


    신청하러가기 http://blog.naver.com/yanggamnovel/150104114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