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점점 더 많은 젊은 세대들이 TV를 떠나고 있다. 이제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컴퓨터, 타블렛 PC, 스마트폰을 이용해 마음껏 볼 수 있다. 이제 더이상 시청자는 TV를 기준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지 않는다. TV가 소비자의 삶속에 스며 들어가야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뉴욕타임스가 최근 미국 젊은 세대들의 TV소비 경향을 분석한 좋은 기사를 썼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xwvR2F

*기사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적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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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젊은 이들, 티비를 벗어나 다른 매체로 이동 중.
뉴욕타임스 미국판 2월 9일 자 경제 1면 기사.

By Brian Stelter
번역 by 김가현(@HelloKahyun)

*한 디자인 업체가 선보인 아이패드 TV 상자. 젊은 세대들은 점점 더 TV를 떠나고 있다. 더 어린 아이들은 TV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출처: http://designmind.frogdesign.com

텔레비전은 모든 미국 사람이 매일 평균 4시간 39분을 소비하는 미국 제일의 취미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수의 젊은이들은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지난 목요일, 미디어 사용에 관한 추적을 하는 니엘센 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젊은이들 중 12세에서 34세 사이의 그룹이 35세이상의 그룹에 비해 더 적은 시간을 티비 앞에서 보낸다고 했다.

인구의 나이대로 구분이 되는 이런 현상은 젊은이들에게 인터넷 비디오, 소셜 네트워크, 휴대전화와 비디오 게임이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즉, 텔레비전의 대안 미디어가 미국 젊은이들의 주의 지속력(Attention Span) 이라는 문제에 점점 더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젊은 이들은 다른 세대들과 같은 프로그램을 보고 있긴 하나 부모와 조부모 세대보다 훨씬 더 많이 컴퓨터나 휴대전화 스트리밍을 통해 이를 시청한다.

새로운 미디어가 전통적 텔레비전 시청에 도전할 것이라는 현상은 오래 전 부터 예측되어 왔지만 연구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처음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것이 미디어 산업에 시사하는  바는 크다.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매년 수조에 해당하는 광고 산업이 구시대적인 텔레비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의 광고 시간을 대신 구매해 주는 타겟캐스트의 부회장 개리 칼 씨는 이런 텔레비전 시청률의 하락이 “혼란을 야기시킬 만한”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관심과 주의깊은 관찰이 필요하다면서  “젊은 사람들은 항상 다른 것을 시도 해보는 첫 그룹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몇 몇 거대 미디어 회사의 간부들은 자신들이 진행한 독점 연구 또한 최근 몇 달 간의 젊은이들의 시청률이 하락했다는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각각 채널에 재평가를 해야 할 만큼 의미있는 영향으로까진 이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간 텔레비전 산업은 인터넷과 핸드폰의 사용자들의 증가로 인해 텔레비전 시청률이 정체가 되거나 천천히 사그라 들지는 않을까 하는 예상과 두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이번주 목요일에 발표될 니엘센 미디어 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적인 티비 시청자의 수를 봤을 때는 그렇게 큰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65세 이상의 시청자들은 예전 보다 티비를 더 많이 시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녹화 해서 나중에 볼 수 있게 만든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도 또한 그 이유의 한 몫을 차지 한다.

*평균 자본금 3836억 원을 들여 시작한 종편의 개국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3~0.6%였다. 과연 올바른 투자였을까?

 
하지만, 니엘센의 자료를 분석한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의 영향을 감안한다고 하더라고 지난 세 분기 연속 미국 내 35세 이하 시청자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25 세에서 34세 이하의 성인을 예로 들면 같은 조사 기간인 2010년도에 비해 그들은2011년 세번째 분기에 네 시간반 이나 적은시간, 즉 하루에 구 분이나 적은시간을 텔레비전 시청에 할애 했다.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시청자들 또한 하루에 구 분을, 18세와 24세 사이의 시청자들은 육 분 적은 시간을 시청했다.

니엘센 미디어 연구소의 부사장 팻 맥도너씨는 이번 조사에서 젊은이들의 텔레비전 시청 행동 양상을 “아주 유심히” 관찰했으며 인터뷰에서 그녀는 젊은 시청자들의 시청률이 “약간” 떨어 졌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녀는 과거에도 시청률은 들쑥 날쑥 했다고 지적 하면서 오히려2010년도엔 전통적 텔레비전 시청자들의 수가 가장 높았다고 이야기 했다. (이것은 경제 상황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경제가 잘 돌아가지 않을 때 티비 시청률을 상승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 또한 그녀는 2011년에 다른 때에 비해 짧았던 내셔널 풋볼리그 (NFL)의 프리시즌이 매년 있는 텔레비전 시청 비교 결과에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의 행동이 변화함과 동시에 누가  승자이고 패자인지를 구분 하는 것이 힘들어 지고 있다. 어린이 전문채널 니켈로데온을 가지고 있는 미디어 네크워크 회사, 비아콤은 지난 가을 어린이들의 시청률이 급락으로 인해 니켈로데온 채널의 인기가 떨어지게 되자 이에 대해 니엘센을 비난 하기도 했다.

2011년의 첫 구개월까지 모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텔레비전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2010년과 거의 비슷하거나 혹은 더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재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생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은 줄어들고 있다.

워싱턴에서 국립 지리 교육 연구소의 업무 국장을 담당하고 있는 잭 덜리씨는 그의 아들 맥스와 헉이 텔레비전도 좋아하지만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헉은 지금 손가락 하나로 아이패드를 작동시키는 것을 완전히 익혔다. 덜리씨와 그의 부인 스테파니는 “Baby Einstein”라는 프로그램을 헉이 볼 수 있도록 아이패드에 저장해 놓은 상태 이다. 헉은 이제 8개월 이다.

"저희한테 텔레비전은 우리가 사용하는 다른 미디어와 별개 인데 비해 우리 아들에게는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라고 덜리씨가 이야기 했다.

아이들에게는 아이패드에서 보여지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역시 텔레비전일 뿐이다. 하지만 니엘센 연구소에게 만큼은 아니다. 이곳에서는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통해 시청하는 프로그램은 텔레비전 시청과 다른 카테고리에 속하게 된다. 이것은 텔레비전이 산업으로 하여금 시청자들의 달라진 시청 습관을 이해하기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 사상 처음으로 수퍼볼이 텔레비전과 더불어 온라인에도 중계가 되었다. 하지만 광고는 따로 판매가 되었고 평점 또한 다르게 매겨 졌다. 약 2.1백만명의 사용자들이 경기의 중간에 스트리밍을 이용해 시청을 했고 111.3백만영의 사람들이 티비를 통해서 경기를 관람했다. NBC는 서로 겹치는 부분을 감안한다면 정확하게 얼마인지는 알기 힘들지만NBC측은  “(이번 NFL결승) 경기가 여태까지  온라인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던 스포츠 경기"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텔레비전 산업에서는 전통적으로 텔레비전으로 통해 시청해 오던 사람들의 수 측정할 수 있었던 것 처럼 온라인과 휴대전화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수를 조사 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광고 구매 회사들은 전통적인 티비를 통해서는 다가가기 힘든20대에서 30대가 주로 활동하고 있는 웹 으로 자금을 차차 전환하고 있다.

 

*MBC노조가 선보인 파워업 피디수첩. 유튜브라는 신매체를 이용해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텔레비전은 아직도 젊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주요한 방식이긴 합니다.” 광고 구매 에이전시 카란 USA의 프로그램 연구 담당 빌리 골드가 말한다.


전화 인터뷰가 있었던 수요일 바로 직전 골드씨는 2012년 첫 몇주의 시청률을 뽑기 위한 조사를 실시 했다. 그리고 그녀는 지난 해의 같은 기간에 비교해 젊은 시청자들의 수치가 낮아진 것을 발견했다.”이것이 우리가 광고 계획하는데에 있어 디지털과 온라인 웹에 더 침투하려는 이유입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젊은 시청자들이 텔레비전을 떠나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요 ”

펜실베니아 주 의 요크시에 있는시스템 행정관 제이 리셀 씨에게 물어보자. 그의 4살된 아들 코리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로쿠”로 보는 것에 더 익숙해져 있다. 로쿠는 인터넷으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작은 플레이어 이다. 화요일 저녁 코리는 제이씨에게 아빠는 텔레비전을 로쿠로 보면서 자라 왔는지 물었다. 제이씨가 아니 라고 대답했을 때 코리는 “그러면 아빠는 DVD만 보고 자랐어요?”라고 물었다.

"그때가 아들이 자야할 시간이었기 때문에 내가 자라는 동안에는 4개의 채널만 있었다는 사실을 설명하지 않았어요. 제 생각에는 (아들이) 채널이 뭔지도 모를 것 같거든요.”라고 31세의 리셀씨는 말했다.


*기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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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트위터 외신 프로젝트팀 드림. 
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ojoon), 조효석(@promene), 서규화(@nicefairy_), 진소연(@Dal_Fishing713), 이자연(@jayeon22),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Brian Stelter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xwvR2F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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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사생활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네트워크는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 광고를 판매하고 돈을 번다. 8억 4천 5백 만명의 개인 정보를 소유한 페이스북은,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런 개인정보의 무한한 유출은 우리의 일생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 소셜네트워크/사생활 침해 부분 전문가 로리 앤드류스 시카고 켄트 칼리지 법학과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이와 관련한 칼럼을 썼다. 칼럼의 제목은 섬뜩하게도 "페이스북이 당신을 사용하고 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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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사: http://nyti.ms/yBym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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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당신을 사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미국판 2월 5일 자 선데이판 7면 기사.

By Lori Andrews 
번역 by 김진영 @Go_JennyKim) 이자연 (@Jayeon22)

*페이스북은 우리의 개인 정보로 돈을 번다. 우린 그 댓가를 요구할 수 있을까?
출처:뉴욕타임스, 강준모.

지난 주, 페이스북이 자사의 주식을 대중에게 판매 허가를 요청하는 안건을 정부에 제출했다. 제출안에 따르면 이는 대략 750억 달러에 달하는 금액. 일반적인 기업들과는 달리 페이스북은 어떠한 소모품이나 자동차 또는 휴대폰과 같은 품목을 다루지 않는다. 그들의 자산은 바로 당신과 우리 모두의 개인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페이스북은 소비자들의 관심사에 도달하길 원하는 기업에게 온라인 광고 지면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한다. 광고주들은 특정 키워드나 상세한 개인정보를 선택하여 요구한다. 예를 들어, 연애 관계, 사용자 위치, 개인 활동 내역, 도서 관심사, 취업 유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에 페이스북은 해당하는 8억 4,500만 명에 이르는 해당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광고를 게재한다. 만약 당신이 컵 케익을 좋아하며, 특정 지역에 거주하며 친구들을 초대하려는 관심 사항을 페이스북에 체크한다면, 당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주변 베이커리 정보들이 나타나길 기대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페이스북이 온라인 타겟 마케팅을 위해 각 개인별 사용자에 관해 소유하고 있는 개인정보의 양은 상당한 양에 이른다. 유럽에서는 법적으로 기업들이 대중에게 개인 소비자에 관한 어떠한 정보를 소유하고 있는지 알려야 할 권리를 명시하고 있지만, 미국에는 관련 조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작년 기준 32억 달러에 이르는 광고 수익을 냈으며, 이는 총 기업 수익의 85% 가량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러한 페이스북의 소유 데이터와 이를 통해 창출된 수익은 다른 대기업들에 비하면 그리 큰 액수는 아니다. 구글은 2011년 기준, 페이스북 사의 10배에 해당하는 3,650억 달러에 이르는 광고 수익을 얻었다. 이는 사용자들이 지메일 서비스를 통해 어떠한 정보를 보내고, 어떠한 정보를 웹에서 검색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얻어낸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를 판매한 수익이다.

수백개의 다른 기업들 역시 사용자들의 개인 컴퓨터나 인터넷 브라우저에 쿠키와 같은 소프웨어 또는 개인 정보 트래킹 도구들를 설치하여 사용자들의 온라인 정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해왔다. 만약 당신이 이메일에 불안 증세에 대한 언급을 한 적이 있고, 구글 검색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한 내용을 검색하거나 당신의 기분을 관찰하는 온라인 건강 일기장을 쓰기 시작했다면, 당신 역시 당신이 사용하는 인터넷 페이지에서 불안 증세를 치료할 관련 약물이나 치료법에 관한 광고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스크린에 나타나는 자동 팝업 광고가 유용할 때도 있지만 때론 굉장히 성가실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광고들은 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당신의 일생에 관한 모든 정보들이 당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쉽게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이 이미 일자리를 갖고 있다할지라도, 당신의 신용카드 또는 보험 가입 신청은 또 다른 당신의 *'디지털 도플갱어'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있다. 아마 당신은 신용카드나 보험 가입의 거절 사유에 대해 스스로 납득하지 못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 사용자의 특징이 디지털에 그대로 반영된다는 뜻.

인터넷에 저장된 개인 정보는 양육권을 위해 힘겹게 투쟁하거나 형사 사건에서 스스로를 변호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불리하게 활용될 여지를 가진다. 렉시스넥시스(LexisNexis)는 정부 요원들에게 특정인이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에서 어떠한 활동을 해왔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법률 집행을 위한 어큐린트(Accurint)'라는 제품을 출시하였다. 미국의 국세청은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탈세자들의 소득과 소재 행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며, 미국 출입국 관리소에서는는 특정인의 사진과 작성 내용을 검열하여 가족 관계를 확인하고, 허위 결혼 사실을 가려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셜미디어시대. 이제 우린 돈을 주고 사생활을 사야한다. 보호해야한다. 출처:뉴욕타임스


고용주들은 때론 직원을 고용할 때 온라인 프로필에 근거하여 채용 여부를 결정하거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70%에 이르는 채용 담당자들이 온라인의 개인정보에 근거하여 지원자들을 탈락시켰다고 한다. 스포케오(Spokeo)라는 한 회사는 고용주들 또는 필요한 개인 누구나를 위한 사용자 온라인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한다. 이 기업은 심지어 “채용 담당자님, 여기를 클릭해 보세요!”라는 설득적인 광고를 게재하고, 여성 사용자들에게 남자친구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뒤 그의 온라인 사진들과 인터넷 활동 내역을 검색하여 “그가 당신 몰래 바람을 피고 있을까요?”에 대해 알게 해준다.


당신의 온라인 정보는 점차 체계화되며, 축적되고 있다. 당신의 신용카드 신청 역시 당신의 재정상태 또는 신용 등급에 기반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온라인 개인정보에 의해 거절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개인정보는 당신과 비슷한 기호 사항을 가진 사람들의 개인정보에 기반한다. 예를 들어, 기타 연주자나 이혼한 부부들이 신용카드 대금을 제때 상환하지 않는 경향이 높다고 할 때, 당신이 인터넷에서 기타 광고를 본적이 있거나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이메일을 보낸 사실에 의거하여 개인 정보 회사는 당신을 낮은 신용등급자로 분류하게 되는 것이다.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한 남자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그의 신용카드 대출 한도가 10,800불에서 3,800불로 하향조정 되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대출한도 강등은 기존에 축적된 사용자 데이터 통계에 의거한 것이었다. 해당 신용카드 회사는 “고객님이 최근에 쇼핑하신 장소에서 구매 내역이 있는 다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매우 낮은 카드 대금 상활율을 보였습니다.” 라고 해당 사유를 통보해왔다.


비록 법이 사람들로 하여금 잘못된 신용 평가 보고서 정보에 항의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고 해도, 정보 수집가들이 당신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들을 밝히도록 요구할 수 있는 법은 없는 상황이다. 만일 내가 친구를 위해 ‘당뇨병’을 구글에 검색하거나 수상한 점 때문에 ‘데이트 강간약’을 검색창에 쳤다면 정보 수집가들은 이 같은 검색이 당신의 건강과 성향을 반영한다고 추정한다. 왜냐하면 정보 수집가들이 수집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를 규제하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 스스로가 규칙을 정할 뿐이다.

2007 년과 2008년, 온라인 광고 회사인 네부애드는 여섯 개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계약을 맺었다. 사용자들의 인터넷 활동을 감시하고 그 데이터를 네부애드의 서버로 전송하는 하드웨어를 인터넷 네트워크에 설치한다는 계약이었다. 하드웨어를 통해 받은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6개월 동안 평균적으로, 네부애드는 모든 이메일이나 인터넷 검색, 인터넷 구매내역을 수집했다. 이는 약 40만 명이 인터넷에서 전송한 내역들이다. ㈜헬스라인 네트워크와 같은 다른 회사들은 그들이 수집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내부 규율이 있다. 헬스라인은 에이즈나 발기부전, 식이장애와 관련된 검색 정보는 사생활 보호 목록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제들이기 때문에 광고를 목적으로 수집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울증과 요실금, 불안 장애 정보를 사용한다.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 학과 존 맥나이트 교수는 1970년대에 은행 보험업자들과 다른 기관들의 실패를 묘사하기 위해서 ‘특정 경계 지역 설정’이라는 뜻을 가진 ‘레드라이닝’이라는 용어를 대중화했다. 이는 도심 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 용어는 은행 직원들이 지도에 붉은 선을 그려 투자하지 않을 지역을 표시해 두는 관행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레드라이닝은 인종 차별적인 관행들을 포괄하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계 혼혈 미국인들에게는 부유하거나 중산층에 해당하더라도 주택 자금 융자를 대출해주지 않는 것과 같은 일들 말이다.

이제 레드라인이 그려진 지도는 더 이상 지리학적인 지도가 아닌 인터넷 상에서 활보하는 당신의 발자취를 담은 지도이다. ‘웹라이닝’이라는 용어는 디지털화된 자아를 기초로 하여 일부 사람들에게서 기회를 박탈한 관행을 묘사하는 것이다. 아마 건강 상태에 관해 구글에서 검색했던 것 때문에 건강 보험을 거절당한 적이 있을 것이다. 또 당신의 신용 실적 때문이 아니라 인종, 성별, 또는 우편번호, 그리고 방문했던 웹 사이트의 유형 때문에 신용카드 한도가 낮아진 적도 있을 것이다.

수집된 자료들은 사회적 암시또한 갖고 있다. 빈곤층 젊은이들에게 직업학교 광고가 쏟아지면, 다른 또래들에 비해 대학을 포기하기가 쉬울까? 또 주식시장 추이보다 유명인사들에 대한 기사를 더 많이 보는 여성들은 금융상식이 덜 개발될 것 같은가? 광고인들은 새로운 레드라인을 그리고 있으며, 사람들을 사회적으로 기대되는 역할에 따라 규정짓고 있다.

정보수집가들의 관행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상반된다. 2008년 소비자 리포트를 통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2천 명 중 93퍼센트가 인터넷 회사가 개인 정보를 사용하기 이전에 항상 허락을 요청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72퍼센트는 온라인 추적에서 벗어날 권리를 원한다고 했다. 2009년에 있었던 프린스턴 서베이 리서치의 한 연구는 1천 명의 무작위 샘플을 사용했는데, 그 중 69퍼센트는 미국은 웹 사이트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사용자가 알아야 한다는 권리를 보장하는 법을 채택해야 한다고 답했다.

우리에게는 추적금지 법안이 필요하다. 전화 마케팅 차단과 비슷하게 말이다. 이제는 단순히 내 저녁식사 시간을 텔레마케터에게 방해 받을지 말지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그리고 지금 당장 회사가 책임져 줄 수도 없는데도 수집 당한 몇 비트, 몇 바이트로 인해 내 꿈이 좌절되느냐 마느냐의 문제이다.


로리 앤드류스는 시카고 켄트 칼리지의 법학과 교수이다. 그의 저서로는 “나는 네가 누구인지 무얼 했는지 알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와 사생활 침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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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기사 작성 기자: 
http://nyti.ms/yBymjB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Lori Andrews 
출처: 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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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자작나무숲 2012.02.20 16:49 신고

    소셜미디어시대 개인정보라는 이슈... 이런 좋은 글을 또다시 페이스북에 올리는 난 또 뭘까...

  2. addr | edit/del | reply 무서운 세상 2012.02.21 00:25

    맘만 먹는다면 뭐...
    에휴~ 무셔라!

*편집자 주: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 평가받는 페이스북이 큰 도전에 직면했다. 점점 더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페이스북에 접속하지만 이를 통해 돈을 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의 협소한 화면과 사용자들이 가진 광고에 대한 거부감은 웹 사용자들에 비해 상당히 큰 편이다.

최근 기업공개를 10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지녔다고 평가받는 페이스북은 이 난관을 뚫어갈 수 있을까? 페이스북은 월가 투자자들이 원하는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을까?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x9S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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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을 향한 페이스북의 도전.
뉴욕타임스 미국판 2월 6일 자 경제 1면 기사.

By Jenna Wortham
번역 by 여동혁(@Tonghyeo) 진소연 (@Dal_Fishing713)

*페이스북이 모바일에서 매출을 올리지 못한다면, 도대체 어느 기업이 성공 한다는 말인가?
사진출처:뉴욕타임스

많은 사람들은 핸드폰을 정말 좋아한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핸드폰에 별로 열광하지 않는다.

저난 주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어마어마한 숫자들로 채워진 회계장부를 갖진 페이스북이 기업 공개를 신청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었다. 페이스북의 전체 사용자 8억 45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모바일 기기로 페이스북에 접속 하지만, 페이스북은 아직 이를 이용해서 돈을 벌 방법을 찾지 못했다.

“현재 저희는 모바일에서 어떤 주목할만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성공적으로 헤쳐 나아 갈 능력 또한 검증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페이스북은 투자자들에게 회사가 당면한 위기를 보고했었다.

모바일 컴퓨팅 시대로 점점 더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모바일 시장의 부진한 매출은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인 페이스북의 고심거리다. 특히 현재 페이스북의 사용자가 급증하는 국가로는 칠레, 터키,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이 있는데 이들 국가의 많은 사용자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페이스북에 접속한다.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들이 인터넷상에서 이룬 성공을 모바일 기기에도 옮겨가려 한다. 하지만 모바일 시장은 기기의 특징인 협소한 화면과, 긴 로딩시간 그리고 화면에 어수선함을 싫어하는 이용자들을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특징들 때문에 모바일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뉴스 제작자들이나 판도라사와 같이 라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앞으로 사용자들의 모바일의 사용양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인 캐날리스(Canalys)에 따르면 2011년 스마트폰의 국제 물류량이 개인 PC 를 뛰어넘었다.

그러나 이 문제는 페이스북에게 매우 중요하고 급한 문제로 받아들여 진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고 미래의 회사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정보 전달자이자 플랫폼, 출판업자 그리고 사회적 네크워크의 장도 겸하고 있는 것이 페이스북이다. 즉, 페이스북이 모바일에서 수익을 창출해 내지 못한다면 도대체 누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단 말인가?

기업들에게 신기술 사용법을 컨설팅 하는 회사 알티미터 그룹의 수잔 에틀링거씨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소셜미디어에 접속하는 사용자수가 명백히 늘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페이스북은 이를 통해 매출을 이끌어내는 전략을 수립하지 못했어요. 아직 방법을 못찾아낸 것이지요."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기업 공개를 하기 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어떠한 응답도 하지 않았지만, 상장심사 때 공개한 서류에선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개요를 서술했다. 페이스북은 상장심사 자료에서 ‘예측이 가능한 가까운 미래까지는 전체 페이스북 사용자의 증가율보다 모바일로 접속하는 사용자들의 비율이 더 높을 것이다.’라며 만약 경영진들이 모바일 플랫폼에서 이윤 창출 방법을 모색해내지 못한다면 회사의 이익과 회계적인 지표들은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고 기술했다.


*최근 기업공개를 신청한 페이스북. ABC뉴스의 보도.

전문가들은 현재 페이스북의 당면 과제는 많은 양의 광고수익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인터넷 상에서 광고주들에게 공간을 파는 방식으로 대부분의 수입을 벌고있다. 이마케터(eMarketer)사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미국 내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1년 14.5억 달러보다 80%나 증가한 26억 달러 정도로 예측했다. 하지만 이는 395억 달러에 달하는 온라인 광고시장에 비하면 아주 적은 금액이다.


이마케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경쟁자인 구글은 작년에 모바일 시장에서 업계 최고 규모인 7.5억 달러의 광고수익을 냈고, 애플이 9000천만 달러로 구글을 뒤쫓았다.

이마케터 사의 분석가인 노아 엘킨씨는 “온라인, 인쇄물, TV 광고에 비하면 모바일 광고는 아직 미성숙한 단계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다른 매체들에 비해서 매출이 아직은 작지만, 점점 빠른 속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광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자들이 주소를 찾거나 자신의 현 상태를 포스팅하는 등의 어떠한 목표에 집중하면, 거슬리는 광고들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엘킨씨는 컴퓨터를 이용해서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인터넷을 하는 사람보다 광고를 8배가량 더 많이 클릭한다고 했다.

“우리는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광고를 접해온 지 15년이나 되었기에 광고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작은 스마트폰의 화면에서는 광고들이 눈에 거슬리고 데스크톱에서보다 더 적은 횟수가 등장하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광고가 등장한다는 사실을 더 쉽게 알아차립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지금은 모바일 마케팅은 진화의 초기 단계이다. 또한 페이스북이 의도적으로 이 분야의 진출에 속도를 늦추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분석가들은 페이스북이 초기 모바일 웹사이트과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늘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다. 페이스북 초기 당시 새로운 사용자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웹사이트에는 광고를 올리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이 아직 분출되지 않은 광고 시장위에 앉아 있는 것이라고도 말한다. 또한 만약 페이스북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레스토랑이나 사업을 이유로 방문하는 곳과 관련 쿠폰 광고등을 추가한다면 큰 수익을 얻을 것이라 전망한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체크인을 하고 자신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를 공유할 수 있는 플레이스 서비스에 영역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역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다른 페이스북의 서비스들은 페이스북이 지역에 중소규모의 광고주를 끌어모으는 기반으로 작용할 것이다.

"페이스북의 웹 브라우저 광고가 다른 사업자들에 비해 보다 정밀한 광고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모바일 광고는 이보다 더 정밀할 수 있다고 봐요. 왜냐하면 사용자의 지역정보를 모을 수 있기 때문이죠."이동통신 분석가이자 연구 회사 OVum의 수석 전문가 젠 도슨의 말이다.

광고 이외에 페이스북의 두 번째 수익 근원은 징가와 같은 게임과 다른 애플리케이션 파트너가 지불하는 금액이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제작업체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가상 물건을 팔 때 수익금 중 일부를 가져간다. 작년 징가에서 페이스북에 지불한 금액은 페이스북의 수익에서 12%를 차지했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앱을 통해 거두어 들이는 수익에 대해서는 애플과 공유해야 한다.

페이스북이 징가 게임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에도 도입했다면 애플과 그 수익을 나눠야 했을 것이다. 그랬다면 페이스북은 애플에게 30%의 수익을 제공해야 했다.

구글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어떠한 규제도 적용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현재 구글과 페이스북에 치열해지고 있는 소셜네트워킹 경쟁을 생각해 본다면, 페이스북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통제권을 온전히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문제는 결국 누가 주도하느냐는 것입니다.” 조지타운 대학 경제학과 부교수 샌딥 다히바의 말이다. 그의 전문 분야는 법인 금융과 기업 공개이다.“과연 페이스북이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시장 수익에서 애플과 구글을 제칠 수 있을까요?"

사용자의 모바일 활동이 페이스북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고려해볼 때 지난 지난 10월 발매된 페이스북의 아이패드 앱의 대한 페이스북의 늦장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했다. 어떤 사람들은 페이스북의 아이패드 앱은 느리며 버그에 감염되어 있다는 비판을 하곤 했다.

이는 페이스북이 보다 종합적인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모바일 앱 개발을 뒤로 미룬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일으켰다. 만약 모바일 이용자가 앱이 아닌 웹브라우저로 로그인을 한다면 페이스북은 애플에게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전쟁의 기술이죠” 실리콘 밸리에서 여러 기업을 창업했었고 멘로 파트너에서 소셜기반 창업 회사 투자를 상담하는 기업가 쉐빈 피쉬바의 말이다. "만약 사용자에게 앱에서 엄청난 불편함을 느낀다면 바로 웹을 통해 들어가겠죠. 이는 애플보다 페이스북에게 큰 이익을 선사합니다."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 모바일 브라우저를 사용한다면 페이스북는 각기 다른 스마트폰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필요가 없습니다."페이스북의 첫 아이폰 앱을 개발했고 작년에 페이스북을 떠난 조 휴잇의 말이다.

"사용자들이 웹브라우저를 운영체제로 쓰는 것이 페이스북에게 이익이죠. 웹브라우저를 개발하고 계속 해서 그 코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페이스북은 기업 공개 서류를 통해 뉴스피드에 광고 기사를 넣는 것을 포함 모바일 광고 실험을 시도 중이라고 명시했다.여기엔 광고주가 사용자의 친구의 정보 예를 들자면 "밥 스미스가 게토레이드"를 좋아합니다와 같은 정보를 강조하는 것등이 포함돼있다.
 
페이스북은 또한 이번 달에 처음으로 광고주들을 위해 고위 경영진들이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가질 계획이다. 여기엔 셰릴 샌드버그 최고운영책임자도 포함된다.

휴잇씨는 페이스북이 결국 입장을 바꾸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광고를 집어넣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고 말했다.“결국 페이스북은 모바일 사용자들이 너무 많이 돌아서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기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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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트위터 외신 프로젝트팀 드림. 
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ojoon), 조효석(@promene), 서규화(@nicefairy_), 진소연(@Dal_Fishing713), 이자연(@jayeon22),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Jenna Wortham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x9SmdO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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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백승원 2012.02.15 10:57

    잘읽었습니다.
    2,3개의 철자 오류가 있습니다. 개인 포스팅이 아니고 기사 시라니까. 말씀드립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신카루소 2012.02.15 13:36

    ㅍ 심각하게 사용자 중심의 기술을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김현옥 2012.02.16 13:55

    모바일은 참 어느 분야에서나 뜨거운 감자군요.

*편집자 주: 뉴욕타임스가 안철수 원장을 다시 한번 보도했다. 자식에게 재산을 물려주려 법을 어기는  재벌과 안철수 원장을 비교했다. 과연 안철수는 정치에 나설 것인가? 당신은 정말 그가 그랬으면 좋겠는가?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wqYg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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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권의 스타, 사회 위한 자선 기관 설립.
뉴욕타임스 미국판 2월 7일 자 8면 기사.

By Choe Sang Hun
번역 by: 조효석(@promene)

*편집자 주: 누가 안철수를 정치권으로 이끄는가? 안철수는 자신의 쓰여짐이 시대적 사명이라 생각할 까?

한국의 컴퓨터 백신 개발자이자 대학원 교수, 그리고 올해 치러지는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이 분명해 보이는 안철수 원장은, 한국사회에서 중요 이슈로 떠오른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기부재단 설립계획을 월요일 밝혔다.

“우리 사회의 발전적인 변화에 어떤 역할을 하면 좋을지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치 역시 그 중 하나일 수 있고요.”

올해 49세의 안 원장은 서울시장 선거 지지선언을 했던 가을 이후 처음 열린 본인의 기자회견에서 이를 밝혔다. 지난 선거에서 참여민주주의의 가치를 설파했던 안 원장은 그로 인해 한국 정치권의 제일가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안철수 씨 기자회견 영상.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소프트웨어 회사인 안철수 연구소의 창립자이자 최대주주인 안 원장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자리를 맡고 있기도 하다. 안 원장이 아직 올 12월에 치러질 대선 출마에 대한 확실한 소견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 결과는 안 원장이 출마 시 가장 당선이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월요일 기자회견에서의 정치권에 대한 완곡한 언급을 포함해, 그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한국 언론으로 하여금 그 의도에 대해 수많을 추측을 낳게끔 하고 있다.

안 원장은 한국 최초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수많은 자국민에게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지난 11월 안 안원장은 스스로가 보유한 안철수 연구소 주식 지분의 37%를 자선목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주식은 그가 월요일 설립계획을 밝힌 재단이 소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화로 2180억원, 미화로 1억 95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평가된다. 자식에 대한 불법 재산상속이 만연하는 데다 부패 스캔들에 맞닥뜨렸을 경우에만 대규모 자선이 이뤄지곤 하는 한국사회에서, 이는 안 원장을 한국사회에서 가장 손 큰 자선가로 만들어 주었다.

각종 인터뷰, 그리고 최근 몇 년간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이뤄진 강연 등에서, 안 원장은 일자리 제공은커녕 중소기업의 숨통을 옥죄는 데 바쁜 국내 대기업들을 비판함으로써 좌절에 빠진 젊은 세대를 격려했다.

안 원장의 급부상과 그로 상징되는 정치권에 대한 불만은 한국 정당을 공황상태로 몰고 가는 중이다. 집권여당과 수권야당은 4월 치러질 총선 전에 당에 신선한 이미지를 불어넣기 위해 필사적이며, 당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해왔던 당명교체를 최근 실행에 옮겼다. 이제 그들의 당명은 각각 새누리당, 그리고 통합민주당이다,

양 정당은 모두 4월 총선에 출마할 정치권 외부인사 영입에 힘쓰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재벌’로 명명된 친권경영체제 기업들은, 그들에게 집중된 부와 영향력 때문에 선거에서 주요 쟁점사항이 되어왔다. 재벌가문의 딸과 손녀들은 최근 제빵사업분야에서 철수한 바 있는데, 이는 그들에겐 ‘취미’일지 모를 제빵사업이 기존의 동네 제과점을 압박하고 있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 뒤에 이뤄진 일이다.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대기업들은 한국의 수출주도 경제가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소규모 기업들의 성장을 견제할 뿐만 아니라 이들을 계약구조 하에 옭아매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비판을 받아왔다. 안 원장은 위의 구조를 노예제에 비유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의 친기업 정책은 재벌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집중비난을 받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집권 4년간, 대기업들은 계열사를 확대해왔을 뿐만 아니라 대개 작은 기업들이 점유한 식품업과 소매업 등의 영세사업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때문에 고용의 90퍼센트를 담당한 중소기업들은 고통에 시달려왔으며 좀처럼 새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해왔다.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안 원장은 재벌에 대한 포퓰리즘적 압박이 경제에 해가 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지난주 화요일 한 회의 석상에서 안 원장은 “모든 정치적 환경이 기업들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를 위해 좋을 게 없는 일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는 야당이 재벌세 법안 관련 계획을 내놓은 시점에 이뤄진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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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ojoon), 조효석(@promene), 서규화(@nicefairy_), 진소연(@Dal_Fishing713), 이자연(@jayeon22),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Choe Sang Hun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http://nyti.ms/wqYgbg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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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아직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고 아무도 모르게 잊혀진 사람들이 있다. 6.25 전쟁 당시, 북한은 확인된 숫자만 8만 3천여 명의 한국인을 납치했다. 2번의 정상회담과 남북한의 수많은 교류가 있었지만 아직 납북자에 관한 남한과 북한이 진지한 논의는 없었다.

납북자의 송환을 외치는 이미일씨는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그녀는 납북자를 잊는 한국 사회를 거대한 어둠과 망각이라 말했다. 한국 언론이 외면한 이 사실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길.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uCfIQ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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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한국인 8만 3천 명의 이름을 부르다.
뉴욕타임스 국제판 2011년 11월 26일 자 기사.

By Choe Sang Hun
번역: 이기은(@Lazynomad)

*이미일씨는 한국 정부에게 북한에 납치당한 8만 3천명의 한국인 송환을 요청하고 있다.
출처:뉴욕타임스 사진: Woohae Cho


서울 - 최근 서울 도심에서 이미일 씨와 몇몇 사람들이 교대로 마이크를 들고 끝없이 사람들의 이름을 불렀다. 아침부터 부르기 시작한 이름들은 해가 지고 밤이 되어도 끝나지 않았다. 얼굴 없는 이름들 하나하나, 8만 3천 명 모두의 이름이 울려 퍼져 서울의 번잡한 거리의 소음에 섞여 들어갔다.

몇몇 젊은 사람들이 걸음을 멈추고 이 특이한 시위를 지켜보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수십 년에 걸친 이미일 씨의 투쟁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미일 씨는 지난 2000년 전부터, 60년 전 한국 전쟁에서 북한에 납치된 것으로 추정되는 수만 명의 한국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캠페인을 해왔다. 이미일 씨는 정부가 아직 살아있을지 모르는 납북자들과 이미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 반환 및 복귀를 위해 협상하기를 촉구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북한과의 협상 테이블에서 한 번도 이 문제를 중요 사안으로 다룬 적이 없었다. 오히려 이 문제가 북한 핵무기 폐기와 같은 다른 더 중요한 사안에 걸림돌이 된다고 여겼다.

하지만 이미일(62) 씨는 포기하지 않고 최근까지도 그녀가 '거대한 어둠과 망각'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항하여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쟁 중에 납북된 사람들의 흑백 사진이 벽에 가득한 이미일 씨의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씨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우리 아버지들의 이름을 부르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더는 이들을 기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고 있음을 알았으면 합니다."

1950 년부터 1953년까지의 전쟁에서 북한군은 수만 명의 한국인, 특히 공무원, 교육자, 작가, 판사, 목사, 사업가들을 납치해갔다. 대부분이 남자였다. 그 중 몇몇은 일제 식민 통치에서 벗어나 초창기 한국을 건설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여 교과서에 실린 사람도 있다. 정부와 가족들의 이야기로는 북한이 납치하고자 하는 사람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전후 재건을 위해 부족한 전문가 계급을 데려오고, 반공주의자 또는 우익 단체와 같은 그들의 적을 분열 와해시키기 위해 사람들을 납치했다.

서울에 공장을 소유하고 있던 이 씨의 아버지가 납치되었을 때, 이 씨는 척추를 다친 18개월 된 아기였다. 이미일 씨는 당시의 척추 부상으로 지금도 등이 구부러져 있다.

이미일 씨는 135 센티미터의 신장에 탁하고 갈라진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미소가 좀처럼 그의 얼굴을 떠나지 않았다.

"어머니는 공습 때 내가 지하 방공호에서 쉬지 않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때 성대를 다쳤습니다."

1953년 미군과 북한군이 휴전했을 때 전쟁 포로를 교환했는지만 납치된 시민은 교환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납북자와 그 가족의 슬픔은 옛 대중가요에 남아있다.

*원문엔 노래의 일부만 실렸지만 번역문에는 노래 전문을 싣는다.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단장의 미아리고개>  노래: 이해연,  작사: 반야월, 작곡: 이재호

그러나 냉전 시대의 남한 독재 정권 아래에서 여성의 거리 시위는 금지되었다. 정부는 북한이 납북자들의 가족을 간첩으로 보낼 것을 두려워하여 그들을 감시하였다. 납북자의 자식들은 안기부에 끌려가 배신의 증거를 찾기 위해 조사를 받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고, 많은 전쟁 세대의 사람들이 북한과 협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버렸고, 젊은 세대들의 관심은 희미해졌다. 많은 가정이 그들의 가족을 죽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포기하거나, 납북피해 진상규명 활동 때문에 북에 있는 가족이 위험에 처하지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자녀 없이 이혼한 이미일씨는 2000년에 서울에서 보육원을 운영하다가 긴 침묵을 깨기로 마음먹었다.

같은 해,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첫 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했다. 후에 남북 정부가 이산가족상봉을 추진했을 때 납북자는 또다시 상봉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듬해, 남한은 북한의 인도적인 제스처를 기대하며 수십 억 달러를 지원했다. 하지만 북한 정부는 북한에 있는 납북자들은 자발적으로 귀순한 것이라 주장하며 실종된 한국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친지와의 교류도 허락하지 않았다. 북한은 이 씨의 활동을 '과격한 정치 도발'이라고 일컬었다.

이씨는 "그들은 절대 납치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범죄를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만 우리가 모두 죽고 이 일이 잊히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에 이미일씨는 운영하던 보육원을 접고 700 가정을 모아 6∙25 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를 설립했다.

6∙25 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2002년에 납치된 83,000명의 이름이 적힌 1,952건의 정부 문서를 발견했다. 이것은 전시 예비 편집본으로 관계자들이 그 존재를 부인했던 것으로, 정부 문서보관소에서 먼지 덮이고 분류되지 않은 것을 모은 것이다.

6∙25 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웹 사이트에, 죽으면 곧 잊혀버릴 나이 든 아내와 어머니들의 직접 겪은 전쟁 이야기를 인터뷰한 영상을 올렸다.

지난 해, 6∙25 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7년 동안 진정을 넣은 결과 입법자들이 최초로 전시 납치에 대한 정부 조사를 위임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8월에는 정부 위원회에서 55명을 납북자로 인정하였다. 4년간의 조사기간 동안 이러한 법안이 더 많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일 씨에게 있어서 이러한 정부의 인식은 북한에 의한 '제도적인 전쟁 범죄'를 입증하는 첫걸음이다.

한국 정부는 공산군과 인민군이 전쟁 동안 약 59,000명에서 122,800명의 남한 민간인을 죽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정부 조사로는, 한국군과 경찰은 이와 유사하게 좌파로 의심받는 자국민 학살을 저질렀다. 북한에서 자행된 대규모 처형에서 몇 명이 죽임을 당했는지는 불분명한 상태로 남아있다. 그러나 북으로 진군했던 짧은 기간 동안, 미군과 한국군은 공산주의자들이 급하게 퇴각하면서 학살한 여자와 아이, 민간인들의 무덤군을 발견했다.

그리고 납북된 한국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또한 밝혀지지 않았다.

전쟁 중에 북한에 납치되었다가 탈출한 김영일 씨는 '죽음의 행렬'에 끌려간 한국인 3,000명 중 600명은 굶주림, 질병, 공중 폭격에 희생되어 살아남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미일 씨는 "젊은이들은 오늘날 그들이 누리고 있는 풍요가 이 잊혀진 이들의 희생 위에 존재하는 것임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망각은 배은망덕한 것이요, 가장 나쁜 죄악입니다." 라고 말했다.

올해, 몇몇 정부 각료들이 납북자 가족 위원회에서 인식 제고를 위해 나눠주는 물망초 모양의 푸른 배지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미일 씨는 많은 한국 사람들이 정치적 감시와 고국에서의 가난을 피해 이주한 미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들은 납북자 송환을 위한 미국 의회 결의안 채택을 호소하고 있다.

이미일 씨는 "미국이 한국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켜준 것은 고맙게 생각하지만, 우리는 휴전 회담에서 납북자들의 석방에 실패한 것에 실망했습니다. 많은 납북자 가족들이 미국 시민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 문제는 미국의 문제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6∙25 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개최한 국군포로∙납북자 이름 부르기 캠페인에서, 이미일씨의 어머니 김복남(89) 씨가 제일 첫 번째로 마이크를 잡았다. 김복남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살아있다면 올해 91세가 되었을 남편 이성환 씨의 이름을 불렀다.

김복남 씨는 재혼하지 않았다. 김복남 씨의 세 딸 중 두 명이 미국으로 이민 갔지만 김복남 씨와 이미일 씨는 예전에 살던 집에서 계속 지내고 있다.

이미일 씨는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온다면 이 집으로 오실 것이라고 믿고 계십니다."라고 말했다.

*이미일씨가 운영 중인 6.25전쟁납북인사가협의회 바로가기 -http://www.625.in

*기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기사에 대한 의견, 댓글로 적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트위터 외신 프로젝트팀 드림. 
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ojoon), 조효석(@promene), 서규화(@nicefairy_), 진소연(@Dal_Fishing713), 이자연(@jayeon22),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Choe Sang Hun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uCfIQ2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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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토마스 프리드먼이 러시아 푸틴 총리와 드리미트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편지 한장을 보냈다. 편지의 내용은 간단하다. 러시아의 문제는 당신들의의 생각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것. 러시아 인들의 시위 이유는 돈이 없기 떄문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적 존엄성이 침해 받았기 때문이며.
결국 국민들의 정서는 당신들을 용납하지 않고 있다는 것.

현재 러시아의 상황을 정확히 꽤뚫어보는 세계적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리드먼의 편지.
꼭 한번 읽어보시길. 현재의 한국 상황과 비교해보시길.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zfp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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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리트윗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존엄의 정치학.
뉴욕타임스 미국판 2월 1일 오피니언면 기사.



By 토마스 L. 프리드먼  
번역: 조효석(@Promene)

발신지: 모스크바
수신인: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제목: 러시아, 그리고 아랍의 봄
발신인: 카이로와 모스크바의 여행자

친애하는 두 분 각하께.

두분은 러시아와 이집트의 상황이 별 닮은 게 없다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거듭 생각해보아도, 네 그렇습니다, 양국은 무척이나 판이한 역사를 지녔지요. 그러나 최근 몇 주간 두 나라를 모두 방문해본 결과, 한 가지 커다란 공통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양국 모두의 정치적 폭발은 애초에 어떤 특정한 사상에서 초래된 것이 아니라, 감정에서 초래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 감정이란. 존엄과 정의에 대한 요구입니다. 모욕감이란, 정치학에서 가장 간과되곤 하는 요소이지요. 국민들은 고난이나 배고픔, 고통은 견뎌낼 수 있습니다. 직장, 자가용, 수익 등에는 물론 기뻐하겠지요. 그러나 여러분이 국민들 면전에 대놓고 짜고 치는 정치게임을 벌이거나, 또는 국민들을 자식이나 다른 권력자에게 줘 넘길 수 있는 가축인 양 대접한다면, 국민들은 어느 순간 폭발할 것입니다. 이러한 감정들이 카이로와 모스크바의 소요를 촉발시킨 원인입니다. 이 같은 사태는 쉽게 잠잠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두 분 생각보다 현 상황이 심각한 이유입니다.

두분 각하께서는 최근 러시아에 유행하고 있는 영상들을 보신 일이 있으신지요. 그 중 제가 좋아하는 하나는, 공수부대 출신 가수 두 사람이 올린 ‘블라디미르 푸틴을 반대하는 공수부대 퇴역군인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입니다. 그 노랫말은 총리 각하, 당신을 직접 향해 있습니다. 11월 24일 메드베데프 대통령께선 자리에서 물러남으로써 푸틴 총리 각하와 그 당(이제는 ‘사기꾼, 도적놈들의 당’으로 널리 알려진)이 두 번의 6년 임기를 지낼 수 있게 양보하겠단 성명을 발표하셨지요. 12년이라니! 총리 각하, 러시아 국민들은 분명 그 소식을 듣는 즉시 각하 아닌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을 때 자신들의 나이가 얼마쯤이 될 지 계산해보았을 겁니다. 많은 이들이 그 소식을 듣고 좌절했습니다.

*푸틴 총리와 메드베데프에 항의하는 러시아 시민들. 출처:CNN


더구나 이 ‘자리 바꾸기’가 이미 오래 전에 사전 계획되었다는 메드베데프 각하의 발언을 듣고서 사람들은 더한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아직 다른 누군가가 거론된 일도 없는데다가, 12년 더 임기를 맡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총리 각하께선 그 어떤 설명도 애써 하려 않고 계시지요. 각하를 향한 두 공수부대 출신 퇴역군인들의 노랫말이 존엄성에 대한 이야기인 것은 그에 따른 당연한 결과입니다. “넌 나랑 다를 게 하나도 없어/신이 아닌 인간일 뿐/내가 너보다 못할 게 하나도 없지/그냥 뜨내기 놈이 아니라고/우린 네가 거짓말을 계속하게 그냥 두지 않을 거야/우리는 네가 도둑질을 계속하게 그냥 두지 않을 거야/우리는 조국을 지켜낸 자유로운 군인들”

소액주주이자 운동가이기도 한 블로거, 알렉세이 나발니 씨는 두 분을 향한 반대시위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그가 저에게 이야기하길, 그 무엇보다 강력한 시위동기는 흰 눈가루를 뒤로 뿌려대며 파란 비상등을 켠 채 지나가는 푸틴 총리 차량행렬 때문에 꽉 막힌 도로에서 죽치고 있어야 했던 모스크바 주민들의 경험이라 합니다. “인간의 존엄에 대한 문제요” 나발니 씨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대체 당신들은 뭐지? 왜 우리의 권리에 대해서는 신경도 안 쓰는 거야? 네놈들이 무슨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는지는 내 알 바 아니야. 당신네들을 도로에 세워놓고서, 당신들이 도로에 세워놨던 사람들과 그 아들딸들이 당신들 코앞으로 파란 비상등 켜고 지나가는 걸 지켜보게 해 주겠어.”

푸틴 각하, 각하께선 분명한 업적들을 남기셨습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임기의 처음 8년간, 각하께선 쓰러져가던 러시아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놓으셨고 도시 중산층의 부상을 이끌어 내셨습니다. 분명, 각하께선 이를 말랑하게 밀어붙이지 않으셨지요. 그 때문에 부정부패가 만연하게 되기도 했고, 또 이 같은 정책은 기름 수출에 의해 더욱 탄력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트리클다운 효과가 일어나면서, 전문직 종사자와 기업인들이 사회 전면에 대두했습니다. 이들이 바로 각하의 정치적 반대세력입니다. “아마도 현대 러시아 역사에 있어 처음 등장한 독립적 정치집단일 것”이라는 게 베도모스티신문 막스 트루도리위보프 편집장의 설명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미래에 목소리를 내길 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전략조사센터(Center for Strategic Research)의 미하일 드미트리에프 소장과 이야기해보신 일이 있으신지요. 2009년 이래 드미트리에프 소장은 연구를 하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일전에 각하의 측근들에게도 이 연구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믿으려 들지 않더군요. 그의 연구조사 결과, 각하의 반대세력은 실업자들보다도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러시아 국민”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러시아 사회가 “둘 중 한 차선만 국가권력에 닿아있는 이차선 고속도로”이며 그 차선에는 “그만의 교통법규가 존재하거나 아니면 아예 법규 자체가 없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나머지 러시아 국민들이 다니는 차선”이라 생각하고 있고요.

2009년 연구를 시작한 이래, 모든 연구결과가 온통 이 ‘부유하고, 자존감 강한 중산층’을 가리키고 있다고 드미트리에프 소장은 이야기합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존중받는 개인으로도, 다른 이와 동등한 권리를 누리고 있다고도 느끼지 못하는 중’이라 합니다. 소장은 문제를 한 문장으로 줄여 이야기했습니다. “어느 순간 나라 전체에 ‘우리는 가축이 아니다’란 구호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지요.” 이 같은 현상을 보고서, 드미트리에프 소장은 이 문제가 “존엄성과 자존감의 문제”라는 걸 깨달았다 합니다.


*러시아 시위현장 동영상. 러시아 독립언론이 러시아 투데이(RT)가 촬영했다.

각하와 각하의 반대세력은 오랜 시간 동안 싸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러시아에 정치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는 점 말입니다. 푸틴 각하, 조심하십시오. 물론 각하는 3월 대선에서 승리하시겠지만 ‘예전만하지는 못한 승리’일 것이란 게 드미트리에프 소장의 예측입니다. 그에 따르면, 푸틴이란 이름의 브랜드는 하락세에 있습니다. “추세가 하향세입니다. 이는 푸틴이 하락하는 지지율을 지닌, 약한 대통령이라는 걸 분명히 해주지요.”

그렇기에 각하가 현 지위를 유지할 유일한 희망은 곧 “자유공정선거를 통해 야당을 포함한 연립내각을 구성하고, 좀 더 균형 잡히고 경쟁력 있는 정치 시스템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는 게 드미트리에프 소장의 이야기입니다.

이 상황에서, 저라면 그의 말에 귀 기울여보겠습니다.


*기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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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외신 프로젝트팀 드림. 
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ojoon), 조효석(@promene),서규화(@nicefairy_),진소연(@Dal_Fishing713),이자연(@jayeon22),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토마스 L. 프리드먼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zfp465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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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국내 사용자 수 500만 명, 전세계 사용자 수 1억 명. 급격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의 중심에 트위터가 있다. 유권자도, 기자도, 오피니언 리더도 모두 트위터를 하는 시대, 이곳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정치인은 낙선한다.

미국 정치에서도 트위터가 선거운동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이에 발맞춰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인 오바마와 롬니 캠프의 트위터 사용 수준은 말 그대로 '프로페셔널'하다. 과연 그들은 어떻게 트위터를 사용하는지, 한국 정치인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꼭 한번 읽어보시길.

외신번역프로젝트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x0Ip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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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의 핵심도구, 멈추지 않는 돌풍, 트위터.
뉴욕타임스 미국판 1월 29일 자 15면 기사.

By Ashley Parker
번역:김가현(@HelloKahyun)


*한국 정치인의 트위터 사용 수준은 미국 정치인과 비교할 경우 매우 제한적이다.

사진 출처:뉴욕타임스 


*거창한 뉴트 (뉴트 깅리치를 비꼬는 말)

몇분이 지나지 않아 그 해시태그는 트위터내 인기어가 되었다. 기자들은 이 사실을 자신 개인의 트위터로 메세지에 혹은 기사로 쓰기도 했다. 그 결과 롬니 후보 캠프 측은  최소 반나절만에 깅리치에게 “대단한 사람” 이라는 기정 사실화 되어버린 주홍글씨를 남길 수 있었다.

2008년 대선의 뉴스 사이클이 24시간이였다면 4년이 지난 지금 정치인들은 트위터에 의해 완전히 바뀌어 버린 선거판에 대면했다. 그들은 트위터로 정의되어진 24초의 뉴스사이클에 직면한 것이다.

현재 트위터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전체 사용자수는 *1억명으로 2008년 대선에 비해 10배나 많은 수치이다. 트위터는 정치선거판의 핵심 도구가 되었다. 트위터는 정치인이 유권자에게 수월히 다가갈 수 있으며 데이타 수집을 가능하게 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토론 주제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트위터 역시, 다른 신생 미디어처럼 위험을 동반한다. 후보가 좋든 싫든 트위터는 민감한 정치적 토론의 주제를 재빨리 결정짓기도 140자로 이루어진 트윗이 그들에게 악몽으로 탈바꿈 하기도 한다.  

*트위터 전 세계 추정 사용자 수

오바마 대통령 재선 캠페인 디지털 책임자 테디 고프씨는 “트위터는 정치 활동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어요 미디어뿐 아니라 조직과 선거 자금 모금, 관계 설정등 캠페인이 손을 닿는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아마 롬니 캠프 만큼 트위터를 주도면밀하게 관찰 하고 있는 공화당 대선 후보측도 없을 것이다. 그들은 기자들의 트윗을 분석해 기자들이 롬니 후보에 대한 대한 편견이 있는지를 찾아내고 롬니의 고위 보좌관들은 선거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트위터를 켜놓고 사용자들의 동향을 관찰 한다고 말했다. 롬니의 전략팀 역시 매 이벤트마다 롬니 관련 기자들의 트윗을 정리해 선거 캠페인 관계자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롬니 캠프 측 디지털 책임자 잭 모팻씨는 “트위터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실시간으로 연결시켜 주는 매체 입니다. 너무 빠르다 싶을 정도의 속도로 모든 것들이 움직이지요. 항상 재빠르게 반응하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롬니 캠프측의 보좌관들은 기사가 나오기도 전, 기자의 트위터 메세지를 읽는 것 만으로도 그 기사가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이들은 기자들이 트위터상에서 이슈가 되는-예를 들어 어떤 한 여성이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있었던 대회에서 몰몬교도인 롬니에게 그가 “예수님의 거룩하신 은총” 을 믿는지에 대해 물어 보았던 사건-에 관심을 가지면 기자회견 전 롬니에게 기자들로부터 어떠한 주제가 언급 될 것인지 주의를 주기도 한다.

“트위터는 유권자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지표 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한고있다 라고 미리 알려 주는 알려주는 조기 경보 신호인 셈이지요.”모팻씨의 말이다.

롬니 캠프측은 기자들의 확실하지 않거나 부당하다고 판단되는 트윗 내용에 반박하거나  롬니에 관한 기사를 쓰는 거의 모든 기자들에게 “별로 쿨하지 못하시군요"혹은 더 큰 화가 담긴 일종의 트위터 훈계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이 기사를 쓰는 필자 또한 예외는 아니다.)

롬니 캠프만이 트위터를 실시간 뉴스 추적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오바마 대통령 재선 캠페인 대변  벤 라볼트씨는 트위터는 기자들과 유권자들 사이에 어떤 분위기기 감지되고 있는지를 알려 준다고 말한다.

라볼트씨는 트위터에선“문제점을 더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하지만 그것들이 다 사실 관계를 거쳐 나오는 말들은 아니에요. 문제점을 해결하면 또 다른 문제점이 고개를 들게 되지요.” 라고 말했다.

선거에서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반응이 차지하는 역할이 점점 더 커짐에 따라 각 후보 캠프측은 기자들과 대중들에게  쉽게 어필할 수 있는 비디오 링크, 전략적인 해시태그, 간결한 문구 등의 창의적인 방법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깅리치 후보 대변인 해몬드 씨는 “평범한 대학생을 활용해 트위터 선거 동향을 관찰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트위터사 내 정부와의 정책 교류를 담당하고 있는 아담 샤프씨는 트위터가 “유권자들이 정치에 쉽게 다가갈수 있는 광범위한 방법”을 제공해 준다면서 트위터가 정치인들이 유권자들과 친밀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고 말한다.

오바마 재선 캠페인의 고프씨는 지지자들이 오바마 대통령 캠페인에 참여 하는 것에 보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트위터가 “실시간적이며 흥미롭고 시기 적절하며 지역적인 내용들을”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뉴욕 타임스 기사부터 기사의 원천이 되는 자료들, 여러 계층의 의견과 설문조사 그리고 선거 데이타와 영상을 볼 수 있는 또한 가장 최근의 정치 관련 뉴스를 모두 알 수 있는 종착지이다.

깅리치 후보는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에서 롬니에게 거의 13포인트나 앞서 승리했다. 깅리치 후보 캠프 측에서 디지털 전략과 소셜 미디어를 담당하는 앤드류 헤밍웨이는 트위터를 이용해 총기소지에 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유권자와 그가 생각 했을 때 깅리치의 주장을 수용 할 만한 그룹들에게 다가갔다고 말했다.

“그들에게 언론에서 나온 기사나 이야기들의 링크를 첨부해서 이메일을 보냅니다. 거의 매일, 저는 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있지요. 그리고 그들은 저희의 메세지를 대중들에게 전파합니다.” 헤밍웨이씨의 말이다.

4명의 공화당 후보들 중 론 폴을 제외한 나머지 세 후보는 트위터를 이용하여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조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선거 운동 캠프 측에서 트위터에 선거 홍보용 메세지와 계정을 돈을 내고 구입을 할 경우, 트위터 사용자가 트위터에서 어떤 특정 단어나 문장을 검색할 때 그 캠프 측의 계정 또는 지정된 관련 포스트가 첫 검색 결과로 나오게 된다.

예를 들어 한 트위터 사용자가 아이오와 전당대회 아침*“#IACaucus”를 트위터에 검색하면 릭 산토럼 후보의 메세지를 제일 처음 볼 수 있다. “좋은 아침입니다. 아이오와주! 오늘이 바로 그 날 이군요. 이곳을 방문 하셔서 여러분들의 저를 위한 한표를 다짐하고 그리고 전당대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보세요”
라는 메세지가 그의 전당대회 웹페이지 링크와 함께 나타난다는 것이다.

*아이오와 전당대회를 뜻하는 해쉬태그.

선거 캠페인 측은 트위터에서 유권자들 사이 어떤 주제가 토론되고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 재선 캠프 측은 대통령의 최근 몇 연설에서 발췌한 일부 문장을 트위터에 전송해 어떤 내용이 가장 많이 공유 되는지 알아 보기도 했다. 고프씨는 “이것은 정말 획기적인 자료 입니다.”라고 했다.

롬니 캠프 측의 수석 전략가 스튜어트 스티븐스는 트위터를 통해 유권자들이 관심있어 하는 토론 내용을 분석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그냥 사용자들의 반응들을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라고 했다.

“쉽게 말하면 트위터 사용자들은 *포커스 그룹인 셈이지요.”

특정 이슈에 관심이 많은 계층을 뜻함.

대선 후보 선거 운동의 관계자들은 트위터가 대선 토론 분위기를 변화시켰다고 이야기 한다. 헤밍웨이씨는 영향력이 있다고 판단된 깅리치 후보의 지지자 들에게 해쉬태그 붙이는 방법에서 부터 트윗하기 가장 좋을 때 등이 담긴 ‘대선 토론회 밤 지침서’ 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트위터는 대선 토론 후 열리는 *스핀룸의 영향력을 감소 시켰다. 지금은 매우 유명해진 롬니가 토론회에서 말했던 *천만원 내기 발언의 경우 그 반대 진영이 “#what10Kbuys(천만원으로 무엇을 살 수 있나)”해쉬태그를 사용한 것은 좋은 예이다.그 대선 토론회가 미처 끝나기도 전에 롬니 후보의 발언은 이미 그의 실수로 판명이 나버렸다.

*롬니는 한 토론회에서 릭 페리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천만원 내기를 하자"라고 말했었다.

*토론회와 별개로, 각 후보들이 자신이 대통령 감으로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또는 자신의 의견을 기자들과 대담을 통해 피력하는 장소

“약간 역할이 뒤바뀐 경우 였지요”고프씨의 말이다. “토론회 후 뉴스앵커들이 그의 발언이  실수였다 아니다 라는 판단 하기 전 이미  "트위터는 천만원 내기로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으니까요.”

트위터 사용에 주의를 경고하는 이야기들도 많다. 예를 들어 지난 12월, 정치관련 잡지 폴리티코의 한 기자가 롬니 캠프에 관한 자신의 개인적인 평가를 남겼다.

한 유권자가 롬니에게  부모님에 관한 질문을 던졌고 롬니가 답을 하는 순간 그는 금방 울음이 터질 것 같아 보였다. 질문자가 그에게 “울지마세요” 라고 다독였고 그는 “울지 않을 것입니다.아니예요, 안 울 거예요” 라고 말했었다.

최근 몇 번, 깅리치 후보는 그의 어머니에 관해 이야기를 할때 눈가가 자주 촉촉해 지곤 했었다. 그리고 기자는 그런 롬니의 반응이 “깅리치가 흐느끼는 것을 놀림의 소재로 사용한 것” 이라고 트윗에 올렸다. 롬니 캠프측은 롬니가 깅리치를 조롱했다는 그녀의 주장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폴리티코의 국내 정치부 편집자 찰리 마테시안은 “누가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수 있는 장면”이었다며 그는 자기 회사 소속 기자가 제안한 관점을 지지 한다고 밝혔다.

어찌 되었든 간에, 그 현장에 있지 않았던 다른 몇몇 기자들은 그 트윗을 리트윗했다.

깅리치 후보를 조롱하는 것으로 비쳐지는 것이 불만 이었던 롬니 캠프는 그 트윗을 작성한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수정을 요청했고 롬니 캠프 관계자들은 그 트윗을 리트윗한 기자들을 추적했다. 이미 그때는 폴리티코 웹사이트에 블로그에 롬니 후보에 해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온 상태 였다. 한 순간의 발언을 해결하는 데 몇 시간이 걸린 것이다.

하지만 대선 후보측 캠프에서는 몇 개의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일단 제쳐두더라도 트위터는 계속해서 사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깅리치의 대변인인하몬트 씨는 “보도자료를 쓰는데*스트럭과 와이트의 규칙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흥미롭게 지켜봤습니다. 이제 짧고 간결하며 매력 있게 쓰는 것, 선거 캠페인에 아주 괜찮은 규칙이 하나 더 추가 되었네요.”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작성 기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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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기사 작성 기자: Ashley Pa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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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뉴욕타임스가 애플 제품을 생산하는 팍스콘의 열악한 근무 환경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팍스콘보다 이를 알면서 묵인한 애플이라 비판의 화살을 돌린다.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xRx0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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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만들어진 아이패드의 가격엔 노동자의 목숨이 포함돼있다.
뉴욕타임스 미국판 1월 26일 자 1면 기사.

By Charles Duhigg and David Barboza
번역:김민주(
@Spring_llullaby) 여동혁(@Tonghyeo)
진소연(
@Dal_Fishing713) 이호준(@DanielHojoon)


*폭발 사고가 일어났던 팍스콘 공장. 4명이 사망했고 18명이 다쳤다. 노동자들은 아이패드를 생산하고 있었다. 출처: AP

작년 5월의 한 금요일 저녁, A5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과 소음은 강철로 된 파이프를 마치 나뒹구는 지푸라기처럼 비틀어 놓았다.


식당의 직원들이 밖으로 뛰쳐나갔을 때 그들의 눈에 보인 것은 깨진 유리창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연기였다. 거긴 바로 애플 직원들이 하루에 수천 개의 아이패드 케이스를 다듬어 내는 공장이었다.

이 폭발로 두 명이 즉사하였고, 십여 명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이 구급차에 급히 실려가는 와중, 유독 한 명이 눈에 띄었다. 그의 몸은 폭발의 잔해로 엉망이 되었고 입과 코가 있는 자리에는 붉고 검은 덩어리가 엉겨 붙어 있었다.

“라이 샤오동씨의 아버님 되십니까?” 라이씨가 어릴 때부터 살던 집에서 전화를 건 사람의 첫마디. 6개월 전, 22세의 라이씨는 지구 상에서 가장 크고 빠르며 정교한 제조업 시스템의 일부가 되고자 하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처럼 중국 서남부에 있는 청두로 갔다. 이 거대한 시스템은 애플을 비롯한 수백만의 기업들로 하여금 생각해낼 수 있는 최대의 속도로 기기들을 제조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병원으로 최대한 빨리 와주세요.”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가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부유하며, 성공적인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이는  애플이 부분적으로 글로벌한 제품 생산 시스템에 숙달했기 때문이다. 애플사를 비롯 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수많은 미국 기업들은 근현대 역사에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의 혁신속도를 이룩해내었다.

그러나 공장의 직원들과 노동 운동가들 그리고 애플 자체에서 발행된 서류에 의하면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기기를 만드는 노동자는 종종 열악한 환경에서 일해왔다. 문제점들은 작업환경의 세세한 부분에서 때로는 심각하고 치명적인 안전 문제까지 다양했다.

팍스콘의 직원들은 주7일 근무를 포함한 과도한 초과근무를 하며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는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몇몇 노동자들은 너무 오래 서서 일하는 바람에 다리가 부어 걷기가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고 말한다. 기업 보고서와 중국 내 신뢰할 수 있는 독립 노동자 보호 단체에 의하면, 애플사의 제품을 생산하는 곳에는 미성년자도 있었으며, 하청 제조업체에서는 유독 산업 폐기물을 부적절하게 처분했고 기록을 위조하기도 했다.

노동자 보호 단체는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일부 하청 제조업체들이 노동자의 건강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2년 전, 중국의 동부에 위치한 한 애플의 하청 제조업체에서 137명의 노동자가 아이폰의 화면을 닦는 데 쓰이는 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한 후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작년 7개월 동안 청두의 공장을 포함한 두 곳의 아이패드 공장에서 폭발이 있었고, 이로 인해 4명이 사망, 77명에 해당하는 사람이 부상을 입었다. 이 두 번의 폭발이 있기 전, 공장의 위험에 대해 경고했던 한 중국 단체는 애플사에게 이 청두 공장의 위험성을 전달했었다고 말했다.

“애플사가 경고를 받고도 대응하지 않은 것이라면 이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미국 노동부자문 단체인 <직업 안전과 건강에 관한 자문 위원회의> 전 회장 니콜라스 애쉬포드씨의 말이다. “하지만 더욱 도덕적으로 불쾌한 사실은, 한 국가에서 허용되지 않는 상업 방식이 다른 나라에선 허용되고, 기업들이 이런 점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제조 공급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전자 기업은 비단 애플뿐만이 아니다. 델, 휴렛 패커드, IBM, 레노버, 모토로라, 노키아, 소니, 도시바 등의 기업들 역시 제품생산 공장의 열악한 환경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애플사의 전, 현 운영진들 모두 최근 몇 년 동안 애플은 공장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의미 있는 진전을 달성했다고 말한다. 애플사에는 노동 및 안전 보호 등의 사항에 대한 자세한 기준을 담고 있는 하청 제조업체 행동강령이 있다. 애플사는 감사 캠페인을 활발하게 벌였으며, 행동강령 위반이 적발될 때 하청업체에게 정정조치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애플사의 하청 제조업체 책임 연차 보고서는 위반 사항을 보고하는 첫 번째 수단이다. 애플사는 이번 달 처음으로 많은 하청 제조업체를 식별하는 리스트를 내놓았다.

*폭발 사고를 겪은 팍스콘 공장. 출처: 뉴욕타임스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문제가 남아있다. 애플사 보고서에 의하면, 애플사가 감사한 하청 제조업체의 반 이상이 2007년 이후 매년 행동강령의 최소 1가지 이상의 항목을 위반했으며, 일부는 위법의 경우도 있었다. 안전 위험사항 외의 작업환경에 관한 사항이 계속 위반되는 상황에서 관련 문제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애플사의 가장 중요한 제조 협력업체 중 하나인 팍스콘사의 경영부에서 4월까지 근무했던 리 밍치씨는, “애플사는 제품의 질을 올리는 것과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것 외에는 그 무엇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자신의 해고에 대해 팍스콘을 고소한 상태인 리씨는 폭발이 일어난 청두 공장의 경영을 도운 적이 있다.

“애플사의 이익에 노동자의 복지 문제는 없습니다.”리씨의 말이다.

일부 애플사의 전 경영진들은 회사 내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존재한다고 이야기한다. 경영진들은 공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원하지만 중요한 하청업체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신제품의 빠른 유통에 차질이 빚어지는 경우가 있어 개선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지난 화요일 애플사는 매출 4,630억 달러를 달성 그 중 130억 6천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며 애플사의 역사상 최고의 이윤을 기록한  분기라고 발표했다. 경영진들은 해외 공장들에서 더 많은 제품의 생산이 가능했다면, 더욱 높은 매출을 기록하였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타업체들의 경영진들 역시 애플사와 비슷한 기업 내의 긴장상태를 겪고 있다고했다. 그들은, 현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극단적인 감사를 하게 되면 혁신의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소비자들은 놀라운 새 전자기기가 매년 나오기를 원한다.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기밀 계약 때문에 익명을 요구한 한 애플사의 전 경영진은, “우리는 일부 공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노동환경 문제에 대해 4년 동안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문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왜냐하면, 그런 시스템이 우리 기업에 나름 들어맞기 때문이죠. 만일 애플사가 하청 제조업체들에 다른 선택사항이 없다며 모든 시스템을 바꾸라고 한다면 그들은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는 물었다. “만일 아이폰의 반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면, 애플사가 그 문제를 알고도 4년 동안 방치했겠습니까?”

애플이 발행한 보고서에 의하면, 발견된 노동사항 위반은 개선/조치가 요구되며 이를 거부하는 하청업체와의 거래는 종료된다. 그러나 새로운 하청 제조업체를 찾는 것은 시간 소모가 크며 큰 비용이 든다고 일부 전 경영진은 사적으로 인정했다. 팍스콘은 충분한 수량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찍어낼 수 있는 규모를 가진 몇 안 되는 생산업체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하버드의 연구 교수이자   미 과학 아카데미의 국제 노동 기준 감시 위원회의 전 위원이었던 헤더 와이트씨는 애플이 "팍콘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그래서 중국을 떠나지도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애플사에 이 기사에 관한 요약 보고서를 제공했지만 애플은 이에 관해 견해를 밝히는 것을 거부했다. 이 보고는 삼십여 명의 현, 전 직원들 및 하청업자들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이에는 애플사의 하청 제조업체 책임 부서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이 있는 6명의 현, 전 경영진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술 산업 분야 관련자들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2010년 스티븐 잡스는 한 산업 콘퍼런스에서 애플사와 하청업체와의 관계에 대하여 논한 바 있다.

“저는 이 분야, 그리고 전 분야를 통틀어 애플이 다른 어떤 기업보다 공급 체인의 작업환경 관리를 가장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당시 애플사의 최고 경영자였고, 지난 10월 작고한 잡스의 말이다.

“제 말은 당신이 공장에 갔다고 합시다. 공장인데 이게 웬일, 레스토랑, 극장, 그리고 병원과 수영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공장에 말이죠. 꽤 멋진 공장이지 않나요.”

그런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포함한 다른 이들은 식당과 의료시설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작업환경은 살인적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개선을 위해 정말 노력 하고 있습니다.” 한 애플사 전 경영진의 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아이폰이 생산되는 곳을 보게 된다면 매우 불편해할 것입니다.”

청두로 가는 길

아이패드 공장에서 폭발이 있기 약 6개월 전인 2010년 가을, 라이 샤오동씨는 그의 대학교 졸업장이 여행용 가방 안에서 구겨질까 봐 그의 옷으로 조심스럽게 쌌다. 그는 친구들에게 매주 하는 포커게임에 더는 못 갈 것이라고 이야기했고, 선생님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그는 1,200만 명의 인구를 가지지고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업의 중심 중 하나로 빠르게 성장하는 청두로 떠났다.

무척이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라이씨였지만, 간호 공부를 하는 한 아름다운 여학생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의 여자친구는 라임씨와 결혼하고 싶었다. 라이씨의 목표는 아파트 한 채를 사기 위한 돈을 버는 것이었다.

청두에 있는 공장들은 수백개 업체의 제품을 생산한다. 라이씨는 중국의 최대 수출업체이자 120만 명의노동자가 근무하는 최대 고용주인 팍스콘에서 일하게 되었다. 폭스콘은 중국 전역에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 소비자의 전자기기의 40퍼센트를 제조하는데, 이에는 아마존, 델, 휴렛 팩커드, 닌텐도, 노키아, 그리고 삼성이 포함된다.

라이씨는 청두에 있는 팍스콘 공장은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그 공장 안에서는 노동자들이 애플의 최신 기기이자, 잠재적으로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 받을  아이패드를 생산하고 있었다.

마침내 라이씨가 공장에서 기계를 수리하는 직무를 맡게 되었을 때, 그가 가장 처음으로 눈치챈 것 중 하나는 공장이 눈부실 정도로 밝다는 것이었다. 교대근무는 하루 24시간 계속되었으니 공장은 늘 밝을 수밖에 없었다. 언제 어느 때나, 수천 명의 노동자가 생산라인에 서 있거나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아있었으며, 커다란 기계 옆에 쭈그리고 앉아있거나 적재 구획 사이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부 노동자들은 다리가 심하게 부어올라 뒤뚱거리며 걷기도 했다. 공장에서 일하는 짜오 셩씨는, “종일 서 있는 것은 힘듭니다.”라고 말했다.

벽에 붙어있는 배너는 12만 명의 직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오늘 일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내일은 열심히 일자리를 찾아야 할 것이다.” 애플사 하청업체의 행동강령은 예외 상황 이외에는 노동자들이 1주일에 60시간 이상 일할 수 없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뉴욕타임스가 한  인터뷰들에 의하면, 팍스콘에서 일부 노동자들은 그 이상 일을 하며 노동자들의 임금은 매우 짜며 공장은 또 다른 하청업체에 의해 운영된다고 한다 .

라이씨의 급료지급수표를 보면, 그는 하루 12시간씩 주 6일 근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에 의하면 후반에 공장으로 일하러 온 노동자들은 때때로 고백서를 쓰고 회사의 인용문을 따라 적는 것이 요구되었다. 그중에는, 노동자들이 필요 시 교대 없이 연속적인 두 번의 근무를 한다는 “연속적 근무”라는 항목도 포함되어있었다.


라이씨는 학사학위 덕분에 야근을 포함한 하루 일당을 25,000원 정도를 받았다. 이는 대다수의 다른 노동자에 비해 상당한 액수이다. 라이씨의 여자친구인 루 시야홍 씨는 라이씨가 일과를 마치고 침대 하나와 옷장 하나가 겨우 들어가는 작은 숙소로 돌아와 도디주(斗地主)라는 사행성 게임에 빠져서 살았다고 했다.

*팍스콘에선 노동자들이 자살을 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만드는 사람들은 자살은 한다.

팍스콘 직원들은 라이씨가 사는 숙소가 팍스콘 노동자 7만 명이 사는 회사 기숙사의 대부분 숙소보다 나았다고 한다. 어떤 기숙사 숙소는 방 3개짜리 집에 20명이 같이 생활하기도 한다고 했다. 작년에는 한 기숙사에서 월급 때문에 일어난 분쟁이 폭동으로 번졌고, 이 폭동의 목격자는 노동자들이 병, 쓰레기통, 불타는 종이들을 창 밖으로 던졌다고 했다. 200여 명의 경찰이 출동하여 노동자들과 격한 몸싸움을 했고, 노동자 8명이 구속되었다. 이 이후로 모든 기숙사에서 쓰레기통이 사라졌고, 이 때문에 쌓여가는 쓰레기와 증가하는 설치류가 새로운 문제로 대두하였다. 라이씨는 자신만의 숙소가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했다.

팍스콘은 성명에서, 계속되는 교대근무와 늘어난 추가 근무시간, 비좁은 기숙사와 같은 열악한 환경이 노동자들의 폭동의 원인이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했다 팍스콘은 소비자규정과 산업 기준 그리고 중국 국내법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측은“팍스콘의 근무환경은 혹독한 것과는 아주 거리가 멉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 측에서는 회사가 미성년자 고용이나 독극물 폐기물 불법처리로 고객이나 정부에 의해 고발당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팍스콘사의 성명에서 “모든 공장의 노동자들은 정규적인 휴식시간이 있습니다. 또한, 점심시간도 1시간씩 제공됩니다.”라고 발표했으며 작업자 중의 5%만이 서서 일한다고 했다. 또한, 작업장은 모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으며, 직원들은 부서를 바꿀 기회가 있었으며, 진급의 기회도 있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팍스콘은 성명에서 “팍스콘은 안전에 관련된 좋은 기록들이 있습니다. 팍스콘은 중국에서 근무환경부문과 직원들의 복리 후생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고 많은 진전을 보였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애플의 행동강령

2005년에는 몇몇 임원들이 특별한 회의를 하기 위해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 본사로 모여들었다. 다른 회사들은 납품업체들을 규제하기 위해 행동강령을 만들었다. 애플은 다른 회사들이 한 것처럼 행동강령을 만들어야겠다고 결정했다. 그 해 애플이 발표한 행동강령에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있었다. “애플과 거래하는 모든 업체의 근무환경은 안전해야 한다. 노동자들은 존엄성이 있어야 하며 인격적으로도 존중받아야 한다. 모든 생산공정은 환경에 해를 가하지 않는 공정이어야 한다.”


바로 이듬해 영국 신문지인 메일 온 썬데이(The Mail on Sunday )에서 아이팟을 생산하고 있는 광둥성 선정에 있는 팍스콘 공장에 잠입했다. 메일 온 썬데이는 노동자들의 오랜 근무시간과 관리자가 노동자에 팔 굽혀 펴기로 벌을 주는 현장, 노동자들이 바글바글 모여 사는 기숙사에 대해 보도하였다.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사의 임원들은 이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받았다. 그 임원은 “애플은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좋은 사람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우리는 당시 바로 시정조치가 이루어지기를 원했습니다.”라고 말했다.


*CNN이 팍스콘과 노동자의 자살을 보도했다.

팍스콘사는 처음으로 애플사로부터 감사를 받았고 개선사항들을 지적받았다. 애플의 임원들은 2007년부터 여러 개의 계획을 새로 수립하였다. 이 중에는 매년 하청업체들을 정기적으로 감사하고 이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었다. 작년까지 애플은 애플의 하청업체뿐만 아니라 하청업체의 하청업체까지 총 396개의 업체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였다. 이는 전자 업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감사였다.


애플의 감사에서 애플사의 행동강령을 어기는 사례들이 지속해서 발견되었다. 예를 들어 2007년에는 36개가 넘는 회사에 대해서 감사를 수행했는데 이 중 3분의 2 이상의 업체에서 노동자들이 주기적으로 주 60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게다가 6개 “중점 규약”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되었다. 6개 중점 규약 중에서 가장 엄격하게 지켜져야 하는 만 15세 미만의 노동자 고용 금지 규약과 허위문서 작성 금지 규약을 어기는 사례도 발견되었다.

2007 년 이후 3년간 애플사는 하청업체들에 대해 312건의 감사를 수행하였다. 이 중 절반이 넘는 건수의 감사에서 수많은 직원들이 주6일 근무를 하였다는 증거와 매일 초과근무를 하는 증거들이 발견됬다. 때때로 근무자들은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었으며, 벌로 임금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애플사는 이 기간에 70여 개의 위반사항들을 발견하였다. 이중에서는 원치 않는 노동을 강제로 시키는 일도 있었으며, 미성년자 고용, 허위문서 작성, 독성 폐기물의 불법 처분, 독성폐기물의 관리 실수로 인해서 수백 명의 근로자들이 다치는 경우도 있었다.

애플사는 2011년도에 229건의 감사를 수행했다. 몇몇 항목에 대해서는 개선사항이 조금 있었고, 중점위반사항이 적발되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었다. 하지만 93개가량의 업체들의 절반이 넘는 노동자들은 주당 60시간 이상의 노동을 하고 있었다. 이와 비슷한 수의 노동자들은 주 6일 이상 일을 하고 있었다. 관리직과 노동자의 차별, 허술한 안전관리,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외에도 많은 위반 사항들이 적발되었다. 2011년에만 작업장 폭발 때문에 4명의 직원이 목숨을 잃었으며 77명이 다쳤다.

애플 본사에서 하청업체를 관리하던 전 임직원은 인터뷰에서 “만약 하청업체에서 같은 문제들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면 , 이는 하청업체가 권고를 무시하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고 봐야겠죠. 하청업체들이 다음에 문제점을 고치려 약속 한다면 행동강령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는 것을 용인할 수도 있겠죠. 만약 우리가 이 문제에 보다 진지하게 대처한다면 중점위반사항들을 사라질 것입니다”

애플사는 감사를 통해서 하청업체의 위반사항이 드러나면 하청업체는 90일 이내로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애플사의 홈페이지에는 “하청업체가 변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애플은 거래를 중지하겠습니다.”라는 문구도 적혀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협박이 진지함을 담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애플의 전 임원에 따르면 애플사는 감사를 통해 수백 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였지만 2007년 이후로 15개 미만의 업체만 행동강령 위반으로 거래를 끊었다.

팍스콘의 전 매니저인 리씨는, 팍스콘사가 계약을 통해  애플의 하청업체가 된다면 애플사는 더이상 팍스콘의 노동자들이나 자신들의 제품에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했다. 리씨는 자신이 선전과 청두에 있는 팍스콘에서 7년간 근무를 하였으며, 지난 4월에 청두로 재배치 된 것을 거부하다가 회사에서 강제 해고 당했다고 말했다. 팍스콘사는 리씨에 주장에 대해 반박을 하면서 “팍스콘사와 애플사는 직원들의 복리후생 증진에 관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애플사의 노력이 팍스콘사로부터 몇몇 변화를 이끌어내었다. 2011년 공급 업체 책임 진행 보고서에서 팍스콘사는 감사 때  지적당한 사항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으며, 근무 조건도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감사를 받는 업체들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일부 경영진에 따르면 매년 하청업체들의 근무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사는 백만 명이 넘는 노동자들에게 그들의 권리와 질병 및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교육하였다. 몇년전 애플의 감사원들이 하청업체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진행한 후, 하청업체의 노동자들이 업체에 채용 되는 대가로 돈을 지급한 사실을 밝혀냈다.이는 애플이 ’비자발적인 노동'으로 분류한 사항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애플사는 하청업체들에게 하청업체가 이러한 명목으로 올린 부당이익 75억 원이 넘는 금액을 모두 노동자들에게 배상하라고 하였다.

“애플은 미성년 노동을 금지에 앞장서는 회사입니다.” 애플사 하청업체들의 미성년 노동 예방 대책 마련을 연구하는 임팩트사 디온 해리슨씨의 말이다.“애플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
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고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수년 동안 애플사에게 심각한 문제들이 있으며 여러 변화들을 권장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문제점을 미리 방지하려고 하지 않고 그저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고만 합니다.” <사회적 책임을 지는 기업>(BSR: 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의 한 고문의 말이다. 이 고문은 애플사의 노동 쟁점 자문으로 두 번이나 일했던 사람이다.

우리가 그들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었는데.

BSR은 2006년에 세계은행과 여러 그룹과 함께 휴대전화를 만드는 공장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하였다. 전 세계의 여러 그룹과 회사들은 다양한 개선안을 시도하겠다고 약속했다. 팍스콘사도 참여하기로 동의했었다.

4개월 동안 BSR과 다른 한 그룹은 팍스콘사와 노동자들의 ‘핫라인’을 구축하자고 협상을 하고 있었다. 노동자들의 ‘핫라인’이란, 노동자들이 모욕적인 대우를 당했을 때 바로 보고를 할 수 있고, 일터에서의 문제에 대해 논하고 정신상담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 협상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BSR의 고문에 따르면 애플사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보고는 받았다고 하였다.

BSR 2008년 결과 보고서를 보면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팍스콘의 요구조건들이 계속 바뀌었다. 처음에는 팍스콘이 새로 핫라인을 설치하는 것보다는 현재 존재하고 있는 핫라인을 평가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다음에는 정신건강상담 항목을 빼야 한다고 주장했다. 팍스콘은 이 핫라인 참여자들에게 그들이 본 것을 외부로 발설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여러 번 서명하게 하였다. 마침내 협의안이 도출되었고 핫라인 프로젝트는 2008년 1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정되었었다. 하지만 프로젝트 시작 하루 전에 팍스콘은 추가로 수정사항을 요청했으며, 이러한 추가요구사항이 확실하게 반영이 되지 않았을 때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 다음 해 아이패드 프로토타입을 잃어버린 폭스콘 노동자가 아파트 빌딩에서 떨어졌다. (혹은 뛰어내렸다.) 그 다음 두 해 동안 적어도 폭스콘 노동자 18명이 자살을 시도했거나 자살로 의심되는 건물 투신을 하였다. 파일럿 프로그램이 결딴 나고 수차례 자살 시도가 있은지 2년 후인 2010년 폭스콘은 정신건강 상담전화 서비스를 개설했고 무료 심리 치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여러 생명을 구할 수도 있었어요. 애플사에게 폭스콘에 압력을 넣으라고 요구했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죠” 비밀 협정 때문에 신원을 밝힐 수 없는 BSR의 자문위원이 이야기했다. “HP, 인텔, 나이키 이 회사들은 공급업체들에게 압력을 넣었어요. 하지만 애플은 그것에 대해 거리를 두길 원했어요. 폭스콘은 가장 중요한 제조업체였고 애플은 압력을 넣기를 거절했죠.”

성명서에서 BSR는 그 자문위원의 의견은 본사의 의견이 아니라고 했다.

BSR의 회장 아론 크라머는 성명서에 이렇게 썼다. “BSR는 애플을 공급처의 근무 환경을 법이 요구한 대로 개선하고 회사의 기준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회사라고 봅니다.”
크라머 회장은 애플이 폭스콘에 압박을 넣어야 된다고 요구하는 것은 파일럿 프로그램의 목적과 불일치하며 그 프로그램이 계속되지 않는 이유는 여럿 있다고 덧붙였다.

폭스콘은 성명서에서 자신들은 노동자의 자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빠르고 철저히 행동했고 여러 기록들이 이러한 정책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요구가 많은 고객 애플.

매달 전 세계의 회사들의 직원들은 애플 본사가 있는 쿠퍼티노로 가거나 애플 중역들을 그들의 공장에 초대한다. 목적은 하나, 애플의 공급처가 되는 것이다.애플이 어느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 위스키를 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 하는 작은 축하 행사가 종종 열린다.

그런 다음 애플의 요구가 시작된다.

애플은 항상 하청업체에게 모든 부분에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고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필요한지 또한 그들에게 얼마를 주어야 할지를 명확하게 이야기해달라고 한다. 애플의 경영진들은 재정적인 모든 것의 정보를 원한다. 애플이 각 부품에 얼마를 제공할 지 판단이 서면 대부분의 하청업체들은 매우 작은 수준의 이익만 낼 수 있다.

애플의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그 회사들은 종종 일에 관련된 사람의 수를 줄이고 비싼 화학물질을 조금 더 값싼 것으로 대처하거나 노동자들에게 더 빨리 더 오래 일하도록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애플을 위해 일하면서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이 효율적으로 혹은 더 돈을 덜 들게 일하는 법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아이패드가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도왔던 한 회사의 중역은 이야기했다. “ 그러면 다음 해 애플은 그 비용에서 10%를 더 줄이라고 요구합니다.”

2010년 1월 애플의 공급처인 윈텍의 중국공장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 그들이 파업을 시작한 이유는 다행했다. 그중에는 노동자들이 독성물질에 노출되어 있다는 소문도 포함되어 있다. 언론 기관들의 심층 조사를 통해 1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독성 물질인 노멀 핵산에 노출되어 있다고 폭로했다. 노멀 핵산은 신경 손상과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

노동자들은 노멀 핵산이 알코올보다 세배 정도 빠르게 증발하기 때문에 노멀 핵산으로 아이폰 화면을 닦으라고 지시받았다고 했다. 이로 말미암아 노동자들은 같은 시간에 더 많은 화면을 닦을 수 있었다.

애플은 일 년 뒤 윈텍 노동자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애플사의 공급처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애플은 윈텍에 노멀 핵산 사용을 중지하라고 요구했고 노멀 핵산 때문에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이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았고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진단서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또한 환기 기구를 고치라고 요구했다고 이야기했다.

같은 달 뉴욕타임즈 기자는 피해를 당한 십여 명의 윈텍 노동자들을 인터뷰했다. 그들은 애플이나 애플의 중개인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없고 윈텍은 노동자에게 회사가 책임지지 않도록 현금으로 보상금을 받고 회사를 그만두라고 압박했다고 한다. 이후 윈텍은 더 많은 보상금을 피해 노동자들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고 애플은 대변인을 보내 몇몇 피해자들과 이야기하도록 했다.

6개월 후 산업계 잡지들은 애플이 윈텍에 지급하는 비용을 상당히 줄였다고 보고했다.

“비록 애플이 원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정할 수 있다고 해도 하청업체의 노동자들이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게 이익을 허용하지 않으면 그 규칙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하청업체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 고 있는 전 애플 중역의 말이다. “이익을 줄이라는 것은 안전을 포기하라고 말과 같습니다.”

윈텍은 여전히 애플의 가장 중요한 공급처 중 하나이다. 윈텍은 성명서를 통해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지만, 그 사건 이후로 회사는 그 상황들을 처리하는 적절한 정책들을 받아들였고 노동자들의 복지가 보장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였다고 말했다.  

많은 주요 IT 기업들은 노동자 근무 환경이 좋지 않은 하청업체들과 일해왔다. 그러나 독립 감시기관과 공급처들은 몇몇 업체들이 다른 방식으로 기업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다수의 공급업체 중역들은 인터뷰에서 휴레트 페거드와 다른 회사들은 공급처들이 노동 환경을 개선을 위해 돈을 사용한다면 조금 더 많은 조금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저희 회사는 하청업체들과 매우 열린  관계에 있습니다.” 휴레트 페거드의 공급업체 사회환경 책무 프로그램 중역 조 맥마혼의 말이다. “공급처들에게 요구사항 이행의  어려움이 있으면 우리 회사에 알리도록 했습니다. 이는 우리의 결정에 영향을 줍니다,”

폭발

*팍스콘 공장 폭발 당시 동영상.

아이패드 공장이 폭발했던 그날 오후에, 라이 샤오동씨는 여느 때처럼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었다. 그날 저녁 그 둘은 만나기로 했었다. 하지만 공장 관리자가 라이에게 퇴근 시간 이후에 일을 더 하라고 했다고 라이씨는 여자친구에게 전했었다.


그는 팍스콘에서 아주 빠르게 승진을 했다. 그리고 겨우 몇 달 안에 아이패드 케이스에 광택을 내는 기계를 유지 보수하는 팀을 관리하게 되었다. 샌딩 부서는 시끄럽고 알루미늄 먼지로 눈앞에 흐릿했다. 노동자들은 마스크과 귀마개를 했지만 아무리 몸을 씻어도 반짝거리는 알루미늄이 머리카락에, 눈 언저리에 남아있었다.

폭발이 있기 2주 전, 홍콩에 있는 한 시민단체는 보고서를 통해 청두 공장의 안전하지 못한 근무 환경을 경고했다. 이 보고서에는 알루미늄 먼지의 문제가 포함되어 있었다. 대기업 비리에 대항하는 학생들과 학자들이 속한 세이콤이라는 단체는 알루미늄 분자들로 뒤덮인 노동자들을 촬영했다. “ 보고서에는 ‘청두 공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위험한 상황이다.’ 라고 나와 있었다.

보고서의 사본이 애플에 전달되었다. 세키옴에 있는 데비 찬 스제 완은 애플로부터 아무런 응답도 없었다고 말했다. “몇 달 후 저는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 로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저를 만나러 오지 않았어요. 애플에 근무하는 그 누구에게서도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폭발이 있던 아침 라이씨는 자전거를 타고 직장에 갔다. 아이패드는 몇 주 일찍 판매에 들어갔고 노동자들은 매일 수천 개의 아이패드에 광을 내야  한다는 지시를  들었다. 그 자리에 있었던 노동자들은 공장이 정신없이 돌아갔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쓴 노동자들이 버튼을 누르면 기계들은 아이패드 케이스를 닦았다. 각 구역에는 엄청난 먼지들이 가득했지만 세 줄로 늘어선 기계들은 광내는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사방이 알루미늄 먼지였다.

먼지는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알려졌다. 2003년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알루미늄 먼지가 폭발하여 타이어 공장을 파괴하고 노동자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2008년에 조지아 주에 있는 설탕 공장에서 농업 먼지가 폭발하여 14명이 죽었다.

라이씨가 두 번째 교대로 두 시간을 일하고 있을 때 건물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치 지진이 일어난 것 같았다. 공장 노동자들은 폭발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고 말했다. 그 뒤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밖으로 달려나갔다. 검은 연기가 옅게 내리는 비와 섞이는 모습이 휴대전화로 촬영되었다. 4명이 죽고 18명이 다쳤다.

병원에서 라이씨의 여자친구는 그의 피부가 거의 완전히 타 버린 것을 보았다. “그의 다리를 보고 그 사람인 걸 알아차렸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그 사람이 라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을 거예요.”

마침내 그의 가족이 병원에 도착했다. 라이씨의 몸은 90% 이상 화상을 입었다. “엄마는 그를 보자마자 방에서 뛰어나갔어요. 전 울었죠. 그 누구도 그걸 견뎌낼 수 없었어요.” 라이씨 형의 말이다. 라이의 어머니는 다시 병실로 돌아왔지만 아들이 고통스러울까 봐 아들의 피부를 만지려 하지 않았다.

“제가 당시 아들의 죽음을 알았다면, 아들의 팔을 붙잡았을 거예요. 아들을 만졌을 겁니다.”
“우리 아들은 강했어요. 이틀이나 더 버텼습니다.” 라이씨 어머니의 말이다.

라이씨가 죽은 후 팍스콘의 노동자들은 라이씨의 고향으로 가 그의 유해를 전달했다. 이후 폭스콘은 15 만 달러의 수표를 보냈다.

*사망한 라이씨의 어머니. 아들을 기념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했다. 출처:뉴욕타임스

폭스콘이 작성한 진술서로는 청두에 있는 공장은 폭발 당시 모든 관련 법률 및 규정 준수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고인이 된 직원들의 가족들이 그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받았는지 확인했다. 부상당한 직원들이 최상의 의료지원을 받았는지도 확인했다"라고 쓰여있다. 추가로, 폭스콘은 폭발사고 이후 모든 연마 작업을 멈추고, 환기장치와 먼지제거장치를 개선했으며, 노동자 안전 증진을 위한 기술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가장 최신의 공급 책임 보고서 따르면, 애플은 폭발사고 이후 "공정 안전제일 전문가"에게 연락했고, 앞으로 일어날 사고 방지를 위한 권장 사항을 조사하고 확인하기 위한 팀의 구성을지시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라이씨의 죽음을 일으킨 폭발사고가 있은 지 7개월이 지난 12월, 상하이에 있는 또 다른 아이패드의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있었다. 최신 공급 책임 보고서 따르면, 이번 사고의 원인 또한 알루미늄 먼지였다고 한다. 이번 폭발 사고로 때문에 5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23명이 입원했다.

“폭발 사고가 일어난 후에도, 모든 공장이 검수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그것은엄청난 과실입니다.” 현재 MIT에 있는 직업/산업 안전 전문가인 니콜라스 아쉬폴드가 말했다. “알루미늄 먼지를 처리하는 것이 어렵다면은, 아마 이해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먼지를 처리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 환기장치입니다. 그 문제는 이미 100여 년 전에 풀렸습니다.”

최신 공급 책임 보고서 따르면, 애플은 두 번의 폭발 사고 모두 알루미늄 먼지와 연관이 있지만, 그 원인은 다르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사는 그 세부사항의 노출을 거부했다. 또한,모든 알루미늄 연마 공급업체를 감사했고 강력한 사전주의 문구를 붙였다. 문을 닫은 하나의 업체를 제외한 모든 공급업체는 필요한 대책을 시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라이씨 가족은 아직 의문을 가지고 있다. "왜 내 아들이 죽었는지 우리는 잘 모르겠어요." 가족의 집 옆에 지어진 라이씨의 신사 옆에 서서 라이씨의 어머니가 말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애플이라는 복권에 도전하기.

매년 애플의 새로운 제품에 관한 이야기의 소문이 시작함에 따라, 무역출판업계와 웹 사이트들은 누가 애플이라는 이름의 복권에 당첨될 것인지 추측하기 시작한다. 제조 품질에 대한 암묵적인 승인을 의미하는 애플과의 계약을 통해서 하청업체들은 회사의 가치를 수백만 달러 이상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몇 기업만이 그것을 공개적으로 내세울 수 있다. 대게 애플은 공급자들에게 애플과의 동반관계조차 비밀로 할 것을 약조로 하는 계약서에 서명하여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투명성의 결여는 애플이 그들의 계획을 비밀에 부치는데 우위를 점하게 한다. 반대로 노동자 환경 개선에 장벽이 되었다고 노동보호단체와 애플의 전 임원들은 말한다.

이번 달 노동보호단체와 뉴욕타임즈를 포함한 뉴스단체의 수많은 요청에 따라, 애플은
156개에 해당하는 공급업체의 이름을 공개했다. 그 명단과 함께 보고서에서 애플은 “생산외주 금액의 97%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의 명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애플은 제품을 공급하지만, 직접적인 계약을 맺고 있지 않은 백여 개에 달하는 다른 회사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개한 공급업체의 목록은 공장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표시하지 않았거나, 그 위치를 찾기 힘들게 표시했다. 또, 외부 감시기관이 애플 공급업체를 검사하려고 했을 때, 그들은 입구에서부터 저지당했다. 감시기관들은 하청업체들이 애플의 요구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화제에 대해서 수 없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애플의 공급 책임 그룹의 전직 간부가 말했다. “이것은 근본적이고 회사전체에 해당하는 행동에 대한 규제입니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진정한 변화를 창조 한다는 것은 보안유지와 경제의 목표와 상관됩니다. 우리는 그중 우리가 갈 수 있는 길만 선택한 것입니다" 애플 고용자들이 말하길, 일반적으로그들은 다른 외부 업체와의 연락을 금지 당했다고 말했다.

“애플에는 모든 문제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비밀 문화가 있습니다" 애플의 전 임원이 말했다.

다른 IT 기업들은 다른 방법으로 회사를 운영 한다.

“우리는 외부인들과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인텔의 기업시민정신(CC)의 책임자인 개리니컬크 가 말했다. “세계는 복잡합니다. 우리가 외부의 그룹과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상,우리는 많은것을 놓치게 됩니다."

애플의 명성과 지배력이 다국적 제조업에 끼친 영향을 고려한 상황에서 볼 때, 만약 애플이 생산 방식을 변화시키기 원한다면. 그것은 경제의 틀을 바꿀 것입니다. “모든 회사는 애플처럼 되길 원합니다.” 기업책임에 중점을 두고 있는 그룹인 <충분한 프로젝트:Enough Project”의 사샤 레제흐네프 가 말했다. “만약 애플이 모순 없는 아이폰을 만들기로 한다면, 그 결심은 기술도 변혁시킬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를 위한 실질적인 외부 압력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 애플 임원은 말했다. 애플은 사람들이 갈망하는 상표 중 하나이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11월에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6퍼센트에 해당하는 응답자들이 애플에 있어서 부정적인 면을 생각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14 퍼센트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그 회사의 가장 큰 단점은 비싼 가격이라고 말했다.단지 2퍼센트의 응답자만이 외국 노동 관행에 대하여 대답했다.

*하버드의 와이트씨와 같은 사람들은 소비자들이 나이키와 갭과 같은 회사에 가했던 하청업자에 대한 처우의 개선을 위한 압박이나, 행동 규제 없이는 회사 스스로가 노동자의 근무 환경에 대한 급격한 변화를 위해 가진 원동력은 매우 작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몇몇 애플 내부자는 동의했다.

“노동자 친화적이며, 그들에게 편안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매년 제품을 새롭게 만들고, 더 좋고 빠르며 싸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은 미국의 기준으로는 잔혹할 만큼의 기준을 가지는 공장에서만 가능합니다.” 현 애플 임직원의 말이다.

그는 이에 덧붙여 “지금도, 수 많은 소비자는 중국에서의 노동 환경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폰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기사에 대한 의견, 댓글로 적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트위터 외신 프로젝트팀 드림.

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ojoon), 조효석(@promene),서규화(@nicefairy_),진소연(@Dal_Fishing713),이자연(@jayeon22),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Charles Duhigg and David Barboza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xRx0CK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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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권오석 2012.02.07 17:00

    우리가 무심코 쓰던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동경하건 애플을 다시봐야겠군요..

    • addr | edit/del 최문선 2012.02.08 16:48

      애플은 미국인이 아닌 중국인을 착취하지만
      삼성은 한국인을 착취합니다. 삼성이 더 나쁜 기업입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캐츄미 2012.02.07 21:28

    애플이야 저쪽으로 워낙 유명하니 새삼스러울것도 없지만 자국민이 죽는 중국도 한심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캐츄미 2012.02.08 07:06

    애플이야 저쪽으로 워낙 유명하니 새삼스러울것도 없지만 자국민이 죽는 중국도 한심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레몬트리 2012.02.10 10:08

    삼성이나 애플이나 똑같은
    회사네요
    세계악덕기업 1위 추천합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branda89 2012.02.13 01:03

    많이 놀랍네요. 글 담아갑니다!!

  6. addr | edit/del | reply quest 2012.02.16 19:27

    "*하버드의 백인 여성으로 불리는 사람들은..." 부분은 완전한 오역입니다.
    원문이 "People like Ms. White of Harvard say..."으로 되어 있고, 위에 나온 하버드 연구원 Heather White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원문에 나와 있지 않은 "*한국의 강남좌파와 비슷한 용어"라 하셨는데 근거를 부탁드립니다.

  7. addr | edit/del | reply quest 2012.02.16 19:38

    또한 원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목을 매단 그림과 동영상들을 삽입해 두셨는데 어떤 의도로 하신 건지요? 번역에는 번역자의 개인적 감정이나 사상, 특정한 목적이 들어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번역본과도 비교해 보시고요.
    http://tinyurl.com/7s8bj7c

  8. addr | edit/del | reply steels 2012.02.17 19:31

    꼭 애플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국내 언론사들이 유난히 애플을 부정적인 입장에서 보는 관점은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삼성도 노동자의 인권과 관련해서는 크게 할 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특정 신문매체 한두군데를 빼고는 삼성의 노동자 인권이나 작업장 현실에 대해 말해주지 않는것 뿐이죠.
    물론 팍스콘이 상당부분의 애플제품을 생산해내기는 합니다만, 팍스콘 노동자의 부당성을 눈감아주는 것도 저는 결국 중국 본토에서 이뤄지는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이 삼성을 눈감아주고 옹호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지요?) 애플이 일정부분 수익이라던가 다른 부분에 대해 압박을 줄 수 있게습니다만 결국 팍스콘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인력을 늘리지 않고 그들을 노동자 인권을 무시한채 현재와 같은 처사로 대하는 것은 팍스콘 자체의 문제이지 애플의 본질적인 노동자 인권탄압이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애플빠도 아니고 삼성안티도 아닙니다만, 제 시각은 그렇습니다.

    여튼 기사 자체의 내용은 매우 왠지 아이폰을 쓰고 있는 저도 숙연해지게 만들기는 합니다.

    • addr | edit/del 웃긴놈이네 2016.08.18 12:22

      갑자기 삼성이 왜 튀어나오냐 이 앱등아.
      애플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앱등이들은 꼭 삼성을 걸고 넘어지더라. 무식한 것들.

  9. addr | edit/del | reply Noel 2012.10.28 16:00

    요즘들어 애플사의 문제들 중 인권문제에 부쩍 관심이 많아져서 관련글들을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여러 방향에서 접근하고 있는 모든 문제가 실질적으로 강하게 검토되지 않는 이상은 효과적인 문제 해결은 쉽지 않다고 보여요. 문제에 대한 해결의지가 적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제 블로그에도 이 기사원문을 링크로 소개하고 싶네요.

*편집자 주:정치는 레토릭. 즉 말로 하는 것이다. 심판은 유권자가 하지만 당선의 핵심엔 정치인의 날센 혀가있다. 결국 정치에선 정책을 잘 만드는 사람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유리하다는 뜻이다.

미국 공화당에선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정치인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공화당 후보들이 참석한 토론회는 약 20회. 상대방의 약점을 물어 뜯으며 자신을 부각시키기 위한 치열한 노력 끝에 후보 11명 중 5명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최근 이 토론회의 '엔터테이먼트화'가 도마에 올랐다. 진지한 정책 토론이 아닌 시청률을 위한 TV프로그램으로 전락했다는 평가다. 관련 뉴욕타임스 기사를 전문 번역했다.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AdwuiE

*기사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적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추천/리트윗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유도된 관중들의 반응. TV를 위해 만들어진 대통령 토론회.
뉴욕타임스 미국판 1월 26일 자 20면 기사.

편집자 주: 왼쪽은 호응이 유도된 관중. 오른쪽은 호응이 자제된 관중의 모습이다. 무엇이 옳은 것인가? 유도된 환호의 목적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자.

By JEREMY W. PETERS
번역: 이자연(@Jayeon22)

“안녕하세요, 찰스턴 지역 여러분!”

지난주 싸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CNN 토론회가 시작되기 몇 분전 CNN 감독이 무대로 올랐다. 청중들이 준비가 돼있는지, 경쾌하게 흥이 올라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청중의 호응이 확연히 부족하자 그는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한 번 시도했다. “여러분,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습니다! 더 크게 외치세요!”

“마치 고등학교 농구 경기 시작 전 관중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것 같았어요.” 진보성향의 칼럼니스트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빌 프레스는CNN 대통령 토론회에서 관중들의 준비 과정을 이렇게 회상했다.

뉴트 깅리치 전 하원 의장은 토론회 중 사회자 존 킹이 깅리치의 전 부인이 주장한 그의 부도덕성에 관련한 질문을 하자 비난을 퍼부었다. 관중들은 그런 깅리치의 말에  환호를 보냈다.

“그것이 그들이 원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든 분위기이기도 했어요.”프레스씨의 말이다.

당시 TV 토론은 공화당 예비 경선에 있어 대단한 중요성을 띄었다. 이는 또한 정치인들의 TV 출연 욕구와 맛물려 요란한 토론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선거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후보들의 지지도는 토론 능력에 따라 상승하기도(깅리치 전 하원의장) 또 추락하기도 했다.(텍사스 주지사 릭 페리). 그러나 청중들의 반응은 후보자들이 서로를 공격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했다. 환호, 비난, 그리고 아마 더욱 최악인 침묵은 후보들이 유권자에게 어떻게 평가 받고 있는지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열린 두 개의 열띤 토론 이후 깅치리치는 싸우스 캐롤라이나에서 미트 롬니에게 두자리나 뒤지고 있던 여론조사를 극복하고 승리했다. 또한 깅리치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관중의 반응을 제약 하는 토론회에는 참석하지 않겠다는 위협적인 발언 또한 서슴치 않았다.

깅리치는 그가 자주 공격하던 언론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그는 청중의 반응을 제약하는 것은 그들이 가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월요일 플로리다 탬파에서 있었던 토론을 주최한 NBC뉴스는 청중들에게 토론 중 반응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 했고 관중은 이를 따랐다.

하지만 깅리치의 이런 주장은 또 다른 의문을 불러 일으킨다. 연습 된 관중들의 포효, 즉 청중의 박수를 유도하고 연설하는 후보를 응원하는 행동들은 후보들에게 코 앞에 닥친 현실적이고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예를 들면 최고의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것과 같은 문제들 말이다.

“뉴햄프셔에서도 토론회가 있었어요. 그 곳의 관중들은 정중했고 응원이나 야유를 보내지 않았지만 다들 개의치 않았죠” PBS 특파원을 지냈고 두번의 미국 부통령 토론 사회를 맡았던 그웬 아이필의 말이다.

사실 대통령선거토론위원회가 감독하는 선거 토론의 규칙은 청중들의 침묵이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청중은 토론에서 강제 퇴장을 당한다.

하지만 이번 공화당 예비 경선 토론은 다른 규칙 하에서 진행되고 있다. 토론은 종종 티파티 익스프레스와 같은 주 정당이나 다른 정치 조직들로부터 공동후원을 받아 열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월 CNN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들 단체는 토론회 대부분의 입장 티켓을 관중에게 부여하는 데 신중을 기했다. 이는 토론회에 참석하는 청중들의 정치적 성향이 매우 뚜렷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올 해, 전 폭스뉴스의 출연자인 깅리치와  전 피자 회사 최고 경영자이자 라디오 토크쇼 진행자인 허먼 케인을 포함해 다양하고 개성있는 연사들 덕분에 무대위의 연출은 더욱 생동감 있었다. 두 남자 모두 어떻게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는지 알고 있었다. 또한 경선에서 빠지기 전,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와 미셸 바크먼 하원 의원은 텔레비전 토론회에서 기억에 남은 말한 효과적이고 인상적인 말을 하기 위한 충분한 연습을 거쳤다.

덕분에 그들은 가끔 화제를 일으킬만한 재치 있는 짧은 문구들은 전달할 수 있었다. 항상 통한 것은 아니었을 지 몰라도 말이다.

폭스와 CNN의 간부들은 간혹 제멋대로인 관중들과 상관없이 대통령 토론회는 유권자를 교육하고 그들에게 정보를 알리기 위한 사회적 의무이자 운동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들은 또한 텔레비전 제작자로서 토론회의 가치를 판단한다. 활발하고 열정적인 관중들은 시청자에게 재미있게 보일 수 있다. 반면 관중들이 얌전히 앉아만 있다면 그 토론은 재미가 없을 것이다.


*지난 1월 26일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열린 CNN 토론회.

폭스 뉴스의 수석 부사장인 마이클 클레멘테는 조용한 관중들 속에서 벌어지는 토론은 “음악없는 영화와 같다”라고 말했다. 폭스 제작사들은 사업 수완이 좋을 뿐만 아니라 포효하는 관중들을 훑어 보여주는 붐 카메라로 텔레비전 화면을 완성한다. 때로는 그 카메라 안에 수천명의 열정적인 관중들이 가득 차기도 한다.


클레멘테는 토론회에서 유권자들의 반응을 허용한다는 것 자체에 사회적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누구든 스마트폰을 통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시대에 관중의 반응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힘을 얻었습니다. 이제 토론회 관중들은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CNN은 과거 다른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목요일에 열릴 토론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번 토론회 무대 감독은 대부분 플로리다 주 공화당에 의해 선정된 1200명의 관중들의 긴장을 풀어놓기 위해 플로리다 잭슨빌에 있을 것이다. 또한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청중의 반응은 격려될 것이다.

“우리는 청중의 참여를 좋아합니다”샘 파이스트 CNN 워싱턴 지국장의 말이다. “이 덕분에 집에 있는 시청자들은 단순히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텔레비전 쇼가 아닌  후보자와 유권자들이 있는 진짜 토론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떄문입니다.”




*기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기사에 대한 의견, 댓글로 적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번역 및 번역 감수:  이자연 (@Jayeon22) 박태인 (@TellYouMore)

트위터 외신 프로젝트팀 드림. 

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ojoon), 조효석(@promene),서규화(@nicefairy_),진소연(@Dal_Fishing713),이자연(@jayeon22),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JEREMY W. PETERS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AdwuiE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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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Kim Mikyung 2012.02.03 08:50

    정치는 말, 설득이며 쇼 이다. 진정성을 구분하는 것은 논리가 아니라 촉에 의해서이다.

*편집자 주:  대세론의 주인공 미트 롬니가 공화당 플로리다 예비 경선에서 승리했다. 라이벌 뉴트 깅리치와는 두자릿수 차이. 공화당 내에서 오바마를 꺾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롬니라는 것이 중론이다. 

롬니는 CEO 출신 정치인이다.  그러나 나라를 운영하는 것과 기업을 운영하는 것은 같은 것인가? 노벨경제학 수상자 폴 크루그먼 교수는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의 뉴욕타임스 칼럼을 전문 번역했다.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zQxXmP

*기사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적어 주시면 정말 감사 하겠습니다.

*추천/리트윗 해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미국은 회사가 아니다.
뉴욕타임스 미국판 1월 13일 자 칼럼면.



By Paul Krugman. 
번역 by 박현태(@Underbaron)

“그리고 탐욕은 ㅡ 제 말을 명심하십시오. ㅡ 텔더 페이퍼사를 살려낼 뿐만 아니라 미국이라 불리는 기업의 문제점까지 고쳐낼 것입니다.”

이는 1987년 작 영화 “월스트리트”의 가상인물인 고든 게코가 그의 유명한 연설인 “탐욕은 선하다.”를 끝마치면서 한 말이다. 영화에서 게코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댓가를 받는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게코의 사고방식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현재 미국 최상위소득자의 수입을 급격하게 증가하도록 만들어준 정책들 아래 깔린 관념 또한 ‘탐욕은 선하다.’이다. ‘탐욕은 선하다'라는 관념은 중산층에 비해 상위 1%의 소득이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를 대변한다.

하지만 오늘은 이 문장의 나머지 부분인 미국이라는 나라를 기업과 비교한 이야기를 해보자. 현재또한 미국이 기업이라는 생각이 보편적인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이는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미트 롬니의 지지자들이 그를 지지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는 현재 미국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그의 주장으로 롬니는 당연하게도 자신의  과거 경영 성과에 엄밀한 검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그가 사모펀드 회사인 베인 케피탈에서 근무했을 당시의 조사 결과에서는 적어도 고든 게코의 냄새를 맡을 수 있음이 밝혀졌다. 그는 기업을 장기간 경영하는 경영인이라기 보단 종종 기업의 정리해고를 유발하는 기업 매매 투자자였다. (*그리고 도대체 그는 언제 자신의 세금환급 내역을 공개할 것인가?) 이런 그의 경영 성과는 롬니가 주장하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영자라는 주장을 무색하게 한다.

*롬니는 1월 24일 2010년 세금환급 내역을 공개했다. 그의 한해 소득은 약 250억원. 소득에 적용된 세율은 13.9%였다. 반면 미국 일반 노동자의 평균 임금 세율은 36%에 달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미국 대통령 자리에 성공한 경영자가 필요하다.’라는 생각이다. 미국은 실제로 기업이 아니다. 나라의 좋은 경제 정책을 만드는 것은 기업의 이윤을 극대화 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다. 그리고 경영자는 -심지어 훌륭한 경영자일 지라도-보통 어떤 정책이 경제 회복을 달성하는데 효과적인지에 대한 특별한 통찰을 지니고 있지 않다.

왜 국가 경제는 기업과 같을 수 없는가? 그 이유 중 첫번쨰론 국가 경제에는 간단한 해답이 없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국가 경제가 가장 큰 민간 기업을 운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미국의 상황을 살펴봤을 때 심지어 거대 기업들 조차 그들이 생산한 제품을을 자신의 종업원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 판매한다. -반면, 아무리 작은 국가라 할지라도 그들 국가의 생산 대부분은 자국민을 위한 것이고 미국과 같은 큰 국가들 또한 국내 시민을 주되 소비자로 삼는다.

물론, 국제 경제가 존재한다. 그러나 7명 중 6명의 미국인 노동자는 국제 경쟁과는 거리가 먼 서비스 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심지어 제조업에서 조차 대부분의 제품을 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낸 것을 우리 스스로에게 판매한다는 사실은 경제 정책을 생각해낼 때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

사업에 있어서 무자비한 비용 삭감이 일어날 경우를 생각해보자.사측 입장에서는 비용이 절감될수록 더 좋은 것이다. (근로자 입장에선 좋지 않을지라도 말이다.) 대차대조표 비용에서 조금이라도 절감된다면 이는 바로 사측에 이익이 된다.

그러나 만약 경제가 위축된 상황에서 정부가 지출을 줄인다면 이야기는 크게 달라진다. 대대적인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는 그리스와 스페인 그리고 아일랜드의 경우를 보자. 각각의 경우 모두 정부의 지출 감소가 국내 생산에 영향을 미쳐 실업률이 급격히 상승했다. 그리고 세나라의 이런 급격한 고용악화는 세수를 줄여 정부 부채의 감소가 예상보다 훨씬 적게 이루어졌다.
 


*미트 롬니 플로리다 경선 승리 연설.

공평한 잣대를 들여본다면 물론 정치인 경력이 경제 정책을 집행하는데 기업 경영 경력보다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롬니는  그의 기업인 겅력이 그가 대통령직의 적임자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참 필자가 마지막으로 백악관에 있었던 경영자 출신의 인물이 *허버트 후버라는 사실을 언급했는가?(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을 고려하지 않는 다면 말이다.)

허버트 후버는 1929~1933년 미국 대통령 직을 맡았었다. 아들 부시와 함께 미국 최악의 대통령으로 손꼽힌다.

또한 롬니가 기업 운영과 국가 경제 정책 수립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그를 지켜본 많은 이들이 그랬듯 나 또한 롬니가 그의 회사 베인 케피탈의 기록(즉 오바마 행정부가 자동차 산업을 원조해 회생시텼던 것처럼 자신 또한 자동차 회사 노동자들의 정리 해고를 촉발해 이들의 도움이 되었다는.)에 대한 변명을 듣고 약간 놀랬다. 아마 어떤 이들은 롬니가 과거 공화당 의원들이 비난했었던 오바마 대통령의 매우 성공적인 정책을 이야기하지 않기를 바랬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말 나를 놀라게 한 것은 롬니가 오바마 대통령의 행동을 해석하는 방식이었다. 롬니는 “그가 한 행동은 자동차 회사를 구하려는 시도였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사실 오바마 대통령은  회사를 구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을 구하려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경우 사라질 일자리와  이로 인해 심화될 미국의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구제금융을 한 것이다.

롬니는 이 차이를 이해나 하고 있는 것인가?

미국은 분명 지금보다 더 나은 경제 정책을 필요로 한다. 현재 공화당에서 내놓는 형편
없는 정책들과 어떠한 건설적인 제안일지라도 초토화시키는 공화당의 반대 속에서 오
바마 대통령은 몇 가지 중요한 실수를 하고 있다.그러나 내년 대선 때 대통령 집무실
에 미국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의 집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
리가 더 나은 경제정책을 맞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기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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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및 번역 감수:  박현태(@underbaron) 박태인 (@TellYou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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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편집 및 감수자: 박태인 (@TellYou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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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기사 작성 기자: Paul Krugman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zQxXmP
출처: 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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