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선거 결과를 좌지우지하는 유권자는 누구인가? 정치에 관심이 많은 각 정당의 열렬한 지지자들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그와 다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선거 결과는 항상 투표를 하지도  정치에 큰 관심과 열정도 없는 중도층 유권자 표심에 의해 갈렸다. 보이지 않는 여론, 즉 온건주의자들을 끌어들이는 것이 12월 대선을 앞둔 한국과 미국 정당의 승리를 위한 숙제이자 꼭 풀어야 할 문제라고 보인다.


뉴욕타임스 전 편집인 빌 켈러가 중도층 유권자에 관한 흥미롭고 통찰력있는 칼럼을 썼다. 그는 승리하고 싶은 정당과 정치인은 "열렬한 지지층에게 기대고 싶은 유혹을 떨쳐내고 지성적으로 또 도덕적으로도 끌리지 않는 중도층 유권자를 향해 손을 뻗쳐야한다."라고 말했다. 관련 칼럼을 전문 번역했다.



외신번역프로젝트가 돌아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원기사: http://nyti.ms/J0kU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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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윗트 스팟
*스포츠에서 공이 가장 효과적으로 쳐지는 부분.

뉴욕타임스 미국판 4월 16일 자 오피니언면 기사.


By Bill Keller(뉴욕타임스 전 편집인)
번역 by 진소연(@Dal_Fishing713)

*뉴욕타임스 전 편집인 빌 켈러는 선거의 승리를 위해 '중도층'을 잡으라고 말했다.


융통성 없고 강경한 캠페인을 펼치던 릭 센토럼은 펜실베니아 도시 마스에서 마이크를 잡고 연단에 올랐다. 그의 불평은 익숙한 것이었다. 오랜 시간동안 공화당의 "귀족(엘리트)"들이 중도 성향의 후보를 유권자에게 내놓았다는 것이다.  "단 한 사람이 있습니다." 센토럼은 로널드 레이건을 가리키며 "공화당이 중도로 가야 이기는 것이 아니라, 중도층의 유권자가 우리에게 오도록 해야 선거에서 이긴다는 사실을 이해한 사람 말입니다."라고 외쳤다.

하지만 확실히 그런 전략은 센토럼에게 효과가 없었다. 그는 극우 근본주의적 주장을 고집했고 자신에게 진실했다. 하지만 공화당의 중도층은 그를 향해 움직이지 않았다. 양당의 활동가들은 샌토럼처럼 열정적인 근본주의적 후보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왔다. 그리고 센토럼처럼 이들은 종종 틀려왔다. 심지어 레이건도 때에 따라 중도적인 입장을 취했다.

중도주의는 쉽게 놀림을 받으며 이를 옹호하는 것이 재미있는 것도 아니다. 릭 샌토럼의 정치가 혐오스럽다고 생각하는 많은 좌파들도 중도의 유권자를 향해 다가서는 것은 지성적으로 끌리지도 또 도덕적으로도 만족스럽지 않다는 주장에 동의할 것이다. 심지어 당신이 도덕적 투명성이나 타협하지 않은 단호한 태도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이런 주장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중도의 정치 -전문적인 중도주의자와 '제3의 길(Thrid Way)" 혹은 "아메리칸 일렉트(American Elect)와 같은 초당파적 조직을 포함한- 는 가슴을 쉽게 뛰게하지 않는다. 중도주의는 평범한 흰색깔의 빵이자 엘레베이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며, 어떠한 표식도 없다. 시시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중도층은 중요하다. 비록 극도로 양극화된 현재 사회에서 중도층은 별로 존중을 받지 못함에도 말이다. 중도주의는 최소한 1970년 발간된 "실제의 다수(The Real Majority)"이후 정치의 정석이었다. "실제의 다수"는 선거의 판세는 각 정당의 열렬한 지지자들 혹은 명확한 이념적 지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어느축에도 속하지 않은 이들에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했다. 이런 성향의 유권자들은 일부를 더하고 뺴서 대체적으로 15% 정도가 된다. 자신에게 충성도가 높은 지지자와 이 중도층에서 충분한 유권자를 끌어들이는 정치인만이 선거에서 승리한다.

우리는 두 명의 후보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경주에 참여하고 있다. 자신들의 경력사에서 매우 중요한 지점에 와있으며 중도층 유권자의 지지를 받을 능력을 증명해야하는 후보들 말이다. 어느 후보가 여기서 승리할 수 있을까? 이 중도층의 유권자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정치 과학은, 노골적인 형용 모순적인 표현이 아니라면, 불완전한 과학이라는 것이다. "우린 이를 *'머니볼'처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중도층 유권자에 관한 정치적 이론을 가장 많이 만들어낸(물론 합리적 의심을 포함해) 조지 워싱턴 대학 존 사이즈 교수의 말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중도층 유권자의 욕구에 대한 다양한 주장을 펼칩니다."

그러나 여기, 나의 주목을 끄는 일부의 일반화된 주장들이 있다.

중도층 유권자는 고향에 따라 정치적으로 갈라지는 집단이거나, 양당의 협력을 저주하는 집단도 아니다. 부동층은 자신들만의 관점이있다. 이들의 관점은 한 정당의 정책에서만 비롯되는 것이 아니다. 클린턴의 씽크 탱크라 불리는 '제3의 길'의 연구자들은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은 유권자들에 대해 상당히 설득력있는 종합적인 그림을 내놓았다.

1.중도층 유권자들은 재정적으로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 이는 그들이 근본적으로 재정 적자와 빚을 걱정한다는 의미이다.

2.중도층 유권자는 대부분 경제적으로 중도적이다. 이는 그들이 자유시장주의자이나 정부가 사회적 기회를 만들어낼 물리적 지능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돕길 바란다.

3. 중도층 유권자는 출세지향적이다. 그 말은 이들은 부자들에게 나쁜 감정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금인상에 반대하진 않는다.

4. 중도층 유권자는 나라가 잘 보호받길 원한다. 그러나 그 짐을 다른 나라에게 지우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5. 그들은 사회적 문제에 상당히 진보적인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그들은 낙태를 부추겨서는 안되지만 금지돼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알버니 뉴욕 주립대에서 유권자 경향을 연구하는 브루스 그보리는 온건주의 유권자들은 대부분이 백인이며 교외주택지에 살고 최소한 최소한 대학을 다닌 경험이 있으며 괜찮은 수입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위태로운 직장과 가치가 줄어드는 집, 그리고 줄어드는 연금의 시대에 이들은 분노하기 보다 불안해 하고, 과거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누군가에게 묻기 보다는 미래를 고치는 일에 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중도층 유권자들은 내가 생각하기로 공약에 대한 확인 목록에 눈을 귀울이는 것이 아니라 이들은 문제 해결사, 능력있는 집사, 자신을 이해하고 설득력있는 긍적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능력을 가진 지도자를 찾고있다. 우린 이들이 어떻게 그런 지도자를 찾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이런 요소에는 과거의 보여준 능력(특히 현직에 있는 대통령의 경우), 켐페인 메시지, 그리고 감정의 작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고성국 박사는 박근혜 위원장이 '세종시'를 고수한 이유로 중도층 유권자의 표심잡기를 들었다.

롬니와 오바마 대통령 둘 모두 유권자들에 정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분석적이며 실용적이며 독단적인 신조를 초월하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람들이다. 중도층은 이념적으로 롬니에게 더 끌렸을 것이다. 최소한 예전의 롬니에겐 말이다. 하지만 이들은 아담패밀리의 재현과 같은 공화당 경선 이후, 오바마에게서 더 큰 호감을 느끼고있다. 

지금은 전장은 오바마에게 조금 더 유리하다. 최근 몇달 간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의 여론 조사에서 유권자들의 걱정은 줄어들어왔다. 최근 몇달 동안 경제가 낮지만 회복세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미미한 숫자이다. 지난 2월 나의 동료인 네이트 실버가 지난 16개의 대선 자료를 정리하고 계산한 결과, 매달 일자리 성장세가 15만개 이하로 떨어진다면 오바마가 수세에 몰릴 것이란 분석을 내놓았다. 3월에 새로 생겨난 일자리는 12만개였다. 이런!
 
회의적이며 의심많은 중도층을 끌어들이는 것보다 지지세력에게 집중하고 싶은 유혹은 항상 존재해왔다. 그러나 선거가 경합을 보일수록 , 선거가 그러하듯, 후보자는 자신의 지지세력의 의존해서는 안된다.

롬니의 명백한 딜레마는 그가 우파 경쟁자들과 경선을 거치며, 중도층 유권자들이 그에게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 정책에서 그는 무정하고 서민의 삶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왔다. 외교 정책에서 그는 이스라엘의 총리 비비 네타냐후를 자신의 부통령 후보라고 불렀다. 중도층 유권자들은 외교 정책에서 모험을 원치 않는다. 롬니는 *플랜드 페런트후드를 비난하고 *러시 림버그의 상스러운 여성 혐오 발언에 거부 의사를 표하지 않아 성별 격차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결과 부동층 여성 유권자들은 공화당에 태도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들의 지지를 다시 얻으려는 롬니의 노력은 가장 좋게 말해 서툴러 보일뿐이다.

*여성 건강 전문 검진센터
*미국의 극우 라디오쇼 호스트

내 직감으로 롬니는 극단주의적 복장을 어떻게든 떨쳐낼 것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이미지들은 그에게 절대 맞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롬니가 당선된다면 내가 예전에 썼던 것처럼 스칼리아/토마스 신조의 대법관을 지명하고 규제 관련 기간들에는 오염 유발자와 약탈자들로 넘쳐나게 만들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염려는 선거의 결과를 바꾸지 않는다. 심지어 오바마에게 유호적인 슈퍼팩(SuperPac)도 롬니를 비열한 영혼의 열성분자로 색칠하고 있다. 롬니는 예전 선거 유세의 구호였던 온건한 해결사의 느낌을 다시 낼 수 있어야한다. 그는 확실히 그렇게 시도할 것이다. 재정 지원과 이민 문제에 대해서 토마스 비 에드쉘이 지적한 것처럼 롬니는 이미 점차적으로 중도층 유권자를 향하고있다.

*특정 성향의 후보를 지지하는 정치 집단.

민주당에서 오바마의 텔레프롬터에 관한 전쟁은 이미 온건파와 전통적인 좌파 사이에서 시작되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때때로 균형과 기회의 주제에 집중해 지난 두개의 국정 연설에서 용골찬 실용주의자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에 때때로 오바마는 로빈 후드의 역을 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문제는 버핏 룰이 꼭 나쁜 생각이라는 것이 아니다. 버핏룰은 공화당에 대한 사회적 다윈주의에 모략이 아니다. (아마, 이것은 아마 롬니가 믿고 있는 유일한 다원주의일지도 모른다.)  문제는 오마바가 연설에서 이런 대중적인 공약들을 핵심적 주장으로 밀어붙일 때 그가 절박한 것처럼 보인다는데 있다. 갈등을 초월하고 문제를 해결해낼 것이라며 희망을 보여줬던 후보가 당파적 내란에 빠진 후보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롬니가 설득력없는 우파의 골칫거리처럼 보인다면, 고귀한 비전과 나라의 운영에선 현실적 감각을 가진 오바마는, 진정성 없이 부자들에게 맹공을 퍼붓는 선동가처럼 보이는 경향이있다. 중도층 유권자가 오바마에게 정말 바라는 것은, 그가 대통령의 모습을 보이는 것일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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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감수:  박태인 (@TellYouMore)



트위터 외신 프로젝트팀 드림. 
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번역자문 및 감수 위원단: 김진영(@Go_JennyKim), 김민주(@Spring_llullaby), 이기은(@lazynomad), 이호준(@DanielHojoon), 조효석(@promene), 서규화(@nicefairy_), 진소연(@Dal_Fishing713), 이자연(@jayeon22), 여동혁(@Tonghyeo), 김가현 (@HelloKaHyun) 박현태(@underbaron) 



원 기사 작성 기자: Bill Keller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J0kUDJ
출처: NYTIMES.COM
번역: 트위터 외신 번역프로젝트팀


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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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여강여호 2012.05.07 14:49

    어느 정도 계급투표가 일반화된 사회의 선거전략이 아닌가 싶네요.
    우리나라처럼 지역투표가 심각한 상황에서 중도층의 영향력이 얼마나 있을지...조금은 회의적인 생각도 듭니다.

*편집자 주: 대통령의 신앙은 사생활의 영역일까? 2000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약 8년 동안 뉴욕타임스 편집장을 맡았던 빌 켈러는 대통령 혹은 대통령 후보의 신앙은 공적 영역이며 언론은 이를 검증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한 사람의 신앙을 검증하란 말인가? 빌 켈러의 주장을 따르면 '신앙 검증'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대통령 후보에게,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성경보다 법률과 헌법을 더 높은 가치라고 생각하는지, 자신과 같은 종교를 믿지 않은 사람을 국정 요직에 임명할 수 있는지, 온난화 현상을 믿고 있는지, 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는 것을 허용하는지 등을 묻자는 것이다.

최근 미국 대선 경선에서 선전 중인,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와 미셀 바크먼 미네소타 하원의원은 복음주의/근본주의 기독교적 성향의 기독교인이다. 릭 페리는 진화론은 하나의 '이론'에 불과하며 지구 온난화 현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미셀 바크먼의 정치적/종교적 멘토인 한 목사는 성경무오류설을 믿고, 기독교인만이 나라의 주요기관을 권장할 수 있으며 동성애는 혐오스러운 것이라 가르치는 사람이다. 대통령 후보의 신앙에 관한 언론의 검증 역할을 다룬 빌 켈러의 칼럼을 외신번역프로젝트 팀이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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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의 신앙에 보다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라. 뉴욕타임스 8월 25일 기사.

By BILL KELLER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지난 3월 3일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길자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통성 기도 요청에 무릎을 꿇었었다. 사진 출처: 미디어 오늘, 한국 일보. http://bit.ly/g6f2zC

만약 한 대통령 후보가 외계인이 인간과 함께 융화되어 살고 있다고 믿는다면, 이러한 후보의 믿음이 당신이 그 후보를 뽑는데 영향을 미치겠는가? 개인적으로 난 이런 이유 때문에 그 후보를 즉각적으로 제외시키진 않을 것이다. 미국인 3명 중 한명은 외계인이 지구에 들렸다고 믿고있고 또 혹시 누가 알겠는가? 정말 외계인이 다녀갔는지 말이다. 하지만 난 후보에게 이런 몇 가지 질문은 꼭 할 것이다. 그 후보가 어디서 그런 정보를 알게되었는지, 외계인과 대화를 하는 것은 아닐지 그리고 그 외계인이 제대로된 경제 계획을 가지고 있는 이들인지 말이다.



사람들은 대통령 후보의 신앙에 대해서 면밀히 살피는 것을 꺼려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통령 후보의 신앙을 적극적으로 검증하는 것에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 아이오와에서 있었던 공화당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미셀 바크먼에게 그녀가 예전에 “성경이 그녀를 남편에게 ‘순종’하게 만든다” 라고 말했던 부분에서 ‘순종’이 어떠한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물어보자, 토론회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바크만의 대답이 아닌 사회자의 질문에 야유를 날렸었다. 대통령 후보들은 대통령 후보들과 *신 사이에서 어떠한 믿음이 오가는지는 민감하고 신성한 영역이라는 일종의 사회적 합의를 부추긴다. 물론 후보들이 자신의  신앙을 이용해 사람들을 모으고 그들의 지갑을 열떄를 제외하곤 말이다.


*미셀 바크먼: 미네소타주 미국 연방 3선 하원의원이다. 공화당 내에서 강경 보수파로 손꼽히며, 최근 아이오와 공화당 대선 경선 비공식 예비투표 (스트로폴)에서 1위를 하며 선전 중이다. 

*여기서 신은 대통령 후보자가 믿는 종교의 신이다.

올해 공화당 전당대회는 공인의 신앙은 사생활의 문제라고 여겨 이와 관련되어 검증하는 데에 있어 주저하고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가져다 주었다. 공인의 신앙이 사생활 문제라는 생각에 직면하고 그 생각을 뛰어넘는 기회 말이다. 이번 공화당 대통령 경선은 과거와 달리 아주 많은 후보들이 경쟁하고 있으며,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미트 롬니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기이하다고 여기거나 의심하기도 하는 교단에 소속되어있다. 미트 롬니와 존 헌츠먼의 종교는 모르몬교도이다. 보수적인 크리스찬은 이단이라 생각하며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그 종교 말이다. (헌츠먼은 자신이 지나치게 종교적이진 않다고 말했었다) 릭 페리와 마이클 바크먼은 모두 열렬한 복음주의 교단의 속해있으며 릭 산토럼 전 상원의원은  정교분리에 우려를 자아내게까지 하는 가장 보수적인 카톨릭 종파에 속해있다. 물론 사실과 허구를 구별하는지의 대한 걱정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솔직히 말해 난 미트 롬니가 그의 갭 스키니 청바지 안에 모르몬교 속옷을 입는다거나 혹은 그가 고대 미국인 예언가가 황금 평판에 새겨져 뉴욕 주 북부에 묻혀있다는 사실을 믿는다거나, 모르몬교의 창시자가 일부 다처제를 했다는 것 (모르몬교 교회는 1890년 이 사실을 부인했다)등에 신경쓰지 않는다. 모든 신앙은 각자가 부담해야할 짐이 있고 모든 신앙의 신념은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다. 난 어릴떄, 신부가 제병을 예수님의 살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자랐다.


하지만 난 미국의 대통령 후보가 헌법이나 미국 법령보다 성경이나 모르몬교의 성전, 또는 그 외의 것에 충성 서약을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 알고싶다. 나에겐 대통령 후보가 과학과 입증 가능한 역사, 지난 부시 정부가 “현실에만 충실한 사람들”이라고 경멸적으로 묘사했었던 것들을 존중하는지가 중요하다. 난 종교 원칙들이 국가가 보장한 미국 시민들의 권리와 보호를 빼앗는 이유로 사용되진 않는지에 대해 세심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나는 대통령 후보가 자신들이 나라를 다스리는 신성한 교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종교와 종파의 트로이 목마처럼 사용되는 것은 아닌지도 염려하고 있다. 그렇기에 난 이런 이유들도 대통령 후보들의 신앙과 혹시 그들이 과거에 말했던 사실들이 미국의 헌법과 법률과 같은 여러 훌륭한 점들을 폄하하는 것은 아닌지 이번 대선에서는 더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난 뉴욕커에 라리언 리자가 쓴 이클 바크먼의 성장 배경등에 관한 기사를 보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난 바크먼 의원에게 영향을 끼친 사람들 중, 그녀의 영적, 정치적 멘토였던 목사가 *성경무오류설을 믿고, 기독교인들에게 비기독교인들이 하는 말을 의심하라고 가르치며, 동성애가 혐오스러운 것이며, 남북 전쟁이전의 미국 남부는 노예들에게 살기 좋은 곳이었으며 기독교인만이 세속적 기관을 관장할 수 있다는 주권신학을 옹호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경무오류설: 성경에 적힌 말에는 어떠한 오류도 없다는 성경해석론이다.


난 텍사스 옵저버와 주간 텍사스지의 보도를 통해, 릭 페리의 지지자 중 주권신학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페리가 그의 기도 집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맡기고 *응창을 시켰었던 많은 전도사들도 주권신학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응창: 기독교 예배때 목사나 사제가 부른 노래 따위에 응하여 신자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가리키는 말.


내가 아는 한, 페리나 바크먼 모두 이런 주권 신학자들에게 충성 서약을 하지 않았다. 아마 그들은 참석 명단에서 이들의 이름을 간과했을 수도, 그들 동료들의 설교 내용을 몰랐을 수도 있다. 내 텍사스 정보통 친구들은, 페리는 이런 소수 종교 교파들과 실용적 관계를 맺고있다고 말했다. 페리가 이런 종교 운동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는 있어도 이런 종교 교파들이 페리의 캠페인을 이용할 수 없다는 말이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티파티를 지켜본 사실을 고려했을 때, (페리는 티파티 초기 이 정치적 운동을 이용하려고 했었었다.) 그들은 후보의 확실한 충성 서약 없이는 지지를 보내지 않았었었다.

*티파티: 미국의 강경보수/기독교 근본주의 성향에 정치 모임.


어떤 경우든 우리는 그들의 신앙에 관해 물어야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대선 후보 시절, 인종 문제를 극단으로까지 비판하며 몰고갔었던 그의 목사와 거리를 두어야 했고, 메케인은 카톨릭교인과 유대인을 불쾌하게 만들었었던 목사의 지지 선언을 강제로나마 거절했어야 했다. 난 왜 페리와 바크먼이 이런 비슷한 문제에서 면죄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후보자들의 신앙에 대해 정중히 묻는 것이, 종교에 관한 편견과 편집증을 용인하는 이유가 되서도 안될 것이다. 난 아직도 과거 카톨릭 소년으로서 존 케네디의 종교가 천주교이기에 그가 바티칸의 명령을 받을 것이라는 의심들 때문에 상처받기도 하였고 사람들이 날 신비스럽게 여겼던 떄를 기억하고 있다. (케네디는 자신의 신앙과 관련된 논란에대해 대국민 연설을 했었고 대부분의 논란은 가라앉았었다. 2007년 미트 롬니가, 그와 주류 기독교인들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을 때 처럼 말이다.)

물론, 후보의 신앙 문제가 미국의 경제와 전쟁에 관한 문제들을 덮어버릴 만큼 커져버려서는 안될 것이다. 그러나 후보자가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생각과 많이 다른 여러 지식들을 받아들일 만큼 마음이 열려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이런 점들을 알아보기 위해, 난 앞에서 언급한 후보들에게 몇가지 질문지를 보냈다. 그 중 일부를 공개한다.

*당신은, 미국이 기독교 국가이거나, 유대화 기독교인의 나라라고 주장하는 종교 지도자들의 말에 동의하십니까? 이런 주장이 당신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무슬림을 연방 정부 공직자로 임명하는 것에 조금의 주저함이라도 가지고 있습니까? 무신론자는 어떻습니까?

*당신은 진화론에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공공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난 또한 각 후보마다 특정 질문지를 작성하기도 했다. ]

난 릭페리 주지사가 자신과 월빌더 복음주의 운동의 창시자 데이비드 발톤의 관계를 밝혔야한다고 생각한다. 발톤은 미국 정부는 성경적 원칙에 굳건한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성경이 세금 정책과 같은 공공 정책에 매우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과거 바톤이 페리에게 지지선언을 한 이상, 릭페리 주지사가 발톤에 의견에 동의하는지를 아는 것은 알아볼만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존 하지는 어떤가? 텍사스 복음주의자이자, 카톨릭을 하나님이 없는 미움의 신학이라고 표현하였고, 홀로코스트를 하나님이 유대인을 팔레스타인으로 보내기위한 계획으로 본 사람 말이다. 2008년 대선에서 존 매케인은 하지가 자신을 지지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부인하였다. 최근, 이 설교자는 반복적으로 패리의 켐페인에 축복을 수여한다는 말을 하고 있다. 난 페리가 그의 지지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바크먼 하원의원에게 질문하고 싶은 것은 행동을 통해 진실을 보여주는 성직자 모임에서 만들었던 한 다큐멘터리에 관한 것이다. 그 문서에서 그 성직자 모임은 국가의 모든 사회 복지 비용은 정부의 세금이 아닌 자선을 통해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바크먼 의원은 이 사람들의 이런 의견에 동의를 표했었다. 이것이 그녀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의 정책 방향인가?


난 또한, 그녀가 추천했었던 스티번 윌킨스가 쓴 로버트 리의 자서전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있다. 로버트 리는, 남북전쟁이 기독교를 믿는 남부와 하나님이 없는 북부와의 충돌이라고 썼었다. 또한 그는 남부의 노예들을 피해자가 아니며, 그 당시 남부는 모두 기독교를 믿었기에 인종간의 연대감과 동지애가 있었다고 주장했었다.


뉴욕타임스는 후보가 이 질문에 어떠한 답변이라도 제공한다면 뉴욕타임스 온라인 판에 올릴 예정이다. 만약 그들이 대답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질문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문제들은 단순히 신앙이라고 여기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http://www.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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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및 번역 감수: 박태인(@TellYouMore), 여동혁 (@Tongh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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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기사 작성 기자: BILL KELLER
기사 원본 및 사진 출처: http://nyti.ms/oNGm2i
출처: NY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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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가카를 보더라도 2011.09.06 13:54

    대통령의 신앙은 단순한 신앙이 아님!
    가카를 등에 업고 별의 별 짓을 다해대는 한국의 개신교를 보자면 더욱 명확할 것!

    정치인의 신앙은 검증대상에 정신머리또한 검증대상이 돼야 함!

  2. addr | edit/del | reply 디디 2011.09.07 01:12

    2ㅡㅠ보니 칼럼이 더 확 와닿네요.
    오늘도 좋은칼럼감사합니다. 꾸벅

    • addr | edit/del wynajem monikoparki wrocław 2013.03.15 06:15

      안녕하세요이 문서는 매우 좋은이며, 내가 블로그의 모든 내용을 읽고 않겠다고 약속 할께. UK 영국에서 인사말

*편집자 주: "미국의 중도좌파들은 오바마에게 신물이 났다!" 워싱턴 포스트의 칼럼니스트 메트 밀러의 말이다. 그의 지적처럼, 최근 두 달 간, 오바마의 지도력과 행보는 공화당뿐만 아니라, 그의 지지세력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 지난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공화당에 하원을 빼앗긴 후, 오바마 대통령이 여소 야당의 국회 속에 야당에 끌려만 다니며 대통령다운 리더쉽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것이, 메트밀러를 포함한 미국 정치 평론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마땅한 대통령 후보가 없어, 2012년 대선을 걱정했었던 공화당 입장에선 오바마가 스스로 무너져내리고 있는 모습에 환호를 보내는 모습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부활할 수 있을까? 임기 초기 건강보험과, 금융 개혁과 같은 굵직굵직한 법안을 통과시켰던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말이다. <세계는 평평하다>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의 저자이자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토마스 프리드먼은 오바마에게 "지지 않는 정치가 아닌 이기는 정치를 하라!"라고 조언했다. 그의 통찰력넘치는 명칼럼을 외신번역프로젝트 팀이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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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타이거 우즈, 골프, 그리고 정치.
By THOMAS L. FRIEDMAN, New York Times

                                 토마스 프리드먼은 뉴욕타임스의 대표 칼럼니스트다.


오바마 대통령이 비평가들의 비난에도 휴가를 떠난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그에게 있어 골프를 치는 것은 가장 유익한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평소와 같이 4명의 친한 보좌관과 치는 골프가 아닌, 실제로 돈을 걸고 하는 매치플레이(Match Play)를 해야 한다. 매치플레이 골프는 훌륭한 선생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좋은 골프선수라면 매치플레이의 첫 번째 규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지지 않기 위한 플레이를 하는 것은 금물이며, 상대방이 실수하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매 코스에 최선을 다하며,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할 것, 그리고 상대방이 매우 잘해서 어떤 롱퍼트라도 성공할 것이라는 가정을 두어야 한다. 즉, 그런 상대에게 이기기 위해서는 더욱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개월 동안 오바마 대통령은 지지 않기 위해서만 애써왔다. 그는 부채, 예산부족, 세제개혁, 고용문제 및 투자 등의 계획들이 포함된 일괄타결 (Grand Bargain) 협상안을 모호한 상태로 방치하고 있다. 그리고 그 동안 공화당은, 석유를 갤런 당 2달러로 돌리겠다는 공약을 하고, 기후 변화는 일부 과학자들이 연구비를 타내기 위해 꾸며낸 이야기라는 주장을 하고, 심지어 텍사스의 독립까지 외치며 점점 미쳐가고있다. (기후 변화가 가짜라고 주장하는 정치인들은 석유 회사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후원 받고 있다. 과연 우린 그들의 말을 신뢰할 수 있을까?) 이렇게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들은 친절하게도 오바마 대통령에게 비상식적인 모습들을 보여주었지만, 이것이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도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많은 미국인들은 대부분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들이 정치인이라기 보단 가짜 보디 슬램을 하거나, 안티 오바마만을 외치는 레슬링 선수로 생각하고 있다. 타잔의 옷만 걸치면 완벽해질 정도다. 현재 미국의 정치계는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다. 하지만, 중요한 시점이 다가오면 공화당원들은 보다 진지한 대통령 후보를 내놓거나, 현재의 후보들이 보다 중도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다. 확실한 것은, 그들이 지금보다는 더 잘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이유들이 바로 지난 수개월 동안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자들을 매우 우려스럽게 만들었던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부채 한도 증액 협상에서, 앞으로 10년 동안 3조 달러 규모의 재정 삭감과 1조 달러 규모의 세금 인상안을 포함한 일괄타결 안을 내놓아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국고의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는 모습이었다. 이는 사회간접자본과 교육, 그리고 연구에 대한 투자가 수반된다면 매우 적절한 생각이었다. 그리고 당시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티파티가 주도하고 있는 공화당의 입장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

*티파티: 세금 삭감과, 재정 부채 감소를 외치는 공화당 내 기독교 극우지지자들을 통상적으로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그의 일괄타결안의 구체적 내용을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이 협상안에 공화당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설득하여 관철시키려는 노력 대신, 협상안을 포기해버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진정 국민들에게 자신의 계획이 미국을 위한 유일한 길이라는 것과 그 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설명했는가? 대답은 ‘아니오’이다.

그의 이런 결정은, 그의 동료들과 지지자들에게 그가 정말 그 계획을 실천하려고 했는지, 민주당도 함께 합세하여 이 계획을 진전시키려는 노력은 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결국 공화당원들을 도운 셈이 되었고, 그들의 아젠다를 스스로 만들어준 꼴이 되어버린 것이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의 *버스 투어가 별 호응을 얻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 유권자들은 더 이상 오바마를 보며 환호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유권자들은 단순히 내년 재선을 위한 50.1%를 받기 위한 일반적인 선거전략, 혹은 당장 미국을 변화시킬 계획이 없는 후보가 아닌, 제대로 된 계획이 있는 후보를 환호하고 싶어하는 것이다.

*버스투어: 8월 중순 오바마 대통령은 사흘 동안 미국 중서부 도시를 돌며 유권자와의 모임을 가졌던 선거 캠페인을 말한다.

미국인들의 머릿속에 각인이 되지 않은 일괄타결 안이 협상테이블에서 제외된 순간부터, 오바마는 방어적인 태도로 최악의 협상만을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지지 않기 위한 플레이를 한 것이다. 이런 그의 행동들은 미국인들로부터 “도대체 오바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라는 말들을 불러일으켰고, 그가 패자이며 똑똑하지 않고, 제2의 지미 카터라는 바보 같은 소리들이 들리게 만들었다.

이는 모두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오바마는 똑똑하며, 훌륭하고 터프한 사람이다. 그는 미국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본능적으로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그를 깎아 내리기 위해 열심인 가운데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실제로 더 많은 성취를 이루어낸 대통령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오바마는 게임 감각을 잃어버렸다. 그는 지미 카터가 아니다. 오바마는 타이거 우즈다. 본능적으로 승리의 방법을 알고 있지만, 스윙 감각을 잃어버린 그 골퍼 말이다. 오바마의 머리에는 너무나 많은 스윙들로 가득 차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여론조사결과나 재임을 위해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들을 하고 있다. 오바마는 이로 인해 승리본능을 잃어버렸다.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오늘 미국에서는 정말 말도안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나라는 경제 위기를 겪고 있고 정치인들인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 둘 사이에는 어떠한 교차점도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은 이 둘을 하나로 묶어야 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그 자신을 망치고 있는 지지 않기 위한 플레이를 그만두어야 한다.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문제는 해결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 오바마가 주장했던 ‘일괄타결 협상’이 필요하다. 민주당과 공화당에선, 재정 지출, 세제, 새로운 투자문제에 관한 방안들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게만 된다면 미국은 이 경제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덧붙여 오바마 대통령께 몇 가지 충고를 하고자 한다. 대중으로 하여금 제정신인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대통령에게 협력할 수 있도록 압박을 가하도록 만드는 게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이렇게 하면 타결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2012년 대선에서 당선이 된다면, 최악의 경우, 그 후에 나라에 꼭 필요한 개혁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명령권한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한마디 더 하자면, 비가 오는 날 ‘틴 컵’이라는 영화를 빌려보길 바란다. 이 영화에는 한 명장면이 있는데, 몰리 그리스올드라는 정신과의사가, 로이 틴컵 맥보이에게 스윙 감각을 되찾기 위한 조언을 하는 장면이 그것이다. 거기서 몰리는 마침내 로이에게 “로이, 쿨한 척 하거나 편안한 척 그럴 필요 없어. 그저 솔직하게 네가 감당해야 할 위험을 받아들여. 그 후엔, 어떤 일이 일어나든 진정 가슴으로 행동한다면 실수할 리는 없을 거야.”라고 말을 건네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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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및 번역 감수: 박태인(@TellYouMore), 김민주 (@Spring_llull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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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편집자 및 주 번역자: 박태인 (@TellYou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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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기사 작성 기자: HOMAS L. FRIED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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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1.08.3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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