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에세이를 모으고 있다.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로부터 당신은 왜 투표하는지에 관해 묻고 그 이유를 나에게 보내달라고 말했다. 대세론과 심판론 그리고 인적 쇄신이라는 정당들의 허울뿐인 변화속에 개개인의 유권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했다.


당신은 왜 투표하는가? 이번 총선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엇인가? 쓰고싶은 만큼의 분량을 적어 필자에게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Parktaeinn@gmail.com


"이번 선거가 난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성정체성이라는 필터로 출마자들의 공약과 정책을 따질 것이다."


By 김경희 (@anjelhuman)

성소수자 인권운동가로 활약하는 김경희씨는. 팔로워가 1만 2천 명이 넘는 파워트위터리안이다.


내가 레즈비언으로서 투표하고픈 이유에 대해 글을 적으려 한다. 글솜씨가 없어서 긴 글을 못적는 것을 미리 알려두는 바이다.  이번 총선이 난 성정체성을 확립한 이후에 처엄으로 참여하는 선거이다. 레즈비언이라는 성정체성이 내게 시사하는 것은 성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정당이나 선거공약을 내세우는 정치인들의 행보에 시선이 간다는 것이다.


내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들이 지금은 누리지 못한다. 그러한 점을 개선하고픈 마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성정체성을 확립하기 전엔 그냥 내가 찍고 싶은 이를 선거공약홍보물로 판단해서 선거에 참여하였다. 이번엔 조금은 다르게 될 것 같다.

평소의 언행습관들과 선거공약등등 여러 면면을 보게 될 것같다. 레즈비언으로서 이번엔 성소수자가 국회의원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유럽의 나라들중 많은 나라들이 성소수자 관료나 정치인들이 많다. 그러한 점이 부럽다.


*박원순 서울시장 (당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의 성소수자 지지 선언.

우리는 언제쯤 그렇게 될까 하며 생각에 빠진다.  이번엔 정당이 다수다. 그래서 선거공약을 이전보다 더 꼼꼼히 챙겨봐야 할 것 같고 그 후보에 대해 인터넷 검색등등으로 사람에 대해 생각해 보고 결정해야 겠다.

*지난 18대 총선. 진보신당에서 최초의 레즈비언 후보인 최현숙씨가 출마표를 던졌었다. 득표율은 1130표 1.61%에 그쳤었다.


이번 선거가 나에게는 참 중요한 선거같다 성정체성이란 필터로 선거에 나온 출마자들의 공약이나 정책을 따져보고 분별하게 될터이니 말이다. 이번 선거가 난 너무나도 기다려진다 그리고 제대로 일하는 사람이 당선이 되어서 지금보다 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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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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