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올 한해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무엇입니까?" 실제 생활에서 서로 물어보지도 대답하기도 어려운 질문으로 시작한 트위터리안의서재 프로젝트가 어느덧 두해를 맞았습니다. 서로가 가장 소중이 여기는 책 1권을 공유하여 2012년 총 100권의 트위터리안 추천 책 목록을 만드는 프로젝트.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고 참 보석같은 책들도 많이 발견했습니다.
매년 약 3~4만권의 신간 도서가 쏟아져 나오는 현실에서 딱 1권의 책을 골라달라는 어려운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주신 트위터리안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2년에도 열독하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2012 트위터리안의서재 프로젝트의 추천 도서는 '키워드'별로 나뉠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YES24 책소개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박경철의 서재 (출처: 네이버)

여섯 번쨰 키워드: 간직하고 싶은


#76 삼성을 살다

책소개: 『삼성을 살다』는 12년 9개월 동안 삼성의 노동자로 살아온 이은의가 이야기하는 한국 사회와 삼성을 살아온 시간을 담은 에세이다. 1998년 대졸신입사원 공채로 삼성에 입사해 IMF 여파로 입사 1년 후에 정식 배치를 받고 영업 파트에서 누구 못지않은 실적을 올리며 2003년 대리로 승진했지만 회사와의 소송으로 문제 사원으로 분류되어 2010년 10월 퇴사할 때까지 만년 대리에 머물러야 했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트위터 추천평:
@philnet291 이은의씨는 삼성에 계속 출근을 하면서 버라이어티한 수모와 수난을 버티어내고 이겨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과정을 비장하지 않게 담담하게 묘사합니다. 삼성과 싸우면 일개 개인은 손해라는 선입견을 이겨내고 결코 시들거나 망가지지도 않고 다정하고 쾌할하게 담아 냈다고 할까요?


#77 오쇼 라즈니쉬 자서전

책소개: 오쇼 라즈니쉬 내적인 사건들을 기록한 자서전. 어린 시절 그는 반항적이고 독립적이었으며, 남들로부터 주어지는 지식이나 신념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진리를 체험하고자 했다. 21세에 깨달음을 얻은 오쇼는 인간 의식의 발전 단계를 규명하고, 현대인의 영혼에 진실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설파했다. 이 자서전은 그런 오쇼의 삶과 그가 깨닫고 가르친 모든 것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트위터 추천평:
@Actsincerely 올초 한 달간의 유럽배낭여행 동안 동행했던 책. 마음을 다스리고 묵상하게 한 .. 이렇게 바삐 돌아가는 세상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할지를 보여준 책이라 추천합니다 :) 배낭여행도중 도둑맞았어요.


#78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책소개: 저자는 소크라테스부터 니체까지 철학의 실마리를 꼼꼼하게 세련되고 재치있게 풀어낸다. 이 책은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유를 통해 인기 없음, 빈곤, 좌절, 부당함, 실연, 고통에 대한 철학만이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위안을 보여주고 있으며 섬세한 언어표현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철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다.

트위터 추천평:
@wisdomrejh 제가 올해 가장 인상깊게 읽은 책은 알랭 드 보통의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입니다. 철학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설명해줘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인문학을 더 좋아하게 해 준 책이에요. :D


#79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책소개: 사랑과 자유를 찾아가는 유쾌한 사유『철학적 시 읽기의 괴로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시인 14명과 철학자 14명을 이번 책에서 다룬다. 노장사상을 전공한 동양철학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에도 해박한 저자 강신주는 시는 짧지만, 그 속에 철학책 한 권 못지않은 무한한 고뇌와 사유의 세계를 담고 있다고 말한다.

트위터 추천평:
@NeolBv 강신주처럼 친근하게 철학을 이야기해주는 이가 또 있던가? 생각보다 훨씬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 추천 합니다!!!


#80 황진이

책 소개: 북한의 중진작가 홍석중이 쓴 장편소설 『황진이』세트(전2권). 분단 이후 처음으로 국내 문학상 '제19회 만해문학상' 을 수상한 북한작품으로, 영화 '황진이'의 원작소설이다. 조선 시대 사대부의 시각에서 전승되어오던 기존 줄거리를 허물고, 황진사댁 하인 출신의 가공 인물 '놈이'와 기생 '황진이'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트위터 추천평:
@Handugi 벽초 홍명희 선생의 손자. 선생의 명성에 전혀 누를 끼치지 않음. 숨막히는 사건 전개. 펄떡거리며 살아 움직이는 인물들. 게다가 아름다운 우리말. 한마디로 알려지지 않은 대박작품.


#81 음악의 세계사

책소개: 열렬한 예술 애호가이자 냉철한 평론가 김정환이 음악과 예술의 관점에서 세계사를 새롭게 분석하고 서술한 『음악의 세계사』. 이 책은 모든 분야의 예술과 역사, 인류의 문화를 총망라하고 예술이 추동하는 세계의 역사를 심원한 문제의식으로 담아냈다. 인간이 예술과 함께 역사는 어떻게 이루어져왔는지를 이야기하는 이 책은, 음악과 무용과 미술과 문학과 연극 등의 예술이 어떻게 역사를 이해해왔는지를 보여준다.

트위터 추천평:
@Studiozetta 1000페이지에 걸쳐 문화예술 시각으로 바라본 세계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단락단락 읽다보면 완독할 수 있는 즐거운 책이예요.


#82 저지대

책소개: 2009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타 뮐러의 데뷔작『저지대』. 작가가 태어나고 자란 루마니아 바나트의 풍경을 특유의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이미지에 담아낸 19편의 단편을 만날 수 있다. 당시 검열로 삭제되었던 작품 중에서 <불치만 씨>, <의견>, <잉게>는 사회비판적인 성격을 보여주지만, 나머지 작품들은 독재 치하에서 자긍심과 품위를 잃어버리고 신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트위터 추천평:
@Pluto162 헤르타 뮐러의 <저지대>. 공포와 불안, 폭력으로 가득한 한 마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낱낱의 문장들은 오히려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래서 더 날카롭고 깊게 아프다. 그녀의 장편 <숨그네>도 함께 추천.


#83 인간적이 너무나 인간적인

책소개: 니체의 저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선악을 넘어서>, <우상의 황혼>을 소개하는 책. 병고와 방랑 속에서 엮어낸 니체의 대표작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은 1878년 자유사상가 볼테르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여 쓴 것이다. 니체의 저작 중에서 가장 방대하며, 니체 철학의 정수가 담긴 중요한 철학서이다.

트위터 추천평:
@Sofiaplace 니체전집에서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마치, 니체의 타임라인을 보는 듯한 단상들이랄까요. 시니컬한 유머를 즐기는 분께만 권합니다. 진지하게 읽으면 재미없어요.


#84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책소개: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도스토옙스키의 예술관, 종교관이 망라된 최후의 걸작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을 편역하여 담아냈다. 저자 특유의 매혹적인 문체는 살리되, 지루한 인물 묘사와 장황한 상황 묘사는 가볍게 줄여 현대인이 읽기 쉽게 다듬었다. 카라마조프 가의 몰락을 통해 '신은 있는가, 없는가'라는 사상적, 종교적 문제에 대해 탐구하면서 인간의 본질에 관해 사색하고 있다

트위터 추천평:
@Danielhojoon 까르마조프가의 형제들: 고2때읽고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었다. 작가가 말하는것도 다르고 눈에 읽히는 배경도 다르다. 정말 도스토에프스키는 악마적인 천재라는것을 깨닫고 그가 완성한 또하나의 계(system)을 보고 감동했다


#85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책소개: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의 대하 장편소설 「밀레니엄」 시리즈. '밀레니엄 신드롬'을 일으키며 유럽에 열풍을 몰고 온 이 시리즈는 독립적인 동시에 전체적인 통일성을 갖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트위터 추천평:
@boaimnida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도 책을 내려놓기 아까울 정도로 정말 재미있었어요!!! 최고의 흡입력을 자랑한 책이예요


#86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책소개: 이 소설은 외지인의 출입이 거의 없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인간 내면의 추악한 본성을 드러낸다. 누구를 믿어야 하고 누구를 경계해야 하는지 알 수 없게 만드는 치밀한 구성이 돋보인다. 또한 매력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형사 캐릭터가 웃음과 따뜻함을 더해준다. 독일 아마존에서 32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이 소설은 전 세계 11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트위터 추천평:
@Kayeong15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과 '너무친한 친구들' 넬레노아하우스의 추리소설입니다. 다른 작품들이 아직 번역되지 않아서 안타까운데 이 작품들은 두 형사 콤비가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려서 마치 연속되는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동안 읽었던 그 어느 추리소설보다 구성이 탄탄하고 반전과 스릴이 넘칩니다. 추천!


#87 밤의 피크닉

책소개: 일본 추리소설 작가 온다 리쿠의 청춘 소설. 주인공들은 고교생활 마지막 이벤트로 만 스물 네시간 동안 80킬로미터를 걷는 보행제에 참가한다. 소설은 주인공들이 보행제를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해 보행제를 마치는 것으로 끝이 난다. 긴장과 기대감으로 시작된 출발 시 아침부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새벽을 지나 다음 날 아침에 이르기까지 서로의 마음 속에 담긴 응어리를 풀고 화해해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트위터 추천평:
@CielSkaber_Tad 온다리쿠 <나비> <밤의 피크닉> 나비는 현실과 판타지의 조화, 밤의 피크닉은 이복형제가 걷기행사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얘기하는게 재밌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88 흑과 다의 환상

책소개: <밤의 피크닉>, <삼월은 붉은 구렁을>, <굽이치는 강가에서>의 작가, 온다 리쿠의 장편소설.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 노벨대상 최종후보작으로 오른 <여섯 번째 사요코>로 등단해 미스터리, 판타지, SF, 호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트위터 추천평:
@Chloe0478 흠 저는 온다리쿠 흑과 다의 환상이요. 올해 출간된 책만 기준인거면 난감; 무튼, 묘한 판타지가 어우러진 지극히 현실적인 판타지라는 점이 감격스러웠던 소설이죠 :)


#89 빅픽쳐

책소개: 조국에 대한 비판적 관점으로 자신만의 소설 세계를 구축해가는 미국 태생의 소설가 더글라스 케네디를 대표하는 『빅 픽처』. 빼어난 착상 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발적 흡입력의 스토리가 생생한 유머와 위트와 함께 펼쳐져 유럽을 사로잡은 스릴러 소설이다. 변호사 '벤'에서 사진가 '게리'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일상 속으로 초대한다

트위터 추천평:
@jIINA92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픽쳐'. 자신이 원하는 삶과 어쩔수 없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스릴있고 재미나게 풀어나갈수도 있구나..했어요. 긴긴밤 단숨에 읽어버리기에도 좋구요!


#90 공중그네

책소개: 뾰족한 물건만 보면 오금을 못 펴는 야쿠자의 중간 보스, 공중그네에서 번번히 추락하는 베테랑 곡예사, 병원 원장이기도 한 장인의 가발을 벗겨버리고 싶은 충동에 시달리는 젊은 의사, 그들을 맞이하는 '엽기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사계절 핫팬츠 차림의 간호사 마유미…. 이들이 별난 정신과 병원을 배경으로 벌이는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담은 작품으로, 한국 독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이다.

트위터 추천평:
@orangq31 [공중그네] 성격은 기득권이다! 라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주위의 눈에 항상 신경쓰며 착한사람 컴플렉스에 빠져사는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하는점이 너무 좋았어요!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


#91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책소개: 박완서의 자전적 소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후속편. 150만 부 돌파 기념, 출간 13년만에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작가가 전적으로 기억에 의지해 쓴 자전적 소설로 작가가 스무 살의 성년으로 들어서던 1951년부터 1953년 결혼할 때까지의 20대를 그렸다.

트위터 추천평:
@odreek 서재... 올 해 가장 잼있게 본 책 중 딱 하나를 고르시라면, 박완서님의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굳이 이유라면 여자로서 격는 전쟁,이념이야기가 넘 무겁지않고 이야기가 재미있었다는 것.


#92 그저 좋은 사람

책소개: 2000년 퓰리처상 수상작가 줌파 라히리의 소설집『그저 좋은 사람』. 데뷔작 <축복받은 집>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미국 문단의 신예로 떠오른 여성작가 줌파 라히리가 쓴 여덟 편의 단편이 담겨 있다. 케임브리지에서 시애틀로, 인도에서 타이로 오가면서 형제자매, 어머니와 아버지, 딸과 아들, 친구와 애인의 삶을 그려낸다.

트위터 추천평:
@seni0417 줌파 라히리의 <그저 좋은 사람> 필립 로스의 에브리맨. 현실적이면서도 공감가는 얘기 ^^


#93 상상력 사전

책소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묘한 지식을 담아낸 신개념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이란 이름으로 소개되었던 지식백과에 230개 이상의 새로운 항목들을 대폭 추가한 개정 확장판이다. 베르베르가 열네 살 때부터 자신의 상상, 자신의 흥미를 끄는 새로운 사실들, 발상의 전환을 필요로 하는 역설적인 지식들을 기록한 노트가 바탕이 되었다.

트위터 추천평:
@Jkkimjolie 초코케익을 만드는 방법 같은 가벼운 주제부터 우주밖 상상력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뇌훈련용으로 강추. 상대적이고 절대적인..이라는 소개가 무엇보다 맘에 듬


#94 문명의 붕괴

책소개: 파괴된 문명의 역사에서 배우는 인류의 미래에 관한 보고서. 환경훼손, 무분별한 개발, 약탈, 전쟁은 우리의 지구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존 자체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퓰리처상 수상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과거의 위대한 문명의 붕괴 과정과 현대 사회의 위기를 분석하면서 현대 문명이 몰락할 것인지,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을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트위터 추천평:
@wormhearted "문명의 붕괴"입니다. (최재천 의원님의 책들은 다른 분이 추천을 하겠죠 ㅠㅠ) 여러가지로 다사다난했던 해, 현시점에서 의외로 더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95 경제학의 배신

책소개: 이 책은 호모에코노미쿠스 개념을 만든 19세기 정치경제학자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부터 199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Gary Becker)를 아우르는 여러 학자의 저작에서 시장경제의 뿌리를 추적한다. 이 학자들은 시장의 통치가 사회의 복지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베커와 같은 학자들의 연구가 힘있는 자들, 특히 기업을 옹호하는 정책을 부추기는 것이라고 반박한다.

트위터 추천평:
@itisaurora 라즈 파텔의 <경제학의 배신> 경제학이 자본주의를 위한 도구가 아닐 수도 있어요. 미친듯의 모든 것의 가격을 매겨왔던 우리 삶도 되돌아볼 수 있어요


#96 갑신년의 세친구

책소개: 변화 속에서 조선의 앞날을 고민한 젊은 개혁가들의 꿈과 도전을 그린 작품 『갑신년의 세 친구』. 고전을 새롭게 해석한 참신한 글쓰기로 사랑을 받은 <책만 보는 바보>의 작가 안소영이 이번에는 근대화의 기로에 선 조선의 모습을 보여준다.

트위터 추천평:
@Yhagoo70 갑신정변을 일으킨 젊은그들의 희망과 좌절에 대한 이야기예요 당시 젊은 그들의 독립자주에대한 열망과 수구세력의 반동적 행태들이 오늘의 현실과 겹쳐지네요 역사는 늘 반복되는데 우리는 배우는 게 없군요.


#97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책소개: 2008년 12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온라인서점 '예스24' 블로그에 연재된 소설이다. 작가가 이전에 보여주었던 비판의식이 이번에는 외모 이데올로기에 대한 반격으로 표현되고 있다. 모리스 라벨이 벨라스케스의 그림에서 모티브를 얻었듯, 작가는 죽은 왕녀 곁에 선 시녀의 모습에서 부와 권력에 농락당한 사람들의 그림자를 발견해냈다.

트위터 추천평:
@WooRimm 박민규<죽은왕녀를위한파반느> 1%를 쫓아가는 99%의 세상을 향해 '시시해'해버리고 부끄러워하지말고 부러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는 2011년 핫키워드 '쫄지마'가 생각납니다.


#98 프랑스 여자처럼

책소개:나폴레옹을 움직였던 조제핀 드 보아르네, 전설의 가수 에디트 피아프, 세기의 패션 디자이너 가브리엘 샤넬, 세계를 감동시킨 배우 이자벨 아자니,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샤를로트 갱스부르, 패셔니스타 퍼스트레이디 카를라 브루니 등 서른 명의 프랑스 여자들을 소개한다. 시대의 편견에 도전한 여성, 처절하게 무너져 버린 여성, 그리고 도덕의 잣대를 넘어선 팜므파탈까지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는 그녀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트위터 추천평:
@guicciardini01 심우찬님의 '프랑스여자처럼' - 여행갈 때 읽으셔도 좋고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읽으셔도 좋더군요. 어디가서 괜히 아는 척하고 싶은 욕심이 생길때두요.


#99 풀종다리의 노래

저자 소개: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국민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84년 문화방송에 입사하여 97년까지 뉴스데스크(주말), 뉴스와이드, 뉴스투데이 등 앵커로 활동했다. 89년 ~ 92년 문화방송 노조 교육부장, 대외협력위 간사를 하다가 노조파업 후 97년 ~ 99년 미국 미네소타大 유학(저널리즘 석사)하고 돌아와 현재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과 MBC TV '손석희의 100분 토론'진행 하고 있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이기도 하다

트위터 추천평:
@color330 손석희님의 풀종다리의노래 역사비평사~손석희님의삶을통해 시대적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책이절판되서 구하기힘드실텐데 꼭읽어보세용


#100 한강

책소개: 다시 오르는 조정래 문학산맥, 그 감동이 새롭다! 다시 읽고 싶고, 오래 간직하고 싶은 조정래 대하소설 3부작

트위터 추천평:
@Yoosikson 조정래 선생님의 "한강" 추천합니다. 오래전 얘기지만 지금과 병 다를것이 없다는 것이 가슴아픈 책입니다.




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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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sa335 2012.03.06 09:47

    This is an affecting point of view on this topic. I am happy you shared your ideas and I find myself agreeing.

  2. addr | edit/del | reply Peanut Roasters 2012.03.22 18:14

    보지 못하고 있단 거... ㅠ.ㅠ

  3. addr | edit/del | reply more details 2012.04.08 05:06

    모두주의 망호박에줄그어서파는 짜수박이나고있음

  4. addr | edit/del | reply 도는 2012.04.11 17:28

    모두주의 망호박에줄그어서파는 짜수박이나고있음

*편집자 주: "올 한해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무엇입니까?" 실제 생활에서 서로 물어보지도 대답하기도 어려운 질문으로 시작한 트위터리안의서재 프로젝트가 어느덧 두해를 맞았습니다. 서로가 가장 소중이 여기는 책 1권을 공유하여 2012년 총 100권의 트위터리안 추천 책 목록을 만드는 프로젝트.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고 참 보석같은 책들도 많이 발견했습니다.
매년 약 3~4만권의 신간 도서가 쏟아져 나오는 현실에서 딱 1권의 책을 골라달라는 어려운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주신 트위터리안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2년에도 열독하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2012 트위터리안의서재 프로젝트의 추천 도서는 '키워드'별로 나뉠 예정입니다.
이미지 출처: YES24 책소개 출처:인터넷 교보문고

*박원순 서울 시장의 서재.


세번째 키워드: 아픔과 치유



#32 꿈꾸는 자 잡혀간다. *마인드 프리즘 대표 이명수 (@meprism) 추천

책소개: 저자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 중년을 살아오는 동안 시인의 꿈, 노동문학의 꿈을 놓지 않은 이야기와 함께 산재 사망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야기와 김진숙과 희망버스에 대한 이야기를 모두 5부로 나누어 담아냈다. 희망을 위해 달리는 저자의 사랑과 노래, 그리고 투쟁을 자전적 이야기와 투쟁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오롯이 담아내 그동안 알 수 없었던 ‘인간 송경동’의 진실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트위터 추천평:

@meprism 시인 송경동의 산문집 <꿈꾸는 자 잡혀간다> 불에 데인 듯한 현실에 진짜 시인의 언어와 감수성이 와 닿을 때 어떻게 아픔이 가라 앉고 새살이 돋는지를 생생하게 증거하는 책. 송시인 특유의 해학과 빼어난 생활시어는 덤^^



#33 홀가분

책소개: 정신과의사 정혜신과 심리기획자 이명수의 심리처방전 『홀가분』. 이 책은 두 저자가 지난 5년간 나누어온 고민과 생각의 결실을 105편의 그림과 함께 담아낸 에세이다. 두 저자는 나 자신에 대한 건강한 들여다봄과 사랑, 돌봄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며 가장 먼저 지녀야 할 것임을 강조한다.


트위터 추천평:

@choe_boram 정혜신박사님과 이명수 대표님의 [홀가분] 책 속의 글과 그림, 여백까지 보고 느끼다보면 절로 끄덕끄덕..위로가 되어준 예쁜 책.




#34 심야치유식당
책소개:
마음이 춥고 배고플 때 가고 싶은 곳『심야 치유 식당』 첫 번째 이야기 ‘당신, 문제는 너무 열심히 산다는 것이다’편. 관계와 소통, 직장인들의 심리 환경과 양상에 주목해온 정신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의 심리 에세이로, 픽션 형식을 도입하여 긍정 심리학의 천편일률적인 해법에서 벗어난 해법을 제시한다.

트위터 추천평:
@Nariel1 심야 치유 식당 (하지현) 읽으며 상한 감정이 치유되는 좋은 책이에요


#35 엘제 양 *고래가 말했어 발행인 김규항(@Gyuhang) 추천
책소개: 2
011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발 대상을 수상한 마누엘레 피오르의 만화 『엘제 양』. 이 책은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소설 <엘제 아씨>를 원작으로 하여 감성적인 필치의 그림을 담고 있다.

트위터 추천평:
@Gyuhang 마누엘레 피오르의 그래픽 노블 '엘제양'. 주인공의 혼란스럽고 불안한 심리 상태를 담은 빼어난 그림들이 마음을 파고드는 책입니다.


#36 언더그라운드
책소개: 옴진리교 지하철 사린사건을 다룬 무라카미 하루키의 르포르타주『언더그라운드』. 1995년 3월 20일 아침, 도쿄의 지하철 구내에 사린가스를 살포해 12명의 사망자와 5천여 명의 부상자를 낸 옴진리교 사건. 이 책은 옴진리교 사건의 피해자들을 하루키가 일 년여에 걸쳐 인터뷰한 내용을 다듬어 실은 것이다.

트위터 추천평:
@Sophia_Park 무라카미 하루키, 언더그라운드. 일본 옴진리교 사린가스 지하철테러 사건의 피해자(1부)와 가해자이지만 동시에 피해자(2부)인 이들과 하루키의 인터뷰 대담집. 이 사건에 대한 하루키의 통찰력은 우리사회에 대한 사전경고이기도 하다


#37 오두막
책소개: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윌리엄 폴 영의 장편소설『오두막』.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언제나 마주하게 되는 질문 중 하나인 "말할 수 없는 고통으로 가득한 세상에 신은 도대체 어디 있는가?"에 대한 대답을 담고 있다. 딸을 잃은 슬픔에 잠긴 한 아버지가 하나님의 계시에 이끌려 찾아간 오두막에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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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10000 올해가장 인상깊게읽은책 '오두막'입니다, 성폭행당하고 살해된 딸아이가 발견된 오두막 을 아버지가 다시 찾아가게되며 자아를 치료해가고 용서해가는 과정이 눈물과 감동을주는 공감가는 책입니다 혼자알기아까워 많은지인들께 선물한 책이구요


#38 그리스인 조르바
책소개: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장편소설『그리스인 조르바』. 카잔차키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으로, 호쾌한 자유인 조르바가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그리고 있다. 주인공인 조르바는 카잔차키스가 자기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꼽는 실존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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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edithskk 마음을 옭아매고 있던 모든 굴레를 덜어버릴 수 있도록 해준, 자유와 사랑에 관한 책..

@I_leave_legacy 니코스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추천이요. 자유롭게 산다는것이 뭔지.스스로를 자유라 부르짓는 조르바를 통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9 7번 국도 Revisited
책소개: 작가 김연수가 1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특별판. 1997년에 출간된 <7번국도>의 뼈대만 그대로 두고 처음부터 다시 쓴 새로운 작품이다. 그 속에는 소설 속 화자와 작가 자신이 지나온 변화의 시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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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9313 김연수의 <7번국도revisited> 청춘의방황과 삼각관계라는 고전적인 주제가 작가특유의 유려하고 따뜻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문체를 만나 감각적인 편집영상으로. 당장이라도 소설에 나온 길을 따라 떠나고싶어집니다.


#40 덕혜옹주
책소개: 가장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가장 외롭게 생을 마감했던 덕혜옹주에 대한 소설『덕혜옹주』. 어린 나이에 고종황제의 죽음을 목격한 후, 일본으로 끌려가 냉대와 감시로 점철된 십대 시절을 보낸 덕혜옹주는 일본 남자와의 강제결혼, 10년간의 정신병원 감금생활, 딸의 자살 등을 겪으면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쇠약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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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Kimjungmin 저는 아무래도 덕혜옹주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리 소설화된 부분이 많다고는 하지만 역시 식민지시대에 서민들 못지않게 이 나라를 생각하시며 힘들어하시던 옹주마마의 슬픔은 잘나타나있으니까요. 지금 시국과도 오묘히 연결되구요.


#41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책소개: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구속되고 1988년에 특별가석방된 현직 교수의 옥중서간. 저자가 직접 수감생활을 하면서 느껐던 한과 고뇌를 230여 장의 편지와 글들을 담아 삽화와 함께 실었다. <나의 숨결로 나를 데우며>, <고시와 처칠>, <부모님의 일생> 등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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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1023 신영복 선생님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지금처럼 깝깝~한 현실에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


#42 어른으로 산다는 것
책소개: 제2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치유 카페 『어른으로 산다는 것』.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등의 저서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준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의 저서다. 2006년에 발간한 <어른으로 산다는 것>의 개정증보판으로, 5년 동안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질문들을 정리해 새롭게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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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nmai 전 개인적으로 어른으로 산다는것 이란 책이요 직장생활로 다친 마음을 보듬어주는 따뜻한 책이었어요^-^ 정말 어른으로 산다는 일, 쉽지않은 것 같아요.


#43 도가니
책소개: 우리 문단의 대표적인 작가 공지영의 소설『도가니』. 현실의 부조리를 파헤치는 통찰력, 불합리와 모순에 맞서는 정직성, 동시대 사람들과 호흡하는 감수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 공지영이 2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이다. 광주의 한 장애인학교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선과 악, 진실과 거짓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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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ji7839 공지영작가님의 책을 쭉 훑고있었는데 마침 영화도 제작이 되어 몰입도가 더 컸어요 또 제가생각하기에 올해는 사회의 어두운 부분이 많이 노출됬던거 같던데요 그런의미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했고 세상에 대해 좀 더 알게되는 머리가 크게 된 책이었습니다


#44 연애소설 읽는 노인
책소개:
『연애소설읽는 노인』. 고전들을 젊고 새로운 얼굴로 재구성한 전집「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 문학 거장들의 대표작은 물론 추리, 환상,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우리나라의 고전 문학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소설에 국한하지 않고 시, 기행, 기록문학, 인문학 저작 등을 망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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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gle1004 전 '연애소설 읽는 노인'을 저의 올해의 책 으로 꼽고싶어요. '이해'와 '이기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는

@EsperanzaHRC 저도 루이스 세풀베다의 '연애소설 읽는 노인' 추천합니다.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배경이 아마존이었던가요. 환경과 개발이라는 이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소설이죠. 물론 저자는 전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45 달과 6펜스
책소개: 프랑스의 후기 인상파 화가 폴 고갱을 모델로 한 중년의 사내(스트릭랙드)가 달빛 세계의 마력에 끌려 6펜스의 세계를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세속의 세계에 대한 냉소 또는 인습과 욕망에 무반성적으로 매몰되어 있는 대중의 삶에 대한 풍자가 담겨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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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jnj 인간의 굴레에서..인생이란 그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살아야 할 대상..다시읽으며 내 안이 채워지는


#46 카모메 식당의 여자들
책소개: 영화 ‘카모메 식당’의 여주인공처럼 틀에 박힌 인생의 선로를 이탈하고,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떠난 삼십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카모메 식당의 여자들』. 이 책은 인생에서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아닌, 여전히 방황하고, 갈등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연구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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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in_u <카모메식당의 여자들> 이 땅에서 태어난 여자로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한번쯤 고민해 본 적이 있다면 그녀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시길~ 덤으로 내 마음의 울림을 듣게 될런지도.. 게다가 삼십대라면 어쩜!하며 무릎치게 될지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데...인생의 사계절 여름에서 가을이후를 고민하게 될 때 딱 펼쳐들어 지금 내 모습을 돌아보기에 좋은 책이었어요. 가볍지 않은 주제를 순하게 풀어놓았고, 상투적 표현마저 더 진하게 마음에 박혔던 구절들.


#47 네버랜드
책소개: 전통 있는 남학교의 기숙사 쇼라이칸. 겨울방학을 맞아 대부분의 학생이 집으로 돌아간 가운데, 네 명의 소년만이 기숙사에 남아 고독하지만 자유로운 휴가를 꿈꾼다. 부족함 없이 곱게 자랐을 것 같은 요시쿠니. 단정한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이따금 그 가면 밑에 숨겨진 차가운 얼굴을 드러내는 미쓰히로, 부모의 친권 다툼에 질린 간지, 그리고 조용한 기숙사로 쳐들어온 분주한 천재 오사무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진실 게임을 계기로 각자가 숨기고 있던 비밀을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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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jiin 소설이라면 온다 리쿠의 <네버 랜드>를 올해 읽었고 아무도 어른이 되지 않았고,다들 성장하느라 고통 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Posted by @TellYouMore 박태인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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